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잘 안팔린다는군요.
대부분 음식점에서 속여서 파는 것 외에는 정정당당하게 파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답니다.
가계소비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도 좋겠습니다.
여러분 더 가열차게 이참에 미국산 쇠고기를 시장에서 몰아내어야겠습니다.
http://agrinet.co.kr/
소비자, 미 쇠고기 기피현상 여전
2008년9월1일자 (제2077호) 수입물량 ‘창고 대기중’, 일부선 덤핑 유통 조짐도
미산 쇠고기 수입이 크게 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기피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특수를 겨냥해 수입된 물량은 일부만 소진되고 나머지는 업체별 냉동창고에 그대로 보관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까지 국내 검역을 통과한 미국산 쇠고기 물량은 총 6298톤으로 이 가운데 약 2300여톤이 통관을 마쳤다. 검역된 물량이 통관을 마친 후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에 풀린 물량은 검역 대비 약 3분의 1 정도 수준이다.
그러나 이 물량 가운데서도 직접 소비자가 구매한 물량은 훨씬 적을 것이란 분석이다. 2300여톤에는 국내 메이저 수입업체들이 통관을 마치고 중소규모 수입업체들에게 유통한 물량이 포함돼 있어 실제 소비된 물량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서울의 K 수입업체 관계자는 “수입이 재개될 당시에는 소비자들이 호기심으로 구매에 나섰지만 지금은 갈비를 제외한 다른 부위는 창고에 그대로 쌓여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장균 검출로 미국내에서도 대규모 리콜이 발생했고 이 작업장의 쇠고기가 국내에 들어온다는 소식 등으로 안전성에 대한 불안요소가 상존해 있는 상태다. 여기에 대형할인점이나 음식점들도 아직까지 판매에 나서고 있지 않다.
이처럼 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냉동창고에 보관된 물량이 덤핑으로 시장에 유통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자금력이 약한 중소규모 업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보관창고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손해를 보더라도 판매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N 수입업체의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의 주요 판매처가 식당이나 수입업체 직영점 등으로 한정돼 있어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며 “이렇다 보니 자금압박을 받는 업체들이 도산을 하거나 이를 막기 위해 덤핑으로 물량을 처리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1. 호안석
'08.9.9 3:06 AM (122.42.xxx.133)업자들에게는 약간 미안하지만,,, 좋은 현상이네요... 업자들은 정부 탓 해주세요... 우리도 피해구요....
2. iyum
'08.9.9 3:43 AM (59.6.xxx.51)그렇겠죠. 남자들 그냥 뭐어때. 이러지만 막상 미국산소 살까? 하면 뜰뜨름해서 다른거 사라그래요.
3. 컥
'08.9.9 4:25 AM (122.36.xxx.163)정말 급식으로 돌겠군요..
정말 걱정..어린이집에 말은 해 두었지만 과연 지킬까...4. 뉴스경남
'08.9.9 7:17 AM (119.70.xxx.240)뉴스데스크 지방방송 '뉴스 경남'인지 '창원'인지 보니, 미국산 쇠고기 매출이 늘고있다며 창원엔가 대리점 하나 더 오픈한다는 뉴스 나와서 기가 찼어요..
5. 에고
'08.9.9 7:23 AM (121.151.xxx.149)저도 단체급식으로 돌까봐 그게 제일 두렵네요 덤핑한다면 단체급식과 식당으로 들어가는것 아닐까합니다 이제 무조건 도시락입니다 그게 최선일것같네요
뉴스경남님 그건 언론플레이입니다6. ...
'08.9.9 8:10 AM (121.138.xxx.12)학교 급식실에 전화 한번씩 돌립시다.
업체가 속여서 납품하면 방법이 없다고 학교 영양사가 말하더군요
쇠고기 메뉴를 줄이는 게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엄마들이 동참해 주면 되겠는데, 민감하게 군다고 눈치주고
아이가 학교급식에서 고기 반찬 안 먹으니, 다른 친구들이 유난 떤다고 한마디씩.
아침마다 급식메뉴 보고 안 먹을 것 정하고 학교 간답니다7. 에헤라디어
'08.9.9 8:28 AM (220.65.xxx.2)제 작은 아이 다니는 유치원엔 원장선생님과 면담하고, 편지 보내고 메모 남겨서.. 현재 잠정적으로 소고기 메뉴를 빼기로 했습니다.
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고요.
