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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저도 한복 조회수 : 171
작성일 : 2008-09-05 17:31:05
4살짜리 남아인데요
얼마전에 어린이집에서
파자마 데이란걸 한담서
잠옷을 입혀오랬어요.
그런데 잠옷을 따로 입혀본적이 없어서
구입을 해야했어요.
막상사려고 하니
딱 잠옷 삘 나는 그런 옷이
별로 없고 백화점에선 10만원 가까이 하길래
걱정하다가 운좋게
토마스 매장에서 잠옷을 싸게 샀어요.
그런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옷사줘서 좋아하는걸 처음보았는데
애들은 좀 유치한걸 좋아한다더니
너무 맘에 든 나머지 행사가 끝난후에
그걸 입고 집으로 왔더라구요.
가을거라 더워서 땀이 나는데도
입고자겠다는걸 말리느라
애먹었는데
아이가 좋아하니
마음은 참 흐뭇했습니다.
그런데 다음주에는
한복데이라고 또 한복을 입혀보내라네요.
ㅠㅠ
불경기에 괴로와서 원.
그런데 마침
이야길 듣고
옆집에서 빌려주신대서
빌리러갔는데 아이를 데려가서
빌리는걸 보구선
자기것이 아니라면서
아이가 입어보려하지도 않아요.
(전 애들이라 잘 모를줄 알았음)
그런데다가
그집도 물려받은것이라
깨끗하긴 한데
요즘것처럼 예쁘지가 않구
좀 칙칙하네요.
제 마음은 새로 사주고 싶은데
요즘 경기도 안좋다고 하고
그냥 꾸욱 참고 보내얄지...
갈등이 생겨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철없는 고민이라 내치지 마시길.. ㅠㅠ)
IP : 121.134.xxx.2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8.9.5 5:46 PM (211.35.xxx.146)4살 어린이집인데 한복데이까지...
4살 제딸 어린이집에서는 무슨데이는 없구 생일파티만 있던데.
아이가 싫어라 하면 내년까지 입힐 수 있게 넉넉하거 하나 사주세요^^
제딸은 요즘 핑크색에 나플나플 공주님 옷만 찾아요. 자기는 핑크공주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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