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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란말 싫어요

기독교인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08-09-06 07:52:24
요즘 분위기가 어떤지는 잘 아는데

교회다니는 한 사람으로 개독교란말들으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싫어요

저도 명바기 싫고 개념없는 교회들과 목사님들 왜저러나 싶고

화나고 어이없고 분하고 그러는데요

그래도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런거 아닌데...

자꾸만 개독교 개독교 그러니까 믿는사람으로 너무 속상해요

선생님 하면서 모든 교사들 촌지나 바라는 찌질하고 무능력한 집단으로 몰아가는건 이제 단련이 되서

그러려니하는데

제 중심을 잡아주는 종교를 '개'라는 말을 써서 싸잡아 욕하는건 그냥 넘어가기 쉽지가 않네요

여기서라도 그런 단어는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IP : 218.145.xxx.9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도가 필요해
    '08.9.6 7:58 AM (58.121.xxx.168)

    개독교도인 사람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장경동이 그것도 인간이라고
    나와서 짖어대고,
    명바기도 그렇거니와
    그 주위에 있는 못난 개독교인들때문에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지 않았습니까?

    원글님의 하느님에게 기도하세요,
    제발요,
    명바기에게 지혜를 주라고요,

    원글님도 싫겠지만,
    국민으로 이 나라에서
    살아내기도 정말 힘든 형국입니다.
    제발 기도좀 열심히 해주세요,

  • 2. 로라
    '08.9.6 8:09 AM (122.46.xxx.37)

    중세때 왜 종교개혁이 일어났는지 알꺼 같습니다. 요즘 기독교를 보면.
    저 기독교 골수분자이고 즉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에 교회에서 온갖봉사는 다하는....

    하지만 예수를 믿으면 믿을수록 예수님의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결론은 이웃사랑이더군요
    저두 얼마전까진 교회에 열씸하는것이 (목사님들의 기득권적인 말씀) 신앙생활 다인줄 알았는데
    지금 기독교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한다고요

  • 3. 불교
    '08.9.6 8:13 AM (220.89.xxx.199)

    저는 불교신자입니다만
    저라구 넘의 귀한 종교를 갖고 개독교니 이렇게 막(?)말 하고싶지않습니다만
    요즘 기독교가 개독교인것 같긴합니다만


    기독교인들에게는 죄송하지요
    내 자식이 중하면 넘 자식도 중하고
    내 종교가 중하면 넘 종교도 중하지요
    하지만 개독교인들은
    지 자식만 중요하고
    지 종교만 중요하더이다



    원글님의 하나님께
    장로님 구원 좀 해달라고 기도해주십시요

  • 4. 교회 다니는 나
    '08.9.6 8:13 AM (124.56.xxx.11)

    원글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기독교를 욕보이는 명바기,장먹사,하느님 욕보이는 인간들한테 먼저가서 이야기 해야 되지않을까요?기독연합에서 퇴출 시키시던가.....다수보고 그러지 말라 함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그네들은 저거들이 자칭하는 장로요,먹사이니~~~~

  • 5. ....
    '08.9.6 8:42 AM (222.101.xxx.20)

    어느분이 전에 구분해서 이야기 해달라던것도 생각나네요.
    기독교란 천주교와 개신교를 통틀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그런데 지금 욕먹는 사람들은 개신교사람들이죠.

    저는 모든 종교의 근원은 본인을 정화하고 더나은 삶을위해 항상 기도하고 자기 수련을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대형 개신교무리(이런 표현밖에는 쓸수가 없네요)들은 굉장한 독선과 아집속에 있는거 같아요.
    함께가 아닌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듯한 행동들도 많이 하구요.
    그래서 욕먹는거 아닐까요?

    욕먹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걸 바꿔나갈 사람들 역시도 그사람들 스스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글님의 마음 이해못하는바는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나라를 종교로 분열시킨다면 그 말은 계속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6. ........
    '08.9.6 8:46 AM (221.146.xxx.134)

    제 생각도
    개독교라 부르는 이웃을 탓하지 마시고
    기독교를 개독교로 만든 이들을 탓하시길 권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신대로 교회가셔서 말씀하세요.
    우리 종교를 예수님을 욕먹이는 저들을 가만둬서 되겠냐고요.
    기독교를 개독교로 만드는 저들을 가만둬서 되겠냐고요.

