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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난

속상해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8-09-11 09:15:30
아이가 초3학년 되니 좀 큰 자전거가 필요해서 접이형으로 20인치를 샀어요.
어른도 타고 좋더라구요.
근데,6학년 아들놈 큰 자전거(헌 것)랑 같이  아파트복도에 묶어두었는데 없어졌어요ㅠㅠ
경비실가서 cctv도 몇번을 돌려보아도 모르겠고....
요사이 다른 집들도 난리네요.  자전거가 새거다 싶으면 집집마다 다 도난을 당하나봐요.
어제는 제 친구 자전거가 헌거인데도 불구하고 안장만 쏙 빼갔다며 황당하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들 헌자전거 안장 빼서 집에다 들여놨답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안장 빼서 들고 오며 이렇게 각박하게 살아야하나 싶었답니다.
요새는 양변기 손잡이까지 뜯어간다며 라디오에 나오더라구요.
82쿡님들도 헌 자전거라도 관리 다시 한번 하도록 하세요~
IP : 222.237.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1 9:17 AM (221.149.xxx.231)

    저희 아들도 작년에 새거 아파트안에서 잃어버렸죠
    한번 잃어버렸다 아파트 단지안에서 되찾은걸
    또다시 누가 훔쳐 갔어요
    근처 중학생들이 타고가다 버린것 같더군요.

  • 2. 일본에서도
    '08.9.11 9:25 AM (211.106.xxx.76)

    재작년인가 딸아이가 일본에서 공부할때 새자전거를 두대나 잃어버렸어요. 쇠사슬로 칭칭감아놔도 감쪽같이 가져가더라는....

  • 3. 검질
    '08.9.11 9:41 AM (121.188.xxx.77)

    원자재 값이 상승하니 자전거 도둑이 기승을 부린데요

  • 4. 저희엄마는
    '08.9.11 9:51 AM (218.51.xxx.18)

    산지 3주만에 40만원짜리 도둑맞으셨어요. 계단식아파트 계단에 매달아놔도 소용없더라구요.

    당연히 못찾지요. cctv확인되면 머 합니까..어느동네 앤지 확인이 안되니. 아주 전문으로 하더군요.

    혹시 자전거 사시게 되면 사절자물쇠를 사달으세요.
    산소용접기로 해도 안 끊어진답니다. 가격은 이만5천원부터 있구요. 대만제에요.
    아니시면 저처럼 방에다 모셔놓으시던지요.

    이방법밖에 없더라구요.

  • 5. 어휴..
    '08.9.11 9:52 AM (125.133.xxx.208)

    저흰 헌 자전거인데도 없어졌어요...
    묶어놨는데도.... 두번째네요...
    이제 안사줄려구요...

  • 6. ...
    '08.9.11 9:55 AM (116.39.xxx.70)

    우리동네엔 자전거를 누가 훔쳐와서 버린것들이.. 몇대 굴러다니더군요.
    -_-; 애네들이 훔친자전거 살뜰하게 타고 다니면 말도 안합니다.
    훔쳐서 그냥 타고가서 아무곳이나 버립니다.

  • 7. 1주일
    '08.9.11 10:09 AM (116.33.xxx.43)

    전에 제 아들애도 잃어 버렸어요.
    전 어찌나 속상하던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다리가 길어졌다며 새 자전거로 바꿔준지 한 달이 되었나 할 정도였어요.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아들애는 더 속상해하고,
    요새 더 필요한데 새로 사기가 너무 겁나네요.
    좁은 집에 들여다 놓을 수도 없고,
    왜 이런지 정말 속상합니다.

  • 8. ...
    '08.9.11 11:48 AM (211.210.xxx.30)

    동서네한테서 얻어다둔 칠팔년된 세발 자전거 도둑 맞았어요.
    옆에 다른 자전거들도 많았는데
    왜 그 낡은걸 가져갔을까 의아해했는데
    그것만 쇠로 된거라 그랬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 9. .
    '08.9.11 2:24 PM (125.247.xxx.130)

    저희 아파트는 카드키 대고 들어가는 1층 현관 앞에 자전거보관소가 있고
    현관들어가는 곳과 자전거보관소에 CCTV가 있어서 그런지 늘 자전거가 가득해요..
    그래도 고가의 자전거를 가진 분들은 꼭 집안에 들여놓더라구요..
    CCTV 설치하자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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