큰애 학교는 초등직영이라 일단 건의만 한 상태인데.. 조퇴를 하고라도 급식 모니터닝 한번 하러 가야할 듯합니다.8. 자식사랑.
'08.9.9 8:43 AM (125.137.xxx.245)우리 아이 다니는 학교에는 교장샘 이하 여러선생님들께 확답을 받았습니다. 절대 미국쇠고기 안쓴다고요...믿어보는 수 밖에요..
9. 에고
'08.9.9 8:45 AM (121.151.xxx.149)자식사랑님
학교에서 안쓴다고하지만 속여서 들어오는것은 어찌 막을수있을까요
무조건 소고기안쓰는것이 최선일것같아요
육수내야하는 설렁탕 육계장 갈비탕들도 없애고요
학교를 다 믿지마세요10. 촛불 욕하는
'08.9.9 8:55 AM (211.117.xxx.29)어떤 엄마도 초록마을 쇠고기 사가더군요.
11. 노을빵
'08.9.9 9:36 AM (211.173.xxx.198)저는 매일 애 학교 홈피에서 급식현황체크하고 영양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소고기 제외시키라고 얘기하고, 식재료업체에 전화해서 학교에 소고기 넣지말라고 확답받았습니다.
엄마들이 자꾸 전화하고 항의해야.학교에서 조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우리아이입에 미친소들어갈지몰라요.12. 경남뉴스
'08.9.9 9:52 AM (61.83.xxx.172)에 나왔는데 미국산 쇠고기 불신으로 특수인 추석이 있는 달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뿐아니라 수입산 쇠고기 전체가 수입이 줄었답니다. 작년대비는 물론이고 지난달에 비해서도요
13. 굳세어라
'08.9.9 9:56 AM (116.37.xxx.158)참 구리구리하군요.. 왜 촛불 욕하면서 왜 자기는 않사먹습니까. 그 아줌니 이해불가네요. 제가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군요. 울동네 정육점은 미쿡산 안파는가 싶더니 어제부터 긴급 왕창 세일 들어갔더군요. 단체급식하는 군대... 나.. 학교등... 너무 걱정되네요.
14. phua
'08.9.9 10:26 AM (218.52.xxx.102)군대가 제일 걱정됩니다,
친구 아들,,, 지금 군인인데 지난 봄 조류인풀루인자가 돌 때
매 끼니가 닭고기였답니다, 닭 튀김,닭 볶음, 닭 매운탕 등등,,,15. 수연
'08.9.9 10:55 AM (221.140.xxx.74)전 올추석 누가 소고기 보냈다고 전화오면 안받는다고 했어요.
미국산인지 아니지 당췌 믿을 수가 없어서요.16. 어제..
'08.9.9 11:02 AM (59.10.xxx.219)퇴근하고 집에서 쉬고있는데 (신랑은 회식) 인터폰으로 택배와 있다길래 가봤더니
출처를 알수없는 소갈비네요..
신랑 거래처사람이 보낸건데 올 설에도 보냈었거든요..
그때는 한우보다 약간 질겨도 국내산이나 호주산 이겠거니하고 먹었는데..
지금은 도저히 불안해서 못먹겠네요..
이걸 어째야하나.........17. 돈데크만
'08.9.9 11:29 AM (118.45.xxx.153)알고 사는 사람은 없는거 같습니당...그..뉴또라이 노친네들이나 줄서서 몇번 쌩쑈 하더니만..ㅡㅡ;;
조상 차례상에..수입고기는 안놓는게 낫겠습니다...18. 고기킬러
'08.9.9 12:12 PM (220.94.xxx.231)현지 가서 한우 사다가 먹거나 쟈스민님 공동구매 하시면 주문해서 먹고요~
정육점이나 식당가서 안사고 안먹게되요~~ 모임나가서는 단호히 안먹겠다고 애기하고요~
울동네 근처에 수입육 판다고 에드벌룬까지 띄워놓고 개업한지 한달쯤 되는거 같은데
파리만 웽~~~웽 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쌤통이다~~!! 했네요~19. 은근히
'08.9.16 1:17 PM (121.147.xxx.151)수입쇠고기 많이 팔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이렇게 안팔리고 덤핑판매까지 하게 되는데
수입업체들 제발 다른 업종으로 변경하실 의향들 없으신지....
뭣때문에 그따위 미친소를 들여와 온국민 쇠고기 사먹는 일까지 조심하고
의심하며 사게 만드는지....
어쨌든 쌤통입니다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