  • 7. 저도
    '08.9.6 8:54 AM (218.238.xxx.76)

    동감입니다.
    내 종교만 최고다라는 게 너무 싫어서 잠시 간 교회에서 발을 뺐는데
    집 앞이다 지금 가겠다...
    왜 안 나오느냐...수시로 전화

    무례하더군요.
    내 마음 수양은 되어 있지 않은 채로 모이기만 하면 다 인지
    모임이 끝나면 어찌 그리 남의 말은 많이 하는지
    그래서 개독이구나 직접체험 했어요.

  • 8. 부끄러워요.
    '08.9.6 9:07 AM (121.144.xxx.87)

    *장경동목사발언..전경찰의 복음화를 꿈꾸는 어청수..기타 사건들..

    http://video.naver.com/2008083116270790019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view.html?cateid=100028&newsid=2008082...

  • 9. ..
    '08.9.6 9:08 AM (221.143.xxx.150)

    샘물교회던가 아프카니스탄 갔다 올때쯤 특정사이트에서 생긴 말이죠
    그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겟지만
    그때부터 보통사람들 사이에서도 대놓고 비판하는게별로이상하지않은 분위기가 조성됐던것 같아요
    그래도그때는 몇몇 사람만 쓰던말인데 보편화 되고 있어요
    그때이후로 일반신도의 광적인 선교 ,,일부교회의 무리한 세늘리기정도가 아니라
    아주 나라를 말아먹을 심산인걸 속속 확인 시켜주고있죠
    우두머리급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재정일치를 꿈구는듯,,,
    암튼 나아지기는 커녕 갈수록 가관이니
    이제 그런말이 틀리지도않고 과하지도않고 아주 적절하니 자꾸 쓰게되는게 아닌가 하네요
    선량한 일반신도가 무슨죄인가 하지만 들어도 싸다는 생각만 들어요

  • 10. 권지산
    '08.9.6 9:12 AM (121.139.xxx.172)

    지금은 한국기독교의 위기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최번성기로 올라온듯한 한국기독교를 바라보면서
    허위와 탐욕으로 쌓아올린 바벨탑이 무너지려는 징조를 봅니다.

    부디 한국의 기독교에 새로운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1. 파란노트
    '08.9.6 9:14 AM (96.250.xxx.75)

    저는 무신론자여서 주변의 기독교인들과 가끔은 아주 격렬하게 부딪힙니다.
    신의 존재 문제야 어차피 결론이 안나는 거구요.
    개독스러운 모습을 지적하면, 항상 나오는 대답이............

    '사람들을 따라 하나님을 믿지 말고, 하나님 자체를 믿어라'라는 식이더군요.

    바로 이런 논리가 교회내의 온갖 악행에 대해 눈감게 하고,
    쑥정이를 뽑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닐까요?

    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성경 한 구절 읊조리고 끝냅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느 자들의 의자을 둘러 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는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 마태복음 12장 12~13절

  • 12. 기분은 알지만
    '08.9.6 9:17 AM (211.192.xxx.23)

    선생님 하면서 모든 교사들 촌지나 바라는 찌질하고 무능력한 집단으로 몰아가는건 이제 단련이 되서

    그러려니하는데


    이러니 욕을 먹는겁니다..
    안 그러신 선생님들 무지무지 많아요,,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건 마땅히 없어져야 할 풍토지만 그 와중에 원글님의 이런문장이 보는 이를 착잡하게 만드는군요

  • 13. ........
    '08.9.6 9:47 AM (210.107.xxx.200)

    저도 한때는 집과 가정을 약간 등한시하고 지낸적이있었더랬어요..그때는 그게 다인줄 알았네요.한국종교자체가 문제지요.그중 기독교가 젤 심해요..더이상 타락이없을정도로..교회에 빠진 사람들은 그냥 그집단에 속해서 사리분별을 못하는거같아요..그리구 자기는 천국시민이고 하나님을모르는사람을 아주불쌍하고 안쓰럽게 생각하지요.얼마나 교만한지요..

