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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날 나도 모르게 시댁 집들이

어이없고 짜증만 조회수 : 4,036
작성일 : 2008-09-03 16:24:43
두어달전에 이사한 부부침실에 시부모님 주무시는거에 대해 글을 적은적이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제 생일입니다.
어머님이 저한테는 다른 얘기로만 통화 하시고
신랑한테 제 생일날 미역국 끓여주시겠다구 오신답니다.
저번에 그런일도 있고해서 신랑이 안그러셔도 된다구 하셨는데 꼭 주말에 오시겠답니다.
이유가 있더군요
시어머님 형제분들... 곗날 모임을 한다구 저희집 집들이를 하실려구 하네요
그것도 좀전에 신랑한테 메신저로 알았습니다.
일요일날 아침에 저 미역국 끓여주고
손님 맞이 한다는걸...

저 이모님들 불편합니다.
결혼 전 시아버님이 지나가는 말씀으로
애네(신랑) 이모들 드세다 하셨는데.. 그걸 그때는 몰랐는데
몇번 만나다보니 알겠습니다.

이사한 다음날도 아침 설겆이 하는데
큰이모님 오시데요 놀랬습니다. 전혀 생각치도 않았는데 오셔서

내년이면 나이 40인 조카 집이 그리도 궁금하신지 몇달전부터 오실려구

제가 인테리어쪽 일을 합니다.
이사하면서 저희집 도배나 간단한 공사
저희 업자한테 제가 직접 시키고
가구나 수납장도 제가 직접 공장에 발주하고 시공하는날 지켜보고 했습니다.
그걸 시어머님이랑 시이모님이 보시고선
며칠있다가 저 출근하고 없는 빈집에
시어머님이랑 다른 이모님, 그 이모님 딸 일케들 와서
수납장이랑 보고 점심까지 해드시고 가셨더라구요
그 이모 딸이 이사한다구 저보고 거기가서 글케 가구 해주라구
신랑한테 나 안한다구 전하라구 해서 그건 안하는걸루 넘어갔는데
그때도 많이 짜증났습니다.
빈집에 다른사람까지 와서 이것저것 보고 가는거

토요일날 오신다는데...
그날 오셔서 음식하시고 일요일날 손님 맞이...
말은 며느리 생일 차려주는거지만
저.. 전혀 생일상 받고 싶지 않습니다.
생일날 라면 먹고 편히 집에서 쉬는게 낫지 이게 뭡니까
지금도 이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속풀때가 없어서 주저리 주저리 여기에 적고 있습니다.
IP : 220.72.xxx.7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08.9.3 4:31 PM (125.246.xxx.130)

    무슨 그런 경우가 다 있나요?
    생일상 차려 준다는 말이나 안하면 덜 밉겠네요.
    진짜 무개념 시어머니시네요.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꼼수 쓰는 거 정말 싫어하지만 남편이 막힌 분이 아니라면
    남편과 상의해서
    아프다거나 급한 일이 생겼다거나..해서 핑계될 수는 없을까요?

  • 2.
    '08.9.3 4:37 PM (218.236.xxx.36)

    빈집에 이모들... 정말 무개념 어른들이네요 ㅠ ㅠ

  • 3. 죄송~
    '08.9.3 4:41 PM (211.35.xxx.146)

    사실이라면 앞으로의 날들이 정말 암담하네요.
    MB식 밀어부치기네요.

  • 4. 저라면
    '08.9.3 4:46 PM (121.162.xxx.250)

    눈 딱감고 토욜날 남편이랑 서울근교 여행갑니다.
    이모님들 집들이야 하려면 못하겠습니까만 경우의 문제라 그냥 님이 좋게 좋게 서울근교로 바람쐬러 갑니다하고 피하시는게 낫겠네요.

  • 5. 헉~~
    '08.9.3 4:50 PM (203.212.xxx.73)

    완전 개념없는 시어머님과 이모님들이시군요...ㅡㅡ;;
    며느리 없는 집을 둘러보고 점심까지 해드셧다니...며느리집에가서는 냉장고 문도 함부러 열면 안되는것을 모르신것일까요?

    개념이 너무 없으십니다..생신때는 결혼후 첫생일이라고 신랑이 여행가자 했다고 빠지세요..
    생일상 챙겨주시고 설겆이 시킬까 걱정입니다..

