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장래에 뭐 하고 싶어들 하나요?
작성일 : 2008-09-03 22:05:10
632451
막연히 어렸을 때부터 첫째 아이는 예체능보다는 공부과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하는 거 보니까
참 답답하네요.
이러다가는 이도저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몇살때 쯤이면 장래에 난 이런직업, 이런거 하면서 살겠다하는
비전같은게 확립되는지 알고 싶네요.
혹자는 초5, 아님 늦어도 초6 1학기에는 정해져야 한다던데요.
지금껏 아이가 언젠가 알아서 스스로 하겠지..하면서 믿어줬던게
결국은 내 착각 아니었나 싶고,
주변 엄마들처럼 학원이나 학습지, 공부방으로 돌리지 않았던게 후회되기도 하구요...
아직도 장래희망을
학교 선생님, 의사 , 태권도 사범,, 등등 으로 헤매고 있으니...
제가 욕심이 과한건지,
더 노력해야 되는 건지,아님 더 맘을 비워야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IP : 222.239.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3 11:24 PM
(59.9.xxx.243)
제가 성인어학원에서 일했고, 초중고 학생들 대상 어학원에서도 일했고 지금도 관련된 일을 해서 상담도 많이 해봤는데요... 요즘 학생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정말 심각하게 없다고 대답해요. 대학생에게 같은 질문을 해도 "엄마가 은행 들어가래요.." 이러더라구요. ^^
어젯밤 상담해 준 고3 남학생은 자기 인생에 처음으로 꿈이 생겼는데, 저에게 처음 고백하는 거라며 하는 말이.. 모델이래요.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지금 당장 모델이 하고 싶답니다.
요즘 학생들이 부모님들이 인생을 설계해주고, 당장 공부방향을 정해주니까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많이 부족해요. 좀 원론적인 이야기로 들리시겠지만 독서 많이 하도록 이끌어 주시면서 스스로 사고하고 여러가지 가능성 열어주시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되어서 자기가 하고싶은 것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부담갖지 않도록 너무 자주, 그리고 심각하게 물어보지는 마시구요.. 제 경우는 학생들이랑 이야기할때에 저의 초딩시절, 중딩시절, 고딩시절.. 이야기하면서 실수담과 그 시절의 욕심과 반항.. 이런 거 먼저 이야기하면.. 자기네들도 웃으면서 "아~ 그럼 내가 관심있는 것도 환상속의 것이 아니네?" 이러면서 속내를 드러내는 경우가 좀 있었어요.
꿈이 아예 없는 경우보다 이것저것 많으니까 재능 많고 호기심 많으니까, 다른 애들보다 꿈을 이룰 가능성이 더 많은 경우라고 많이 칭찬해 주세요. ^^*
2. ...
'08.9.4 10:22 AM
(222.98.xxx.175)
저 다커서도 목표 없었어요. 막연하게 캐리어 우먼 정도...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3. oo
'08.9.4 10:06 PM
(118.216.xxx.74)
저나 남편은 딸들한테 요즘 부모들이 누구나 바라는 교사가 되면 좋겠다고 하는데
큰딸은 공부도 제법 하는데 교사는 죽어도 안한다고 하더군요
뭐하고 싶냐고 했더니 연예인 되고 싶다고 하네요;;
김태희정도로 뛰어난 외모면 가능성이 있을까 그냥 이쁘장한외모에 노래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개그맨 자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헛바람 든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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