  • 14. 어이상실
    '08.9.6 9:47 AM (121.144.xxx.87)

    http://cafe.naver.com/cjg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9691

    장경동 목사 불교 비하 발언, “스님들 쓸데없는짓 말고 예수 믿어!” |
    [출처] [종교] |작성자 청풍명월

    "불교는 불행, 유교는 유치, 이슬람은 이상"

    -사찰 무너지게 해 달라는 교회-

    "강서구는 교회 40개가 부흥하고 사찰 35개가 무너지도록"

    "금정구는 교회 113개가 부흥하고 사찰 94개가 무너지도록(범어사, 안국서원 등)"

    "부산진구는 교회 100개가 부흥하고 사찰 129개가 무너지도록(삼광사 33만 신도)"

    "이 땅 가운데 있는 모든 사찰이 무너질 수 있도록…."

    [출처] [종교] 장경동 목사 불교 비하 발언, “스님들 쓸데없는짓 말고 예수 믿어!” (효령대군 (충주개천 승지공파))

  • 15. 듣기 싫음
    '08.9.6 9:56 AM (222.238.xxx.230)

    개종하세요
    지금의 행태를 보면 더한 욕 먹어도 싸다는 생각 드네요
    당신의 종교부터 깨끗이 정화시키고 싫니 좋니 말하세요
    그리구 제발 방송에서 하나님 감사하단 말좀 안했음 좋겠어요

  • 16. 죄송
    '08.9.6 10:00 AM (119.64.xxx.237)

    퇴근길 지하철, 다들 눈감고 자거나 피곤해서 지친시간

    풍채좋은 아주머니들이 한참 큰소리로 떠드시다가 한분이 일어나시더니
    지하철 앞뒤로 걸어다니시면서 우리들이 언제부터 잘살았냐고..미국 도움없이 이럴수 있었겠냐고..
    고로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야 한다고..하나님 믿고 기도하라대요.
    분한데 연세있으신 분이고 좋은말로 통하지도 않아서 시작하면 일이 커질것같아서 사십분동안
    얼마나 힘들게 참았는지 몰라요.
    맘 아프시겠지만 이런분들 있는한 기독=개독은 어쩔수 없을 듯.

  • 17. 아꼬
    '08.9.6 10:05 AM (221.140.xxx.106)

    아직 순진하시군요.
    전 카톨릭인데요. 조용기가 기도하는 대상이 나와 같다는 것에 상당한 불쾌감을 가지고있는데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자국민의 피와눈물로 세워진 신앙의 터에 이런 혹독한 시련이 잇다는 사실에
    무쟈게 하느님을 원망하면서 제 신앙심의 뿌리까지 흔들리고 있어 님의 한탄에 전혀 동조할 수가 없네요.
    주일 부부가 함께 성경책 들고 외출하는 집 좋아보였는데 요즘은 도끼눈이 되면서 튀어오르는
    분노가 억제가 안되는 지경입니다.
    다 같아 보이는 걸 어리석음을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아직도 개독교에 대한 거슬림이 있다면
    자성이 덜된 이웃 교우들의 모습들을 보시면 절대로 이런 무리한 요구 안하시리라 믿습니다.

  • 18.
    '08.9.6 10:06 AM (125.186.xxx.143)

    원래 모든일은 항상 예외가 있으니.. 다 그런건 아니다.. 이런건 좀 초딩 스럽죠 ㅎㅎㅎ.님의 종교가 남한테 피해주는거때매 욕을 먹으면.. 내 중심을 잡아주는 종교니 욕하는건 싫다라기보단, 님이 싫지만 견디는게 좀 양심적인거 아닐가요

  • 19. 섭섭하시겠지만
    '08.9.6 10:08 AM (121.161.xxx.32)

    개독교도 아까와요..
    주위를 둘러 보세요..제대로된기독교가 있나..
    탈세 편법 기가 막힙니다.

  • 20. 광주사람들은
    '08.9.6 10:11 AM (220.75.xxx.188)

    광주사람들은 그동안 얼마나 억울했겠어요?
    저도 윗분 말대로 개독교도 아까워요.

  • 21. 다른 종교와
    '08.9.6 10:18 AM (211.187.xxx.197)

    달리 개독교는 포용성이 없습니다. 지금과 같이 극으로 치닫고 있고 만민의 원성을 쌓고 있는 이유는자기네 종교를 상대방이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포교 될때까지 포기를 안하고 적극적으로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자기네 종교를 받아 들이던지 네가 망하던지 둘 중에 하나 입니다. 물러서거나 상대를 인정하는것은 절대 개독교엔 없습니다. 무서운 종교입니다. 아니 종교도 아닙니다. 약육강식의 먹이사슬에서 젤 위에 서고자하는 포식자이고 비지니스의 독점 상권을 지향하는 가장 타락한 자본주의의 유형을 보여주는 집단입니다. 절대 종교가 아닙니다.