  • 6. 에구
    '08.9.3 4:57 PM (116.41.xxx.228)

    한번 욕을 먹더라도 피하세요
    안그러면 자꾸 그런일들이 반복되니까요

    남편이 나서서 총대 매셔야죠

    집사람이 요즘 너무 일이 고되고 힘들어서 제가 여행을 제안했다
    1박2일로 어디 갔다올거다
    라고 통보 하시면 싫은소리 한번 듣는게 나아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결혼한 어른인데 어떻게 그집 비밀번호를 알고 함부로 들어가시냐고요

    님도 분명히 해 두세요

    안그러면 서로 두고두고 맘 상하니까요

    제가 막 화가나네요

    저는 외며느리지만 잘 못하는 며느리로 인정? 받아서 이젠 뭐라 안하세요

    전엔 감기기운만 있어도 전화해서 당장 어떻게 될것처럼 말씀하시고 안찾아뵈면 저나 남편에게
    얼마나 쏟아 붇는지 몰라요

    저도 오랬동안 시댁에 시달리고 남편과 마찰이 심했는데
    시부모님께서 이제는 기대를 안하세요

  • 7. 원글이
    '08.9.3 5:01 PM (220.72.xxx.79)

    결혼후 첫생일 아닙니다...
    작년에 첫생일 했구 그때도 주말에 두분이 음식들고 오셔서
    주말 내내 상차리고 설겆이 제가 다 했네요
    이번이 두번째인데 생일은 그냥 하나의 껀수일뿐
    시외갓댁 집들이가 이유죠

    1박2일을 갈꺼라면 저번주에 말 나왔을때 했겠죠
    저번주에 미리 알고 저한테는 그냥 모임 하실까 한다구만 흘리면서 말해서
    언제 하실지는 저도 생각 못했다가
    일요일날 하신다는거 좀전에 안거에요

  • 8. .
    '08.9.3 5:03 PM (211.170.xxx.98)

    여행가세요.
    완전 미친 시월드

  • 9. 여행이
    '08.9.3 5:09 PM (121.162.xxx.250)

    뭐꼭 일이주 전부터 정해놓고 하는건가요?
    그냥 갑자기 휙 바람쐬고 싶으면 쐬는거죠. 그런거 너무 신경쓰시면 병나세요.

  • 10. 저 같으면
    '08.9.3 5:13 PM (203.247.xxx.172)

    주말에 집을 비우겠습니다...

  • 11.
    '08.9.3 5:18 PM (222.234.xxx.241)

    인테리어쪽 일하신다니 급한 일로 출장이나 그런걸로 핑계대심 안되나요?
    갑갑하시겠네요.

  • 12. 어머머...
    '08.9.3 5:19 PM (218.237.xxx.231)

    회사에서 토욜에 특근이라구 연락왔지요??

    주말에 지방으로 출장가시라구 연락왔을텐데...

    시엄니께 말씀드리세요...

    그날 지방출장 가셔야 한다구...

    그리구 빨리 가방 챙겨놓으시구요...

  • 13. 피해서
    '08.9.3 5:19 PM (121.161.xxx.113)

    하루 피한다고 될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욕먹더라도 예의 갖추어서 당당하게 말하세요
    어른들께 당당하게 말하는 것 자체가 예의 없는 걸로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길게 본다면 싫은건 싫다고 얘기 하심이 좋아요.

  • 14. 전..
    '08.9.3 5:20 PM (121.128.xxx.33)

    제 경운 이모랑 많이 친하거든요..남편분도 이모님들과 그런 관계가 아닐런지요?
    어렸을때부터 같이 지내오던 한식구같은 분위기라면..
    빈집에 이모나 이모딸이 와도 아무렇지도 않을거 같아요.
    집안 분위가 있으니깐요..한숨 돌리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고모나 이모랑 친하시지 않으신가요? 시댁이라 늘 불편한건가봐요..

  • 15. ....
    '08.9.3 5:22 PM (58.120.xxx.84)

    저라도 어디 여행가고 싶을 것 같아요.
    아들 며느리 새집 자랑하시고 싶으신가봐요 ^^
    저도 제 아들 돌잔치때 손님 부르는것도 민폐다 싶어,
    정말 가족과 친한 친구들만 연락했는데...
    시어른들께서 정말 얼굴도 첨 보는 친척들까지 모시고 왔습니다.
    예약한 자리가 부족해서 제 친한 친구들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갔답니다.
    어찌나 속상하던지....
    그리고는 그거 갚아야한다구 여기저기 잔치마다 같이 가자고 하셔서 정말.....
    누가 불렀냐고요~

  • 16. 결혼전
    '08.9.3 5:25 PM (220.120.xxx.193)

    시아버님이 이모들 드세다고 하신거 보면... 시아버님도 두손두발 다 들었다고 보여지네요.. 님도 시아버님처럼 포기 하실거 아니라면.. 아예 초장에.. 선을 그어놓는것도 좋을듯 해요..
    안그럼 평생..ㅠㅠ 이건 아니잖아요??

