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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고 몸 좋은 남자, 살아봐도 흐뭇한가요? ㅎㅎ;;
제가 그간 지성과 재치가 넘치는 호빗족들을 주로 만나다가
요즘 만나는 사람은 키크고 몸좋고 인물도 괜찮고 지성과 재치는 평균인 사람인데요.
제가 예에전에 키는 보통인데 미남을 만나고 한동안 참 안 잊히더라구요. -_-;
보통 남자 입장에서 여자 얼굴 길어야 1년이다, 이런 말들은 들어봤는데
여자 입장에서 남자의 외모와 몸매는 어떻던가요?
급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1. 호잇~!
'08.9.6 1:36 PM (219.255.xxx.50)불 끄면 똑같다는 남자들 말이 잇던데..--;;;
데리고 다니긴 다른 이목 땜에 좋아도,
전 재치잇고, 지성인이 더 좋을것 같아요.2. ..
'08.9.6 1:39 PM (211.179.xxx.24)ㅋㅋ 분명 1년은 더 가죠.
저역시 재치 넘치는 호빗과 사는데 아직도 가끔은 키가 5센티만 더 컸으면 좋았을걸 하거든요.
그래도 능력이 외모보다 더 앞선다고 봅니다.3. 호빗족아내
'08.9.6 1:42 PM (211.210.xxx.39)ㅋㅋㅋㅋ...제가 호빗족의 아내였군요..
저도 윗분님과 동감입니다
결혼해보심 아실겁니다 ㅋㅋ4. ...
'08.9.6 1:43 PM (123.254.xxx.166)결혼10년차 되니..이제서야
팔다리 짧고 손작고..단점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동안 콩꺼풀이 잘도 붙어있었어요 ㅋㅋ
근데 능력도 그냥 중간정도..
아직도 제가 제일 좋다고..식구들하고 있는거 좋아하고..친정에도 잘하고
시부모님도 너무 좋으셔서..
후회는 없습니다만..
ㅋㅋ 잘생긴 탈렌트들 보면 혹~하긴 하더군요..
저런사람한테 한번 안겨봤으면 하는 ㅋㅋㅋ5. ㅎㅎㅎ
'08.9.6 1:52 PM (121.151.xxx.149)저는 키도 작고 생긴것은 산적같고 결혼할당시에는 배가 나오지는않았지만 운동좀한다고 어깨만 넓은 남자 성질도 드러운 남자랑 결혼해서 살고 잇는데요
그리 나쁘지도않고 그냥저냥 그래요 그런데 조인성같은 남자가 티비에서 나오면 환장하고 좋아합니다 ㅋㅋ
가족만알고 열 열심히하고 그런 남자이네요
책도 안보고 신문도 안보고그래서 무식하지만 가족만아는 남자라서 만족합니다 ㅎㅎ6. ㅋㅋ
'08.9.6 2:02 PM (221.143.xxx.150)키크고 몸도 그럭저럭 얼굴도 잘생기고 ㅋㅋ
수트발 받는스탈인데
집에 있을댄 매일소파에 퍼저있어서 큰지 작은지 뵈지도않은데
제 모임이나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기분은 괜찮아요
붙임성잇고 유머감각도 있는 편이라서
모임에선 좀 돋보이지요 ㅋㅋ
그외엔 전 여자가 이쁜게 낫다고 생각해서 장점은 별로 없구요
아!! 옷 사러 가면 입혀보는 맛이 나요 막사주고싶고
전 외모보고 결혼한게 아니고 성격이랑 능력보고 했는데
덤으로외모가 따라와서 보너스받은기분이지
외모는 결혼결정의 요소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7. 우와 윗님
'08.9.6 2:10 PM (58.140.xxx.242)염장질 최고봉 이십니다.!!!!
아유우 배아파라...데굴데굴......8. 저도 호빗마누라
'08.9.6 2:15 PM (211.207.xxx.177)수트 사러 갈때만 속상해요,,도대체가 몸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요...
부르뎅아동복으로 가봐야하나 몇번 고민했네요..
하여간 그럴때마다 잠시 몸좋고 어깨 넓고 키 큰 남자들한테 눈이 획획 돌아가요,,
저런 남자 와이프들은 얼마나 좋을까 ^^9. ..
