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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물들여놨어요..ㅋㅋㅋ

명박이 싫어 조회수 : 736
작성일 : 2008-09-02 00:10:36
이명박을 찍지는 않았지만..특별히 싫어하지도 않았어요..
미국산쇠고기사태 이후 완전 안티가 됐고..텔레비젼에 나올때마다 욕 합니다.
어쩜 제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하는지...남편 볼때마다 대통령 욕합니다.
내가 넘 심해서..자기는 이명박 팬이 될려고 한다는군요..이문제로 여러번 싸웠습니다.
대화할때 같이 동조를 해줘야지 싸우지도 않고..대화도 할맛이 나잖아요..
그래서 친일뉴라이트 관련기사...독도관련기사...기타등등..인터넷기사 나올때마다..프린트해서..읽게 했어요...
일주일전부턴가...시어머니랑 신랑이랑..통화하는데..신랑이 계속 대통령 욕하더군요...
ㅋㅋㅋ..속으로 뿌듯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시어머니는 조선일보 구독하시는데..참여정부때 노무현전대통령님 그렇게 욕하시더니..지금은 누가 대통령 해도 다 똑같다고 하십니다.
이제 시어머니 조선일보 끊게 해야 하는데..쉽지가 않네요...
IP : 58.140.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9.2 12:14 AM (122.46.xxx.39)

    저는 아들래미를 이용했습니다.
    보궐선거할때 "할머니한테 전화해~~"
    아들 넘 전화해서 "할머니 절대 한나라당 뽑지 마세요.. 한나라당 말고 없다구요?? 그럼 선거하지마세요.. 손자의 소원이에요.. 제발 한나라당 찍지마세요.."

    그 다음 교육감 선거때 전화하라 했더니..
    주경복 뽑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랑 남편이 아무리 얘기해도 노무현 나쁜놈에 그래도 이명박이시더니..
    손자가 얘기하니까 달라지시네요.. ㅎㅎ

  • 2. 좋으시겠어요ㅡ.ㅡ
    '08.9.2 12:20 AM (218.39.xxx.178)

    저의 남편은 소귀에 경읽기..정말 어찌 사람이 이리 막혔나..싶어요..

    이젠 명박기의 명자만 나와도 싸웁니다..

    아니,,,다른일엔 그리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명바기..딴나라 이이기만 나옴...그리 변하는지..

    저보고 인터넷 함서 딴짓 할짓있음..공부나 하랍니다..에효~~

    정말 경상도 남자..다시 보입니다...ㅜ.ㅜ 딸 있었음..말리고 싶네요..경상도남자 만나지 말라고..

    다행히..아들하나..그럼..경상도 여자 만나지 말라 해야 하나????ㅡ.ㅡ

  • 3. 아니예요
    '08.9.2 12:25 AM (218.238.xxx.67)

    남편은 그네 동네 사람이예요.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지요.

    동네가 문제가 아니라 보고 듣는 게 문제예요.

  • 4. 여기 울남편..
    '08.9.2 12:47 AM (125.137.xxx.245)

    이젠 저한테 찍소리 안하잖아요. 알바들 이야기는 열받으니 그 얘기만은 하지말아달래요..*^^*

  • 5. 하늘이
    '08.9.2 2:11 AM (58.233.xxx.67)

    좋은 아내이십니다~

  • 6. 면님
    '08.9.2 2:41 PM (121.88.xxx.88)

    조선일보가 쓰는 내용중에 하나가 그 놈이 그 놈이다 식의 내용이죠. 부디 시어머님 손에 겨레나 향이가 올려져있기를 화이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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