  • 17. 이모나 고모랑
    '08.9.3 5:29 PM (219.241.xxx.237)

    이모랑 고모랑 친한거 하고, 빈집에 허락도 안 받고 문따고 들어와 구경하는 거랑 어떻게 비교를 하나요? 결혼하기 전이나 신혼여행 간 사이 친척분들 오셨다가 구경하러 가시는 것 정도는 있을 수 있다고 저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마 저희 결혼준비하는 동안이랑 저희 신혼여행 간 사이에 저희 시댁도 그리 하셨을 거에요. 그 무렵에는 보통 쌀도 사주시고, 냉장고도 채워주시느라 많이들 그러시잖아요. 신혼집, 새살림 자랑도 하고 싶으실 거구요. 그러나 결혼 후에 출근한 사이 빈집에 말도 없이 오셔서 문따고 들어가 점심까지 해드시고 나온거랑 같나요?
    저희 친정이랑 외갓댁이 위아래집이라 살면서 수시로 드나듭니다. 그러나 집에 아무도 안 계실 때는 외숙모한테 전화해서 이러저러한 일이 있다고(주로 컴퓨터 사용이나 뭐 그런 일로) 허락받고 들어갑니다. 사실 위아랫집 열쇠 서로 집에 늘 있고, 외숙모는 그 정도는 그냥 들어가서 쓰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거든요.

  • 18. 컥.
    '08.9.3 5:33 PM (211.210.xxx.30)

    너무들 하시네요.
    그냥 생일상 주신다 했으니 늦게 일어나 받으시고
    것도 여의치 않으면 그냥 거드시고
    아침 먹은 후에 업자랑 급한 일 있다고 나와서 도서관이라도 가는게 어떠세요?
    저녁은 친구 만나서 먹던지하고 늦게 집에 들어가구요.
    한번쯤은 싸아하게 만들어줘야한답니다.

  • 19.
    '08.9.3 5:48 PM (222.231.xxx.131)

    위에 이모나고모랑님
    신혼여행 간 사이 빈집에 와서 쌀넣고 냉장고 채워준다니요.... 정말 생각도 못해본 일인데요
    제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건가요 -_-;;
    울 친정엄마는 절대 빈집이나 신랑혼자있는 집 안오시려고 하시는데...

    글쓴분께는 여행을 추천해드립니다.-_-

  • 20. 무개념
    '08.9.3 6:34 PM (121.190.xxx.183)

    생일날 상을 차리라니요...무개념의 극치네요...--;;
    속이 드러나 보이더라도 여행간다고 거절하세요.

  • 21. 친정
    '08.9.3 6:41 PM (58.141.xxx.130)

    생일이라 친정간다고 하세요..
    저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랍니까!!!!

  • 22. 고리를...
    '08.9.3 10:10 PM (211.108.xxx.50)

    원글님께서 앞으로 두고 두고 이어질 고리를 끊으셔야 해요.
    십년동안 그렇게 하다가 못한다고 해도 욕 먹고,
    이십년동안 그렇게 하다가 이제 못한다고 해도 욕 먹습니다.
    저 같으면 그렇게 길게 갈 거 없이 여기서 끊겠습니다.
    어차피 이 일은 원글님이 욕먹지 않으면 끊어질 일이 아니에요.
    출장은 무슨 출장. 여행 가십시요.
    남편이랑 같이 1박 2일로 여행가세요. 현관번호 바꾸고.
    이번이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

  • 23. 나참
    '08.9.4 12:09 AM (211.225.xxx.42)

    욕이 랩으로 나오네요 정말
    전 개념없이 구는 시어머니도 싫지만 원글님 없을때 살림들여다보고 밥해먹고간 그 이모&이모딸도 디게 밉네요
    거기다 며느리가 봉인가?
    왜 인테리어를 해주라 마라 하는건지...참...
    제가 원글님 이라면 완전 부글부글 끓었을거 같아요
    아 진짜
    너무 개념없으시다 시모님..

  • 24. 아..
    '08.9.4 8:55 AM (128.134.xxx.85)

    저도 욕 나옵니다, 정말!
    그날 급 출장이라도 가보세요!