'08.9.6 2:16 PM (121.189.xxx.82)얼굴은 콩깍지가 씌웠는지 적응되어서..;;
근데, 몸매는 참 좋아요 ㅋ 특히 허리-엉덩이-다리선.. 뒷태가 너무 예뻐서
샤워후 팬티만 입고 나오면 괜히 좋더이다. ㅋ10. 부르뎅아동복,,,하
'08.9.6 2:23 PM (121.144.xxx.85)댓글이 너무 웃겨서 ,,,,, 부산 날씨 찌뿌뚱 한데 웃고 갑니다,,,
저는 제가 키가 작아서 남편은 절대 키가 커야 한다고 빡빡 우겨서 아버지가 골라온 남편 키는 큽니다,,, 성질드러운 딸 남편 이리저리 고르시느라 수고하신 친정아버지,,,, 아련히 그립군요,,, 아부지요 ,,,, 아부지가 골라준 남편과 잘 살고 있어요,,, 하늘에서 걱정마시고 편히 계세요,,,, 하늘에서 내려 보신다 생각하고 성질 좀 죽이고 삽니다,,, 이야기가 딴데로 마구 달리는군요,,,11. 하늘
'08.9.6 2:27 PM (61.253.xxx.25)저희신랑 키크고 몸좋다고들 하는데요...능력은 별로...애들한테도 별로...
그래서 그런가...허우대 좋아도 별로 안좋아요..키가크니 집이 더 작게 느껴지고
...능력이 짱 글구 아내랑 애들한테 잘하는남자 가 부럽네요...12. ㅋㅋ
'08.9.6 2:28 PM (121.159.xxx.83)저희집 남편 늘상 하는 말...
자기 키가 10cm만 더 컸어도 나랑 결혼 안했다고 ^^;
남편이 호빗족이긴하지만 저 역시 만만찮기 때문에 그냥 찰떡궁합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ㅋㅋㅋ
참, 시동생은 남편과 똑같은 얼굴에 정말 남편보다 10cm 넘게 더 큰데도 별루예요.
호빗이라도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울 남편과 바꾸고픈 맘 0.1%도 없어용 ㅋㅋ13. ^^
'08.9.6 2:29 PM (121.139.xxx.176)앗 울남편 키도 크고 얼굴도 잘났는데
결혼하고 너무 잘먹어서 그런지 살이 쪘어요 ㅋㅋㅋㅋ
키가 워낙에 커서 브랜드옷도 맞는게 없어요..(날씬만 하면 맞겠지만)
글구 동네 할머니들이 왜 울신랑 잘생겼다고 나보고 복도 많다고 하는지
한번 살아보시라구~~ 하고 싶어요
내눈엔 내가 더 이쁘구만
저는 담생에 굳이 결혼해야 한다면
키크고 잘생긴것보다 얼굴보통에 착하고 순하고 집안일 잘도와주고 애잘보는 남편이랑 살고 싶어요
아~ 말도 다정하게 하는 남자요14. ㅋㅋ
'08.9.6 2:30 PM (218.153.xxx.101)저희 신랑은 다리가 완전 미스코리아예요.
키커도 다리 남성미없이 곧게 쭈~욱 뻗어주니
남편이 아니라 아들같아요.
가끔 노팅힐 나오던, 기자들 앞에 알통잡는 흉내내던
생선가시 몸매 그 남자가 오버랩되곤해요 ㅋㅋ15. 그래도
'08.9.6 2:37 PM (124.54.xxx.18)사실 기럭지 쭉쭉 뻗은 남자들 보면 눈길이 가던데요.
제 남편은 자기 말로는 곧 죽어도 170이랬는데 얼마전 뽀록 났어요.167인 것을.속았당.
아무리 봐도 170은 아니였거든요.제가 172인데 말이죠 저보다 5센티나 작아요.뭐야뭐야..
얼굴도 저보다 동안이라 초등학생 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요.
더 나이들면 누나냐고 하겠죠.ㅠㅠ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가지구선 자기 키 작단 소리 안 들어봤다네요.ㅋ16. **
'08.9.6 2:41 PM (220.92.xxx.146)전 제가 외모에 불만이 있어서 결혼 조건에 외모도 능력만큼 중요시 하면서 선택하였어요
제 기준에는 만족합니다.
아이들도 아빠쪽 닮아서 나름 괜찮구요
나보다외모가 잘난 남자 선택해서 사는것도내 능력이다 여기니까
외출시에도 모임시에도 더 좋아요17. ㅎㅎㅎ
'08.9.6 2:47 PM (121.151.xxx.149)남편키가 160이고 저도 160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좋아햇던 남자들이 키가 작은사람들이엿어요
그것보면서 울엄마 걱정된다고 했는데 막상데리고 간사람 키보더니 한숨을 쉬더군요 ㅋㅋ
뭐그런데 울집식구들 저만빼고 다 키가 작아요 저도 키큰것이 아닌데 말이죠
여동생은 150이 아니에요 -죽어도 지키가 150이라고하는데 고등학교때 키재면 146~7나왔거든요
남동생은 키가 작아서 군대를 못갓어요 울집막둥이는 167 ㅎ
울엄마 울남편이랑 제부보더니 키가 작은것보니 우리집사람 맞다고하더라고요 ㅎㅎ
울올케들은 키가 남편들보다 5센치 이상씩 큽니다 ㅎㅎ
제남편 이야기해보면 키가 작아도 젊었을때는 괜찮았는데나이가 드니 배는 남산만해요
책도 안읽고 신문도 안보니 말해보면 무식이 철철 넘쳐요
또 아는척을 무지해서 사람짜증나게할때도많고 자존심만쎄서 몰라도 다아는척하고
가끔 제친구들 부부동반으로가면 챙피할때도있어요
키가작으면서 지성과 재치가 넘치면 좋은데 전혀 그런것 안보이고
스포츠는 좋아해서 이것저것 잘하는데 한번 승부 걸고 하면 지는꼴 못봐서 꼭 이길려고 난리치고
그런데 자기일열심히하고 마누라와 자식들밖에 모르고
저와 나가면 사람들이 마누라 잘 얻었다고 말할때마다 엄청 좋아하고
저를 이쁘게 꾸며서 델고 다니는것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끔 챙피하게 생각하는것이 미안할정도로요
요즘 자신이 무식한지 알고 제가 챙피하게 생각하는줄아는지 다이어트도 하고
나름대로 책도 읽고 신문도 보고 노력하더군요
그런 모습이 더 이뻐보이기도해요
다 그러고 사는것같아요
울딸왈 우리아빠 키만크면 참 좋은데 하더군요 ㅋㅋ18. 울남편
'08.9.6 2:53 PM (116.36.xxx.193)우리남편은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잘생겼다고는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다지....
