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문자메세지

가을바람 조회수 : 6,034
작성일 : 2008-09-09 12:01:44
남편이 보낸 문자메세지를 보았는데요.

**씨 잘지내죠?
그날이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연락이 안되니..조건
으로라두 만나고 싶어요!

아...이렇게 보냈네요.
이건 아무리 좋게 해석하려고 해도 어떻게 할수가 없는데...
이를 어쩌나요?
결혼한지 일년이 되었고 현재 아기도 있어요.
저는 집에서 아기 보고 있고 앞으로 몇년간 그럴 예정이구요.

바람피는 남자랑은 살 수가 없어요...저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심난하네요...
IP : 59.28.xxx.1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8.9.9 12:08 PM (219.251.xxx.79)

    조건으로라도?????
    여자가 꼬리치는 건가...
    암튼 냄새는 나요....

  • 2. 바람기
    '08.9.9 12:09 PM (222.109.xxx.152)

    시초가 될수 있어요...아직은 확실한건 없으니 남편의 행동들 유심히 보고 물증잡고
    얘기하세요...

  • 3. 오두방정
    '08.9.9 12:10 PM (116.34.xxx.14)

    남편이 보낸문자메세지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는것은
    순진한분같은데 감정을 누르고 차분하게 대화로 해결하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 4. 아마
    '08.9.9 12:14 PM (59.86.xxx.20)

    여자는 유부남이라 피하는것같은데
    남편이 조건이 좋은가봐요
    아마 그걸로라도 만나자 뭐.. 그런거같네요
    남편이 소위 작업중입니다

  • 5. .
    '08.9.9 12:17 PM (124.54.xxx.148)

    조건이면 돈주고 만나겠다는 소리같네요.
    매춘..하시겠다...에궁.

  • 6. 스팸아닐지
    '08.9.9 12:19 PM (59.5.xxx.126)

    저런 비슷한 문자로 상담 올린 내용 본것 같아요.
    유흥 성매매관련 업소에서 보내는 스팸이요
    저 조건이라는게 10만원,, 5만원 이런 싸게 한다는 내용이었던것 같은데요.
    앗,, 이름이 맞나요?

  • 7. d
    '08.9.9 12:20 PM (222.108.xxx.69)

    여자는 피하는상황인것같고 남편은 조건으로라도(돈을주고라도) 만나고싶다.
    그런것같은데요

  • 8. d
    '08.9.9 12:20 PM (222.108.xxx.69)

    원글님..문자가 수신인지..발신인지에 따라 스팸여부가 달라질듯하네요.

  • 9. 조심스럽지만..
    '08.9.9 12:26 PM (125.178.xxx.12)

    조건만남이라 해서 몇시간에 얼마,또는 하루종일에 얼마해서 돈주고 데이트하는게 있구요.
    물런 성관계도 포함입니다.
    그런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트도 있던걸요.
    정신나간 어린여자얘들이 많이 합니다.
    남편분이 보낸메시지라는걸 보면 이미 한번이상의 만남을 가지신게 아닐까..싶네요.

  • 10. 가을바람
    '08.9.9 12:29 PM (59.28.xxx.172)

    핸드폰으로 본것이 아니라
    인터넷 문자메신저로 봤어요.
    발신문자구요.
    인터넷에 잘 못 나올리는 없겠지요?
    휴...

  • 11. 허걱~~
    '08.9.9 12:30 PM (220.75.xxx.207)

    어쩜 좋아요.
    현재 아기가 있으시다니 남편분이 성욕을 참지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자들 부인 임신하거나, 육아로 지칠때 바람 핀다잖아요.
    문자 안없어지게 사진 잘 찍어두시고, 남편에게 각서 받으세요.

  • 12. 규리맘
    '08.9.9 12:31 PM (203.244.xxx.6)

    헉...아무리 다시 읽어봐도..좋게 읽어지지않아요..ㅜㅜ...

  • 13. 이건
    '08.9.9 12:33 PM (211.55.xxx.150)

    남편이 매매춘을 하신 듯 싶네요.
    상대 여자가 상당히 맘에 드신 듯...ㅠㅠ...
    그게 아니라면 상대 여자가 유부남이신 님의 남편께
    만남에 대한 조건을 제시한 듯 하네요.
    이렇건 저렇건 바람이 분명한데....
    조금 냉쳘하게 증거 수집에 들어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지금부턴 전쟁 국면이니까요.
    님의 가정을 지키기 위한 전쟁이죠.
    감정을 자제하시고 침착하게 사무적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14. 보낸 문자
    '08.9.9 12:36 PM (59.5.xxx.126)

    남편 너무 하시네요.

  • 15. 음..
    '08.9.9 12:37 PM (59.10.xxx.219)

    저 같은면 당장 난리날거같네요..
    저도 한성질하는데 바람은 절~~~대로 용서못하거든요..
    바람 시초는 확실한거같으니까 일단 메세지 잘 보관하시고
    보낸메시지함에 전화번호도 있을거니까 잘 적어놓으시고
    행동을 잘 관찰해야할거같네요..

    속상하시겠어요.. ㅜㅜ

  • 16. 침착
    '08.9.9 12:50 PM (222.237.xxx.162)

    문자메세지 캡쳐해두시고, 침착하게 밖에서 남편분과 만나 얘기를 나눠보세요. 아기까지 있는데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이성적으로 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할듯합니다. 힘내세요

  • 17. 호안석
    '08.9.9 2:08 PM (122.42.xxx.133)

    힘내셔서 잘 해결 하셨으면 좋겠네요.... 좀 더 정확한 증거를 잡던지 ,, 아님 대화로서 해결??