  • 25. 아이밍
    '08.9.4 9:04 AM (124.80.xxx.207)

    님 집이 '구경하는 집'인 줄 아시나보네요,,
    저는 잘 못하지만서두,, 님은 현명하게 해결 보세요,,,,,,,,,,, ㅎㅎ

  • 26. 에공
    '08.9.4 10:02 AM (124.216.xxx.199)

    집을 넘 이쁘게 잘 꾸며놓으셨나봐요. 인테리어 하신다니 저두 원글님 집이 궁금하네요^^
    전 물론 시댁과 가까이 살고 시댁보다 좀 넓게 살지만 절대 저희집에서 손님맞이하신다는둥 그런소리 안하십니다.
    지나가다 집에 차마시러만 오신다고 해도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저거든요;;
    아직은 좀 그렇네요 ㅠㅠ 어려운티 팍팍 나니까 알아서들 안오시구요.
    어른들이 본인들의 아들집,조카집이라고만 생각해서 편하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며느리라는 그 어려운 존재를 어째서 매번 무시하시는지 원글님 넘 힘드실것 같네요.

  • 27. 내참
    '08.9.4 10:39 AM (211.218.xxx.173)

    이번 기회에 단단히 못을 박으세요. 안그러면 평생 그렇게 사십니다.
    여행 예약까지 다 해놨다고 말하고 현관문 단단히 걸어잠그고 다녀오세요.
    남의 빈집에 마음대로 들어가는 몰상식...저도 신혼때 당해봐서 치가 떨립니다.
    한번 맘먹고 일전을 불사하셔야 합니다. 힘내세요.

  • 28. ...
    '08.9.4 10:57 AM (211.209.xxx.150)

    121.128.131.xxx 님...
    시댁이라 늘 불편한가봐요.... 라니요.

    원글님 시어머니랑 빈집에 와서 집구경하고 점심 먹고 간... 이모님 따님이신가봐요..?
    이모님이랑 아무리 친해도.. 그 이모님 며느리하고 친한 건 아니죠?
    집을 관리하고 부엌에서 요리하고 집을 꾸미는 일이 주로 여자들이 하는 일이라면...
    그 집을 방문할 때는 그 안주인의 허락을 받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친하다고 기본 예의를 져버리고 상대 탓을 하는 건 아니죠.,

  • 29. 풍경소리
    '08.9.4 12:53 PM (58.121.xxx.168)

    자매 많으신 분들, 자매들끼리 우애있게 지내는 건 좋지만,
    결혼한 자녀에게는
    그 관계를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시이모 많은 분들의 얘기는
    자매 많은 분들의 얘기잖아요.

    우리 조심 좀 합시다.

  • 30. 무개념시댁엔...
    '08.9.4 1:02 PM (222.237.xxx.125)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세요.
    비번도 바꾸고 연락 없이 불쑥 오시는것 두 하지 마시라고...

    제가14년찬데 피" 제대로 본 경웁니다.
    근본 해결 피하고 여행은 임시방편일 뿐...

  • 31.
    '08.9.4 1:04 PM (122.35.xxx.52)

    완전 퐝당 -_- 저희 시댁도 만만찮은데 여긴 무경우네요. 개념 국말아드셨나
    빈집에 누가 왔을때 이미 화를 내셨어야 ;;;;
    어쨋거나 지금 얼른 나서지 않음 정말 나중에 참다 터지면 욕 바가지로 먹어요.
    그냥 이집 조카며느리는 원래 뚱한가보다.. 로 나가는 것이 훨씬 신상에 좋다는

  • 32. 산하마미
    '08.9.4 3:17 PM (222.113.xxx.182)

    한 번은 짚고 넘어가셔야 겠네요 신랑분하고 조용히 애기를 한번 해보시고 자물쇠를 바꾸세요
    그리고 어른들께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세요 싫은건 싫다고
    저도 엣날에는 말을 못해서 힘 들엇는데 한 번 하고나니 그 다음부터는
    서로 조심해요 그대신 앞으로 살면서 부모님께 잘 한다고 위로도 한마디 하시고
    이모님과는 거리를 조금 두셔야 될것 같네요
    저희 어머니 지금은 며느리 편이에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세요
    너무 세면 역효과가 납니다
    우선은 남편분에게 조용히 이야기를 한번 해보세요
    서로 오해가 없도록
    이번주는 조금 힘들어도 같이 지내시구요
    원글님이 핑게를 대고 밖으로 나가시면 원망듣습니다
    어찌되엇든 어르신이 약속을 다 잡아놓으셧으니
    그리고 내집이잖아요 내가 주인이니 주인노릇은 해야죠
    그리고 요구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실네요
    그래야 신랑분도 이해하며 내 편이 되줄것 같은데요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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