동네 엄마들이 울 남편보면 잘생겼다고 ..
키는 180이고 얼굴은 제가보기에 영화배우 박건형 좀 닮았어요
어떤분은 결혼사진보고 이정재 닮았다고 말하는거 듣고 물 뿜을뻔...
솔직히 못생긴건 아닌데..그냥 별 감흥이 없어요
키큰거는 남편이 우리아들 안아줄때 애가 번쩍 들려올라갈때 좀 흐뭇하고
밖에 나가서 수트입고 폼날때 그런때 조금..
그런때말고는 별 감정없어요..19. //
'08.9.6 2:56 PM (203.210.xxx.107)부러워요..울남편은 그럭저럭 얼굴이 미남형이긴 한데
키가 작아요..결혼몇년차인데도 맨날 키 가지고 뭐라해요.
떡벌어진 어깨에 키좀 차이나게 안겨보는게 소원이예요 ㅎㅎ20. 기럭지가
'08.9.6 3:02 PM (211.192.xxx.23)짧건 길건 어차피 소파에 퍼져있으니 별 상관없구요,,다만 코골고 자는거 보면 공룡같습니다 ㅠㅠ
21. 아,그리고
'08.9.6 3:02 PM (211.192.xxx.23)애 목마태우다가 식당 출입문에 애들 많이 박았어요 ㅠㅠ
22. 죄송하지만 호빗이
'08.9.6 3:06 PM (218.37.xxx.33)호빗이 어떤 스타일을 말 하는건가요?
키작고 그저그런 스타일을 호빗이라고 하나요?
요즈음 못 알아듣는 용어가 너무 많아요23. 신랑자랑
'08.9.6 3:11 PM (122.199.xxx.12)음..우리 신랑 자랑 쫌 하자면..ㅎㅎ
나이 27살...얼굴 송승헌 + 이병헌..
키 181...몸무게는 꽤 후덕..ㅋㅋㅋ
가슴 둘레 116cm...허벅지는 씨름 선수 수준..ㅋㅋ
작은 얼굴..까무잡잡 피부...숯검뎅이 눈썹..
날카로운 눈...예쁜 코, 입, 턱을 가졌어요.
얼굴이 작다보니..몸무게도 꽤 오버 되는데도
날씬하게 보이구요..
어렸을때 국가대표 선수로 운동을 해서 몸도 좋구요..
다부지고 남자다운 몸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전 좋네요..*-_-*
저도 키가 큰 편이라..키크고 등빨 있는 스타일 좋아하거든요..
한가지 불편한 점이라면...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맞는 옷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그래서 수입을 애용하지요..-0-;;24. 신랑자랑
'08.9.6 3:14 PM (122.199.xxx.12)아, 그리고 덩치 좋은 신랑이랑 살다보니 좋은 점은...
어디 가서 시비(?) 붙을 일 있음 만사 해결이라는거..
항상 보디가드~같이 듬직하고 보호받는 다는..
그런 느낌이 든다는거..뭐 그정도네요. ㅎㅎ25. ㅋㅋㅋ
'08.9.6 3:28 PM (121.165.xxx.105)흐뭇해요.. ^^
키크구 어깨넓구 몸매좋구... 제눈엔 잘생겼어요.. ^^ 심지어 착하구 몹시 좋은 사람이예요...
(워낙 제 이상형이 키크고 어깨넓고 몸좋은 사람이거든요.. 생긴건 상관없다구 했죠...)
1년은 당근 넘구 연애부터 7년이 다되가도 흐뭇해요... ㅎㅎㅎㅎ
물론 외모땜에 결혼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외모도 흐뭇해요...