  • 22. 한사랑
    '08.9.6 10:38 AM (123.214.xxx.246)

    저는 외국에서 오래살다 나온 교인입니다.미한인이민교회와 비교할때(가끔 문제있는 교회도 있지만) 한마듸로 한국교회 썩었습니다.목사가 썩으니 당연히 교인도 썩고요 타인들이 왜 개독교라하는지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러워 해야해요. 전 요즘 우리가 들을말을 듣고있다고 생각하며 정말 순수기독교인들이 일어서야 한다고 생각해요.옛 70-80년초엔 그래도 용기있는 목사님들이 많았는데 다들 어디 계신지??

  • 23. 그래도
    '08.9.6 10:43 AM (61.75.xxx.12)

    개독이 싫은 걸 어떠케요..싫은 건 싫은건데..요새는 미치도록 싫네요..
    제 주위에 개독이 아니라 기독교인이라고 부를 만한 사람도 없네요..그 사람들 보면 왜 개독이 개독이라는 말을 들어도 싼지..정말 이기적이고 교회나오라고 주구장창 강요하고 말은 또 얼마나 잘하고 빠른지..

    거기다 초인종 눌러서 그리스도 말씀 들으세요라는 하는 할배나 할매들 ..정말 싫네요..
    그냥 나라 하나 차려서 나가 살았으면 좋겠어요..
    자기들 좋아하는 중동 사막에 가서 살든가..

  • 24. 노을빵
    '08.9.6 10:49 AM (211.173.xxx.198)

    원글님께는 미안하지만, 개독이란 말을 포기하기 힘듭니다.
    진짜 저는 개독들이 죽어라고 싫어요
    어쩌면 하나같이 다 개독인지... 으휴~ 그렇게 되기도 힘들텐데..
    이정권에서 욕먹은 인간들이 왜 다 개독일까요
    요즘은 개신교신자가 하는 가게도 가기싫어요 그래서 피해서 가고, 꼭 가야할때는 필요한거
    딱 한개만 사고 얼렁 나와버려요
    이 시국 전에는 대형할인점만 다니다가 할인점 끊고 동네가게로 다니는데..가는곳마다 어찌나
    개신교티를 내는지, 아주 열이 받습니다.

  • 25. 초등학교에서
    '08.9.6 10:56 AM (220.70.xxx.208)

    아이를 데리러 학교 앞에가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 앞을
    어슬렁 거리는 할머니가 있어요.
    지나가는 아이들 마다 붙들고 예수 믿어.안그러면 지옥가.--;이럽니다.
    이런 기독교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 26. 저에게는개독
    '08.9.6 11:12 AM (125.188.xxx.85)

    주말 아침 늦잠 좀 자려고 하면 문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말씀전하러 왔답니다. 아무리 말해도 그냥 안 갑니다.
    매주 그런 일을 당하니 요령이 생깁니다.
    문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면 문도 안 열고 숨소리도 안 냅니다.

    몇년전 일... 지하철에서 어떤 아저씨가 말씀을 전하십니다.
    지인과 내일 만날 약속을 정하던 중이었고 다다음 정류장까지 대화를 끝마쳐야 했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 다가와서
    여자인 제 등을 2대나 때리며 큰소리로 "시끄러워, 조용해"라고 외치더군요.
    아픔 때문에 말도 못하고 있는데 지인이 내리자고 하더이다.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분합니다.

    샘물교회만 해도 그렇습니다.
    가지말라고 했는데 가놓고 정부에서 구해주지 않는다고 난리였죠?
    정부가 협상해서 인질 구해주고 구상권 청구하겠다더니 국민 구해줘놓고 돈 청구한다고 투덜거렸던 거 기억합니다.
    그러던 그 분들... 한국와서의 활동 보십시요. 피랍사건을 어떻게 포장하고 있는지...
    그래서 저에겐 개신교는 개독교일 뿐입니다.

