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백토 최고예요...

속이뻥~~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08-09-05 02:03:55
항상 답답한 마음에 백분토론 보는내내 속이 터질것 같았는데.. 오늘 최고입니다..
진중권 교수님 광란의 밤문화,,, 이후 정말 속이 시원해요..
김태동 교수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찌 그리 시원하게 이야기를 잘해주시는지..
그리고 정말 메가정부... 나온사람들.. 한심하다기보다.. 참 처량해 보이네요.. 거지같은정부 편드느라 정말 식은땀 줄줄... 지들도 아닌거 알기는 한거 같더군요.. 내참...
IP : 116.37.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딛.구.나
    '08.9.5 2:07 AM (220.79.xxx.40)

    김태동 교수님이 촛불시민들 마음을 알아주시는군요.

  • 2. 오늘
    '08.9.5 2:23 AM (211.187.xxx.197)

    백토가 진짜 토론다왔다는 생각. 모두 경제전문가들이다보니 뭔가 남는게 있네요. 전엔 말쌈 말장난 같고 개그같은 순간, 씨원한 순간은 있었지만 뭔가 2% 부족했었는데, 오늘의 토론은 가닥을 잘 잡아가면서 학술적인게 참 좋았습니다. 특히 홍종학 교수님, 김태동 교수님..토론 잘 하시더군요..두분은 파벌을 떠나 학자의 입장으로 정책 비판을 한, 제대로된 토론이었습니다.
    이한구..대우 말아먹을만한 사람이더군요. 학자로서보담 정치꾼에 더 어울리는...
    노차관보는 참..할 말이 없겠더군요. 공무원이란 직분에 충실했다고나 할까..어차피 그도 기득권층이니...
    김정식 교수는 없는 논리 찾느라고 애쓰는게 오히려 안쓰러웠다는...ㅎㅎ


    근데 전 윗님처럼 김태동 교수의 비판이 촛불시민들을 대변한다거나 그 마음을 알아준다...그것까지는 모르겠더군요. 걍 원론에 충실한 학자란 생각입니다.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 같던데요..

    앞으로도 백토를 보는 시간이 아깝지않게 오늘만 같은 토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3. 가영맘
    '08.9.5 2:31 AM (221.139.xxx.180)

    오늘 그 방송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일을 하다 그만 중간부터 보게 됐습니다.
    웃음뿐이 안났고 정말 무능 그 자체의 정부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2008년 정부의 기준으론 저는 빈민층이더군요...ㅋㅋㅋ
    김태동 교수님께서 약간 어눌한 말투로 툭툭 던지는 말씀에 속이 좀 시원했습니다.
    백토 게시판에 가보니 예전보다 게시글이 적다고 난리입니다.
    어떤 분들은 말을 하고 싶어도 잡아갈까 못하겠다하고...
    정말 2008년 현재는 신공안정국인가봅니다...

  • 4.
    '08.9.5 2:34 AM (123.111.xxx.199)

    김태동교수님이 싱가폴 ndf 얘기 살짝 건드리던데. 저도 선물시장은 잘모르겠고 3개월정도 유예기간이 있다고 들었는데..... 82나 아고라에서 유명한 몇분이 얘기했던 그 환투기세력...ㅠ.ㅜ..

  • 5. 원글이
    '08.9.5 2:57 AM (116.37.xxx.9)

    맞아요.. 저두 김태동 교수님 촛불대변이 아니라 정말 경제학자로서 객관적인 태도를 보여주신거 같아요... 그 객관적인 태도에서 경제정문가로서 교수님의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 6. ...
    '08.9.5 8:23 AM (211.35.xxx.146)

    오늘 정말 재밌는 토론이었어요.
    그런데 시민논객도 알바를 풀었는지 여자논객분은 말씀도 질문도 깔끔하게 하더만
    남자논객놈은 대운하 찬성한다면서 질문도 버벅대면서 중간에 끼어들기까지 하고 증말 짜증나더만.
    하나같이 찌질이같은 놈들...