뭘입혀도 이뻐요.. ㅎㅎㅎ
(아... 힙합스타일은 죽어도 안어울려요.....)
특히 수트입히믄... 가슴이 콩닥거려요.. 넘 멋있어요... ㅎㅎㅎ
그치만 외모가 다는 아니예요... 아주 좋은 사람이라서 더 좋은거에요.. ^^
아아아~~ 아직도 퇴근 안했는데... 보고시퍼욧.. *^^*26. oo
'08.9.6 3:38 PM (118.216.xxx.74)저는 남편에게 딱 한가지 고마운게 있는데...
큰딸은 아빠 닮는다자나요 둘째는 엄마 닮고 우리집이 딱 그래요
중3큰딸이 아빠 체형까지 빼다 박았는데 큰키에 팔다리 길고 얼굴 작고 코가 오똑하니 마늘코에
입술이 무척 이뻐요 미용실 아줌마가 나중에 미스코리아 내보내라고 성화랍니다 자기가 밀어준다고..
남학생들이 다른학교에서도 원정와서 보고간다고 하고 인기가 좋아요
반면에 둘째딸은 꼭 내가 거울을 보는거 같아 우울해집니다
얼굴모습도 판박이고 작은키 떡벌어진 어깨에 길고 지루한 허리 숏다리에 일명 코끼리다리
어디하나 이쁘게 생긴 구석이 없답니다 하지만 언니보다 인정도 많고 나한텐 소중한 딸이죠
남편은 큰딸 이쁘게 생길수 있게 해준거 딱 한가지 고맙고
지독한효자병에 자기집식구 필요이상으로 챙기고 부인과 처가집은 남보다 못하게 생각하는거 등등
맘에 안들어요
전 딸들한테 나중에 결혼할때 남자 얼굴이나 키등은 보지말고 자기 부인만 아껴주는 애처가 형남자를 만나라고 신신당부 한답니다 덧붙여서 절대 아빠같은 사람하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데 큰딸보다 작은딸이 아빠를 더 좋아하고 아빠흉보면 너무 싫어해요 자기는꼭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한다고하네요..;;;;;27. ㅠㅠ
'08.9.6 3:48 PM (125.143.xxx.241)울남편 살면서 키는 점점 줄어들어 170이하로 내려갔어요.
우리아들은 키가 180에 다리가 길어서 몸매가 좋아요.
둘이 빤스만 입고 집에서 돌아다니는거 보면 한눈에 확 차이나죠^^
역시 남자는 기럭지가 최고죠.그리고 성격이고..키크고 성격나쁜놈 보다는 카직고 성격좋은게 좋은데
이상하게 키작은게 성격도 더럽네요 ㅎㅎ(울남편이라고 차마 말못함)28. 호빗
'08.9.6 4:09 PM (121.158.xxx.8)은 반지의제왕에 나오는 키작은 남자에요 (위에 궁금하시다는분이 계셔서..)
29. 흐뭇..
'08.9.6 4:28 PM (219.241.xxx.237)늦게 결혼해서 신랑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키가 180 이 넘어요. 그 나이 또래에서는 굉장히 큰 키였죠. 사람 많은 데 갈 때 제일 좋습니다. 키가 큰데다가 한 덩치해서 금방 찾거든요. *^^* 그리고 약간 이국적으로 생겨서 이태원 가면 상인들이 영어로 말을 겁니다. (그러나 서양쪽으로 이국적인 것은 아님. -_-;; 그래도 코 오똑하고 눈 크고, 속눈썹 길고 진하고..잘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디 모임 갈 때 정장이나 한복에 두루마기까지 입혀서 같이 가면 뿌듯합니다. 그래도 신랑 눈에는 색시가 제일 이쁘다고 길 가다말고 뽀뽀를 막 해줍니다. 사람들이 보건 말건..*^^*30. 182면 뭐해
'08.9.6 4:41 PM (211.193.xxx.213)울신랑 그키에 바지기장을 7cm씩잘라입어야지 그냥은 못입어요
첨에 옷사줄때 내가 옷을 못골라서 이상하게 보이나했지요
알고보니 새가슴이라 앞태안나구요 롱허리라 바지기장 질질끌리구요 두터운 허벅지싸이즈에 맞춰입느라 가는허리는 꼭 줄여야입는 유지비가 많이드는몸매더라구요 결혼후 허리가 불더니 수입청바지 XXXL 그것도 허리가 니트로된거 하나 겨우 맞아서 사입었네요 노쎄일브랜드에서 거금주고요
울엄마 우리신랑 빨래거리 내 놓는것 보더니 콧방귀뀝니다 수돗세 많이 내야겠다...옷 3개 4개 넣으면 세탁기꽉차요 그래도 키크고 싱거운맛에 데리고 삽니다
제 지랄맞은성격 참아내는거 용하다고 소문났지요 참, 얼굴은 결혼3일후 처음봤는데(콩깍지가단단히씌여서) 잠결에 경기 일으켰었네요 넘 늙어뵈는아저씨라 놀래서...흠 얼굴 안보고 삽니다 몸매 답답해보입니다 그래도 저라면 껌벅 넘어가는맛에 삽니다31. ^^
'08.9.6 5:23 PM (124.80.xxx.58)자영업하는 울남편.. 182인데.. 평소엔캐주얼.. 어느날 결혼식장갈때 양복입었는데..