  • 27. ⓧPianiste
    '08.9.6 12:05 PM (221.151.xxx.201)

    진정 원글님 믿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제발 그분께 진심으로 기도좀 해주세요.

    명바귀좀 하루빨리 데려가달라구요.

    그럼 개독교 소리 안들으실수있을겁니다.

  • 28. 속상하시겠어요
    '08.9.6 12:19 PM (211.186.xxx.23)

    저는 가톨릭이지만...누구든 자기 종교에 대해 뭐라 하는것은 부모에 대해 뭐라하는것 만큼 기분나쁜것은 사실이니까요.

    원글님, 그냥 개독교 하면...
    제대로 믿는 기독교 신자가 아닌
    독선과 아집에 빠져
    남 함부로 판단하고
    자신의 판단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잘못 이해하는 광신도 집단을 지칭하는 말이구나 정도로 생각하심...좀 괜찮을까요?

    모든 기독교인들을 싫어하는것이 아니라...이곳에서 싫어하는 유형의 분들 어떠분들인지 아시잖아요.

    오히려 제대로 믿는 '기독교인' 싫다하지 않고 이상한 하나님 믿는 '개독교인' 싫다하니 나의 종교와는 상관없다 생각하세요

    실제 기독교의 하나님과 개독교의 하나님은 별로 연관이 없는것처럼..제게는 느껴지거든요

  • 29. 아집
    '08.9.6 12:29 PM (122.34.xxx.54)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라고 하기엔 또 넘 적은 표현이지요
    비신사적이고 강압적인 그들의 행태가 역겨워요

    원글님이 그런분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서의 기독교와 교인들의 문제를 제대로 직시하고있다면
    듣기싫네 어쩌네 하는것은 겸손과 반성이없는 그네들의 오만한 아집과,
    다를바가 없는게 아닐까 싶네요

  • 30. 교리자체가
    '08.9.6 1:52 PM (125.178.xxx.15)

    그런걸 어떡하나요
    상생을 못하는 종교죠
    상생을 인정하면 교리의 기본이 흔들려요
    나아니면 다 우상이라 했으니....

  • 31. 호부호형
    '08.9.6 2:30 PM (121.168.xxx.10)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개독교를 개독이라 부르지 못하고~~ 이런!

  • 32. 저도
    '08.9.6 3:05 PM (121.131.xxx.127)

    속상해요님 동감입니다...

    개신교 모태신앙으로 나서
    천주쟁이로 살고 있습니다.
    친정은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고,

    그것과 무관하게 저도
    타인의 종교를 비하하는 건 찬성하지 않습니다만

    교회는 하느님의 몸이다
    라고 하는데
    사람이 그만
    하느님의 몸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개독이라 부르던 개라 부르던에 앞서
    가장 가슴 아파야 하는 건
    그 점일 겁니다.

  • 33. 여기..
    '08.9.6 3:34 PM (125.141.xxx.87)

    에서 이런글 올리느니 님이 다니신 교회에서 목사님과 같이 기도하시는게 더 빠를것 같은데요~
    "개독교소리 안듣게 기독교인들이 참회하자"구요...아님 교리바꾸기 운동이라도 하시던지...
    개독이란 말도 아까워요...
    님이 너무 이기적인것 같애서 흥분좀 했습니다.죄송합니다...

  • 34. mimi
    '08.9.6 10:11 PM (61.253.xxx.173)

    개독교란말은 인터넷에서 진짜 역사를 찾기 어려울만큼 오래전부터 있어서....대부분 기냥 아무생각없이 그케 말하는거같아요....차라리 개신교라고 하는게 더 맞을까요? 개독교란말보다는 개신교...근대 어쨋든 싸잡아 비난하는것처럼 보이지만...욕먹을 짓을 하는사람들이 욕먹을짓을 하는교회가 있으니....개독교니 뭐니로 욕먹는것또한 사실입니다.....

  • 35. 글쎄요
    '08.9.7 12:12 AM (125.131.xxx.63)

    종교를 올바르게 믿지 못하는 사람 잘못이지 종교가 잘못은 아닌데... 윤리를 배웠다고 모든사람이 바른 윤리를 갖고 사는것은 아닌 것처럼 그럴수 있는거 아닐까요? 민심이 혼란하니 걱정 입니다...
    믿는자들이 신실하지 못해서 탈이 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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