  • 7. phua
    '08.9.5 9:47 AM (218.52.xxx.102)

    아직까지 건재 하시는 것 자체에 큰 무게를 두고 싶어요, 김태동교수님!!
    체력때문에 백토시간까지 못 기다려서 보지는 못했지만
    님들의 글을 보니, 본 듯하네요,

  • 8. ..
    '08.9.5 10:42 AM (118.172.xxx.109)

    어제 인터넷에 문제가 있었는지 너무 끊어지는 바람에 도중에 시청을 포기했어요. ㅠㅠ

  • 9. 카르페
    '08.9.5 1:04 PM (222.238.xxx.230)

    너무 피곤해 졸면서 보느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정말 성질나는건 하필이면 시민논객중 뉴똘스런 뺀질이

    대운하 파야 경제 산다는 헛소리 해대고 전문가에게 들이미는 장면에서 잠시 정신 차렸네요

  • 10. 다시보기
    '08.9.6 12:45 AM (123.212.xxx.165)

    이제껏다시보기해서 봤네요!!! 이방송보면 경제지식에대해서 좀 눈을 뜰거같네요!!1
    시간나면 다시 집중해서 볼려구요!!! 토론이란 이런거다~~ 허나 이한구인가 종종 웃는소리가
    참 한심허더이다 ~양심에 찔리면 웃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40 오이넝쿨 5 오이가꾸기 2008/09/05 321
230139 집이 내 집이 아니야 6 ..... 2008/09/05 1,424
230138 산후조리중 시어머니한테 듣기 젤 싫은 말... 37 ... 2008/09/05 3,103
230137 특별교부금 빼먹기 ‘여의도의 힘’ 리치코바 2008/09/05 170
230136 미국에서 김치, 고추장, 된장 어떻게 조달하세요? 5 봉달엄마 2008/09/05 774
230135 미국에서 한국으로 휴대폰전화요금 2 아..전화 .. 2008/09/05 255
230134 [왜냐면] 광고주 불매운동 아무리 봐도 합법이다 / 김기창 3 리치코바 2008/09/05 207
230133 백토 출연 성균관대 김태동 교수님 관련 필독 4 레인 2008/09/05 792
230132 범퍼 심하게 긁힌 사건을 얼마전에 당해서 글 올리고 자문을 구했는데요... 2 범퍼 2008/09/05 440
230131 춘천닭갈비 어디 맛있는지 아세요? 8 거울아거울아.. 2008/09/05 748
230130 오늘 백토 최고예요... 10 속이뻥~~ 2008/09/05 1,638
230129 양문형냉장고와 일반 위아래 냉장고 24 새댁 2008/09/05 1,489
230128 옥션에서 감자 구입했는데 2 gmo감자.. 2008/09/05 391
230127 받고 싶은 생일 선물 8 아이디어 좀.. 2008/09/05 558
230126 2세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고싶어요^^ 17 아가 2008/09/05 751
230125 거짓말하는 사람 말은 항상 떨리죠 2 사는게무엇인.. 2008/09/05 574
230124 [성명/논평] 정보선 단장의 석방을 환영한다 4 국민대책회의.. 2008/09/05 242
230123 펀드하시는분들 부러워요... 5 삶의무게여 2008/09/05 1,192
230122 영어자막처리된 한국드라마dvd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2 baysid.. 2008/09/05 540
230121 은성밀대 샀어요 5 혹시나 2008/09/05 1,381
230120 아기이유식 2 사랑해 2008/09/05 176
230119 저.. 갑상선암 진단 받으신 분이요,,, 2 냥냥 2008/09/05 856
230118 제발 도와주세요.. 청원이 넘어가기 직전입니다..ㅠㅠㅠ 14 매헌공원청원.. 2008/09/05 585
230117 결혼이라는게 원래 다 힘든가요 12 한숨 2008/09/05 1,737
230116 백토 채팅방 열렸어요. 2 .. 2008/09/05 268
230115 섬유린스문의 4 아기사자 2008/09/05 357
230114 운전연수 받을 학원 추천해주세요 2 장롱면허 2008/09/05 325
230113 방송대상 수상PD "권력의 주구로 방송하는 인간들 있어" 6 이제그만 2008/09/05 454
230112 휘닉스파크 다녀와보신분 3 깊은정 2008/09/05 395
230111 오늘 불만제로에서의 펀드, 어느 은행인가요? 9 펀드 2008/09/05 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