깜딱 놀라요.. 멋있어서..^^32. ..
'08.9.6 5:29 PM (210.230.xxx.155)저는 키에 그리 연연해 하지 않는데요, 사귀던 남자들도 키가 작은 편이었고..
결혼은 그나마 175정도 되는 사람하고 했네요.ㅎㅎ
근데, 남편이 몸이 가늘고 다리가 긴 스타일이라 붙는 청바지 입혀 놓으면 핏이 장난 아니게 좋아요.
엉덩이도 탱탱하고 딱붙어서..ㅋㅋ 보기에 참 좋죠.
몸은 가는데 어깨가 있고 팔이 약간 길어서 옷살때..특히 인터넷 구매하기가 힘들어요.
피부색도 검은편이라 잘못 고르면 추레해보이기 쉽상이라 고급스럽고 깔끔한 모던 스타일을 골아야해요.
잘 입히면 옷발이 산다고 해야하나...이쁘게 입혀서 델꾸다니면 보기에는 좋습니다.ㅎㅎ
결혼힌지 좀 됬다고 살이 부쩍 오르는것 같아 채찍질 좀 해야할것 같아요.33. 원글
'08.9.6 5:40 PM (118.47.xxx.64)제가 이제껏 만난 남자들이 죄다 163-172사이였거든요.
한 번 마른 183만난 적도 있긴 하네요. ㅎㅅㅎ
방금 데이트 잠깐 하고 왔는데,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_-*
이 남자가 페로몬을 마구 풍기는지 ㅋㅋ 스킨십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막 들더라고요;;;
저도 키보단 성격,능력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런 남자 한 번쯤 사귀어보고 싶긴 해요
제가 슴다섯만 되었어도 걸릴 것 없이 사귀겠는데 슴아홉이라서리
왜 남자들이 여자 외모 따지는지 조금은 알게됐다고나 하면 우습죠 ㅎㅎ
원래 남자볼 때 외모 거의 안 봐서 눈이 바닥이다, 그런 말 들었는데
주로 대화할 때 피드백이 얼마나 원활하게 되면서 재치있게 말하느냐,가
남자 고르는 기준이었거든요.
당분간은 만나자는 대로 만나볼래요. 흐흐;;34. 제남편은178
'08.9.6 6:14 PM (211.213.xxx.122)저는 166이구요 처녀때부터 제가 키큰 남자를 심하게 좋아했어요. 힐까지 신으면 남자키가 많이 커야잖아요. 뚱뚱한 사람은 싫다고 했더니 살을 막 빼서 67키로까지 만들더라구요. 얼굴은 그냥그냥...
키크고 날씬하니 뭘 입혀도 뽀대나고 좋더라구요
결혼하고 나니 다시 살이 쪄서 (80키로 육박..-_- 배가 뿔룩..ㅋ) 옷입혀도 뽀대 안나지만 키작은 남편보담 좋습니다.^^;
저랑 제남편 둘다 크니까 애들 키에대해서 신경안써도 좋구요..재수없다고 돌던지지 마세요 ㅠㅠ
남편 얼굴 잘생긴편아니구 또 돈도 잘 못벌구 시댁은 정말 시월드계에서 탑텐안에 드니 돈던지지 마세요~~35. 부러워~
'08.9.6 6:55 PM (122.37.xxx.116)님들은 좋겠네요.. 넘 부러워라~
내남편은 나보다 7살이나 많고 나이 들어보이는 얼굴에 키는 나만하고 몸무게는 나보다10킬로나 덜나가고 허리는 나보다 3인치 적고 다리는 가늘고 좁은어깨에 대머리라구요.. 흑흑...
빨리 이승에 남은 업을 끝내고 싶어요 ~~36. ...
'08.9.6 7:28 PM (124.54.xxx.47)정말 몇세대째 내려오는 옛말 있잖아요?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있으면 예븐 여자 만나고 반대로 여자는 외모되면 능력있는 여자 만난다고...
남자 외모 아무소용 없네요~ 능력이지요~37. ...
'08.9.6 7:29 PM (124.54.xxx.47)굳이 따지자면 외모보단 능력다음 유머? 인거 같아요~
38. 울남푠궁댕이
'08.9.6 8:26 PM (59.7.xxx.35)연애때는 외모 능력 성격에 집안까지 괜찬은(학벌빼고요)녀석들 만남을 가질때..
길거리 가면 그거 아시죠??절 경악하는 눈초리로 바라봐요..