  • 18. iyum
    '08.9.9 2:13 PM (59.6.xxx.51)

    술집여자. 아니면 인터넷으로 만난..

  • 19. 맑음
    '08.9.9 3:32 PM (116.42.xxx.20)

    남편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시고 해결책을 찾으세요/

  • 20. 참..
    '08.9.9 4:08 PM (220.82.xxx.110)

    계속 지켜보세요...저도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확실한 증거를 많이 모아야됩니다..그리고..님이 이성적으로 얘기할 수 있을때...
    그때 얘기 꺼내세요...
    감정적으로 대응하다가..너무 힘들었거든요...

  • 21. 궁굼@@
    '08.9.9 7:30 PM (221.140.xxx.153)

    어떻게하면 인터넷으로 상대방 문자를 볼수있나요??
    저도 남편이 좀 의심스러운지라...
    모르는게 약일수도있지만
    아시는분 문자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2. 저두요
    '08.9.10 12:47 AM (118.45.xxx.23)

    어찌하면 인터넷으로 남편이 보낸 문자를 확인할수 있는지요??
    저희 남편 그럴리 없다지만..그래도 가끔은 관리가 필요한것 같아서요..
    어찌 하는지 알고싶어요..

  • 23. 음..아마..
    '08.9.10 7:58 AM (168.154.xxx.29)

    인터넷에서 보낸 문자만 인터넷에서 볼수 있어요. 싸이트에 접속하고 들어가면 발신문자 그런거 저장이 되어 있을 겁니다. 요즘엔 핸드폰에서 보내면 남으니까 인터넷으로 보내나보군요. 아이디랑 패스워드를 알고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 24. caffreys
    '08.9.10 9:35 AM (203.237.xxx.223)

    네이트온 문자매니저라는 걸 설치해야 하는데...
    요금에 천원인가가 청구되어 나올걸요?
    꼼꼼하신 남편이라면 눈치채게 되겠죠.
    내 문자를 남이 읽고 있다는 걸 알면
    나 같으면 가만히 있을까요?

  • 25. 사인
    '08.9.10 11:28 AM (203.142.xxx.230)

    조건이라는 단어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성매매를 할때 쓰는 단어입니다.
    보통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채팅사이트에서 그런식으로 만난답니다.
    한번만남에 2,30주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문자내용이 "조건으로라도.."라는 내용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다는거고
    대화가 많이 오갔다는 얘기인데....

  • 26. 사인
    '08.9.10 11:29 AM (203.142.xxx.230)

    조건이라는 단어는 조건만남의 준말로 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998 여기다 질문하는게 맞는지.... 1 추석 2008/09/09 183
410997 안녕하세요, Daum 권리침해신고센터입니다. 6 흐.. 2008/09/09 689
410996 시슬리로션을 받으면 좋아하실가요? 17 울산맘 2008/09/09 1,307
410995 아기들 잼잼은 언제해요? 4 .. 2008/09/09 345
410994 원목마루(?)에 가구 끌어서 생긴 자국 없게 하려면 어쩌나요? 3 가르쳐주세요.. 2008/09/09 782
410993 논술만화세계명작있으신분.... 2 2008/09/09 146
410992 이러니 정부를 못믿지..ㅉㅉㅉ 2 똥아일보 2008/09/09 569
410991 미국 디즈니랜드 문의 3 여행 2008/09/09 251
410990 악성 쓰레기 일본으로 돌려보내다 9 한번 보세요.. 2008/09/09 380
410989 인터넷 판매 한우 어떤가요? 4 최초롱 2008/09/09 404
410988 초6 수학여행 꼭 보내야 될까요? 8 수학여행 2008/09/09 772
410987 과천사시는 분들..과천에도 마을버스 있나요? 4 과천 2008/09/09 314
410986 초6과 엄마가함께할수있는 자원봉사알려주세요 7 승범짱 2008/09/09 393
410985 철이 없는건지... 9 아침이 꿀꿀.. 2008/09/09 1,069
410984 어제 저희집만 네이트 댓글창이 완전 없어졌나요? 1 혹시 2008/09/09 154
410983 조계사 앞에서 '한우가 미국소보다 더 위험하다'며 논쟁후 칼부림 24 빈곤마마 2008/09/09 812
410982 와우입니다★천주교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펌>>> 4 홍이 2008/09/09 1,079
410981 애기가 밤에 자꾸 깨요. 4 밤엔 자자 2008/09/09 291
410980 포도 먹을때 알고 먹어야 24 과일 2008/09/09 5,637
410979 아이가 사람을 그릴때 발을 안그려요 3 tmzk 2008/09/09 967
410978 개포동 사시는 초등학생 엄마 안계신가요? 5 급한엄마 2008/09/09 689
410977 이럴때 선물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추석선물 2008/09/09 352
410976 자동차 뭐 타세요??? 38 car 2008/09/09 1,927
410975 고추전도 차례상에 올려도 될까요~ 5 알려주세요 2008/09/09 533
410974 청약저축 계속 유지 해야할까요? 1 저축 2008/09/09 390
410973 영화 맘마미아 출연배우들이 4 맘마미아 2008/09/09 1,465
410972 30억을 마련할 능력이 안되었을까요? 36 30억 2008/09/09 10,646
410971 시부모님 용돈 관련.... 8 2008/09/09 979
410970 이런 죽일 넘이 있나.. 9 너죽고 나살.. 2008/09/09 1,632
410969 두드러기때문에 모유수유 포기해야할지도 몰라서 그러는데요 ㅜㅜ 4 4개월맘 2008/09/09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