어떡하다 저런 놈 건졌나 하는 표정..ㅋㅋㅋ
어릴때는 몸매는 기본이고 화장빨만 잘 먹혔지요(맨얼굴 꽈당입니다).
그런데 가끔 이렇게 생각했더라고요..
내 눈에 저렇게 이쁘고 좋은디..남들 눈에는 남의 떡이 더 커보일것이 아닌가??하고롱..ㅡㅡ
지금 남편은 제가 결혼식때 맨발로 들어갈만큼 그렇게 크지 않고(175)팔다리 안 길고 아주 착한 길이입니다 ..
집안 보통이나 보통에서 조금 위..
남편 박봉 쥐꼬리..
하지만 나의 엽기적인 성격을 삐둘어지지 않게 있는 그래도(그래도 많이 놀랐지만 히히)_받아준건
우리 남편밖에 없어요..
저도 그 보답에//(?)딸낳고 아들까지 낳아줬고요..
전에 연애 하던 놈 중의 하나..
키는 작아도 몸매 옷빨에 집안까지 받쳐줘서 메이커로 휘두루고..궁댕이가 너무 이뻐서 제가 성희롱 할정도였지만..
제 남편 애 셋 난 궁둥이 모양이지만..사랑합니다~
후후~!39. --
'08.9.6 9:23 PM (121.165.xxx.17)울남편은 182이고 바지 사면 안자르고 딱 맞아요..
양복이나 면바지 청바지 츄리닝 다...
특히 엉덩이가 무지이쁘고 등빨도 적당히 있지요
근데 울 신랑은 머리가 크네요.
울 신랑이 웃겨서 전 좋아한거 같구요..
음 글구 엉덩이 이쁜것도 좋았던거 같네요.
목밑부터만 괜찮다고 결혼식날 얼굴에 봉다리 쓰고 나오라고 농담하곤 했는데 ㅋㅋ
얼굴까지 완벽하믄 저랑 결혼했겠습니까???40. 178
'08.9.6 9:37 PM (222.98.xxx.175)헬스가 취미라 근육이 살짝 잡혀있습니다. 수트발 당연히 좋습니다만...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수도 별로 없고 잠 많아서 집에 오면 늘어져잡니다. 주구장창....
별 장점 못느끼겠던데요. 차라리 날 열렬히 사랑해주는 호빗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41. 최고의 댓글...
'08.9.6 10:04 PM (122.37.xxx.197)이승에 남은 업....ㅋㅋ
불꺼도 인물 보이구요..
외모좋고 능력잇고 성격좋은 사람도 많답니다..
근데 지들끼리 몰려 다니나..
내 주위엔 없었다는..
그래서 키 큰 남편 만나자마자 뿅....
근데 몰려든 친구들 역시나 키가 컸다는..
전 곧 죽어도 외모지상주의자라서....42. 키는 큰데
'08.9.6 10:15 PM (222.237.xxx.65)몸은 별로지만요.
요즘 드는 생각은, 외모보다는 능력이 우선인거 같아요. 외모는 보너스랄까.... 호빗이면 어때요.. 절대반지만 손에 넣으면 그만인것을...ㅋㅋㅋ(너무했나요?)43. 최고의 댓글
'08.9.6 10:26 PM (121.165.xxx.105)역시...
이승에 남은 업...
우하하하하하하하하
최고입니다요~!!!!!!!!!!
위에도 댓글 썼지만... 또하나...
신랑 키크면.. 사람 많은 밖에서 찾을땐 진짜 좋아요...
남들보다 머리 하나쯤 더 있으니까요...44. 윤아맘
'08.9.6 10:29 PM (211.212.xxx.54)절대반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너무 잼나네요
45. ^^
'08.9.6 10:29 PM (122.109.xxx.6)저는 159 남편은 167
전 키크고 몸좋은 남자 하나도 필요 없어요 ^^
살아가는데 키크고 몸좋은거 남보기 좋은거 뺴놓고는 하나도 없어요
나한테 잘하고 우리 가족한테 잘하면 하나도 눈에 안들어와요
전 울남편이 최고예요 키크고 몸좋은거 하나도 필요 없어요 ^^46. 원글
'08.9.6 10:44 PM (123.111.xxx.80)좀 더 만나보면서 키크고 몸 좋은 남자의 매력을 느껴봐야겠어요 ㅎㅅㅎ
성격이며 매너며 다 괜찮은 듯 하더라고요;;;
저도 결혼은 키크고 몸 좋으며 지성과 재치가 넘치면서 포용력과 경제적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만, 제 조건상 몇 가지 양보를 해얄 텐데..
여러 댓글들 넘 잼나요 ㅎㅎ47. 자전거
'08.9.6 11:07 PM (121.131.xxx.167)좋겄수들 .. 장대처럼 키 훌쩍 큰 남편 델고 살아서들..
심하게 부럽다....근데 이승에 남은 업 넘 웃겨요...48. 아뇨 별로요
'08.9.6 11:25 PM (121.131.xxx.127)결혼한지 오래 되서 그런가...
평소에는 전혀 의식 안됩니다.
누가 잘 생겼다고 하면 다시 보게 됩니다.
그런데
아빠 꼭 닮은 아들은
정말 잘 생긴 거 같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ㅎㅎㅎ49. 오늘의
'08.9.6 11:29 PM (125.182.xxx.166)일등은 이승에 남은 업! 이등은 부르뎅 아동복, 삼등은 절대반지 되겠슴다 ^^::
50. 남쟈는
'08.9.6 11:48 PM (118.218.xxx.107)그저 능력 --;
51. 절대반지
'08.9.7 12:49 AM (121.150.xxx.86)연애때는 주로 큰 남자만 사귀었네요.
키 덩치..
주로..강호동꽈로...크면 좋대요.
중매한 남편 선에서..178은 되는지 알았습니다.
어깨가 좀 넓네요.
몇년전 신체 검사에서 키가..168..허참..
난 175는 되겠지 싶었다는 말에..
간호사가..너무 꾹 머리를 눌러서..키잴때.. 그렇지..실은 170이야!!!하더군요.
그걸 크다고..170이..
아무리 작아도..눈에 뭐가 씌니..커보이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남들도 크게 보던데..
절대반지라..
그래도 억대 연봉이라..호빗이라도 만족합니다.
가끔 레슬링도 하고..호빗이 편할때도 있어요.
요즘은 제가 위에 깔고 누우면..흠...비슷한 키를 절로 느낍니다.제가 좀 큰편..
다만 애들이 작을까 걱정이네요.52. 난 그래도
'08.9.7 12:50 AM (119.64.xxx.94)내 남편이 좋아요.. 평범한 직장... 늘 이야기하죠. 새벽 6시 반에 출근할 줄 알았다면 공부좀 할껄... 그래놓고. 치과의사는 하기싫네.. 어쩌네... 마누라만 좋다는 거죠.. 키 178, 몸매 괜찮고. 게다가 머리도 작고.다리도 긴편. 딸래미들이랑 잘 놀아주지요.. 하지만 내가 밤에 인터넷 하는 거 싫어하고 출근할 때 물이라로 한 잔 따라주면. 좋아하고.. 동갑남편.. 하지만 정이 뭔지 10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그런지. 서로 맞춰가며 살아요. 난 남편이 듬직한게 좋아요... 안겨서 자면 좋거든요
53. 울남편도
'08.9.7 1:13 AM (125.57.xxx.5)호빗인데요. 울 중2아들은 키도 지금 176에 기럭지 길고 180은 무난히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편 보면 많이 짧다 싶다가도 울 아들 기럭지 보면 흐뭇합니다.54. 글쎄요
'08.9.7 2:23 AM (218.238.xxx.172)인물좋고 사람도 좋으면 좋겠지요. 헌데 개인적으로..친구들중에 남자인물만 너무 밝히는 친구들 이해가 안가더라구요....내실이 더 중요하겠지요. 능력.성격. 등등.
55. 저는
'08.9.7 6:40 AM (118.220.xxx.106)외모.. 너무 안보지는 마세요
저는 결혼전에 외모는 절대 안따졌거든요
친정집 오빠가 인물이 곱상하니 여자들이 무지 따르더라구요..오빠는 실속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그런 여자들이 한심하기도 하고 남자 인물좋아도 별거 없다는걸 일찍부터 깨달아서 ㅡㅡ;;
그런데 결혼은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하고 했어요..
키는 175정도 얼굴은 김래원+김명민 (꽃미남은 아니고 남자처럼 생긴 스타일이죠)
결혼전 남편 생김새도 맘에 안들고 얼굴도 맘에 안들고..
그러더니만 결혼해서 살아보니 잘생겨보이더라구요~
남편이 저보다 2살위인데 동네 엄마들 남편 보면 하나같이 남편이 연하같다고..
저보고 조심하랍니다(저는 맨날 펑퍼짐 그자체거든요,, 화장안함, 체육복고집, 머리안빗음)
남자들 일단은 능력이라고 하지만
성격이 최고인것 같아요.......그리고 생김새도 무시못하구요
결혼7년차인데 같이 소파에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얼굴 쳐다보면 참 잘생겼다..싶거든요~
그러면서 이쁘다고 이야기해주면 좋아서는(남자들은 칭찬에 무지 약하다잖아요)
자게에 올라온 글중에
남편의 나쁜점은 없는데 생김새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올린분이 계셨어요~
물론
성격+능력+인물이 고루 갖춰진 사람이면 더 좋겠죠..
참,,, 남편 인물이 좋으면 2세 생김새가 이쁘답니다..56. 울남편보물단지예요ㅎ
'08.9.7 7:40 AM (125.177.xxx.79)호빗족이 도데체 뭔가 ? 했네요 ㅎㅎ
되게 좋은건지 알았는데...키작은 남자를 말하는 거군요
결혼 전에야 잘 생기고 키 크고 ...하면 좋겠지만
글쎼요...
결혼하고 나서 이미 제 것? 이 되고 나면
남편이 잘 생기건 못생기건 키가 크건 작건 ...이런거 눈에 들어오나요 ?
전 꼭 남매나 친구 같아져서...자기 살붙이 한테 이런거 따져서 뭐합니까 ㅎㅎ
만약 남이라면 이런거 이목구비 따지고 하겠지만....
울 남편 목 뚱뚱하고 얼굴크고 배 뚱뚱 키 작고 팔 다리 짧고...
눈 똥그렇게 크고 ...눈만 보여요 얼굴에서...
완전 외계인ㅋㅋㅋ ... 뚱뚱한 외계인도 분명 있을거라고 봐~요~ 전 !
결혼전에 존경하던 대학교수님이 강의중에 장차 결혼할 남편감은 절 때 !!!
겉모습 같은거 보지말고 마음 진실 성격...믿음....이런거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고...하시길래
고~대~로~ 실천? 했습니다 ㅎㅎ
키작고 배불뚝이 머리숱도 많이 없고... 재치있게 말도 못하고 무뚝뚝한...
그래도 진실 하나만큼은 만나본 남자들중 눈딱고 봐도 없을 것 같길래....
그래서 진실한거에다가 제 나름 갖은 양념으로 독보적인 맛을 만들어내면서..ㅋㅋ
아무도 먹어내지 못하는 절대요리의 세계 !!! ....의 문을 활짝 열어졎힌 것이였떤것이였따 !..가 아닌 것이였어요 ㅎㅎ.
콩깍지가 떨어졌다 붙었다 ...하다 보니 콩깍진지 남편인지 헷갈리는 오묘한 시간들ㅋㅋㅋ
서로 모난 성격 둥글둥글 삽시다~~ 하다가... 몸매까지 폭~삭~ 곰삭은 결혼 18년차....
밤엔 오똑이 처럼 눕히면 앉아자고 또 눕히면 앉아자고 ㅠ ㅠ 피곤에 쩔어서요.. 일중독ㅜ ㅜ
보물단지 우리남편을 길이 보전하기 위해서 오늘도 컴 앞에서 목하 연구중(생각만 십팔년째 ..)...
음..오늘 반찬 고등어 조기 둘다 구워주기로 ...
건강하게 오래 살라고 그 좋아하는 스팸을 협박과 고문 온갖 루머로 세뇌시키면서 그 대안으로 오뎅을 제시하고 협의안을 통과시킨 제가 바로 그 마누라입니다 ㅎㅎㅎ57. 흐흐
'08.9.7 8:20 AM (220.86.xxx.135)저는 결혼전에 아주 깡마른 스탈을 좋아했거든요
뭐랄까 정보석처럼 아주 매마른 스타일
근데 지금 남편은 키가 186에 몸무게 84 아주 제대로 보기 좋은 튼튼한 체격 되시겠습니다
근데 이 남자랑 15년 살다보니
아무리 꽃미남이라도 키 작고 마른 남자는 성적 매력이 안느껴져요
남자같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
참고로 얼굴은 성시경 + 김용만 입니다요58. 우하하하
'08.9.7 10:16 AM (116.37.xxx.48)이거.. 자게방에 사진을 올릴수 없는게 유감이네요.
인증사진을 봐야하는건데...ㅋㅋㅋ
원글님...
재치가 좀 없어도 데리고 살기 좋은 사람 고르세요.
키가 크던 작던 가슴이 넓으면 참 좋은데 마음 넓은게 우선이겠죠?59. 얼굴
'08.9.7 12:26 PM (116.46.xxx.9)몸매는 좀 마른편이었으나 얼굴은 좀 되는 남자하고 살았더랍니다. 지 얼굴-_-; 뜯어 먹고 사는 것도 아닌데 말끝마다 잘생긴 얼굴 들먹이고(장동건+이세창 스탈), 시부모도 잘난 아들 얼굴 엄청 내세웠죠. 그러나 성질은 멍멍이었다는거! 얼굴 몸매 다 필요없더라구요.
60. 껴주세요
'08.9.7 12:56 PM (219.255.xxx.122)187 78 언뜻보면 운동선수 같더이다.
하지만, 10년 살다보니 키크면 싱거운지 무지 게으르더이다. 막내라서 그런지....
저두 165에 48 저희아들도 1학년인데 엄마아빠 닮아서인지 무지 큼니다.
그래서 나가면 다들 쳐다보더이다. 그러나 키가 커서인지 다들 게으름니다.
그중에 제가 젤로 부지런한데 지금은 가족만아는 호빗족과 같이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동네 아줌마들이 '그집은 너무 부러워. 옷태가 나네'
하지만 살아보라고 하고 싶더이다. 한달만 살아보면 그말 쑥들어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