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나서 심해졌어요.
한번 깨면 아주 양호하고 3-4번 깨는 날도 허다해요.
깨면 물한모금 먹고 쉬 한번 하고(양이 적지도 않아요, 뭘 먹고 그렇게 소변이 나오는지ㅜㅜ)
요즘은 밤에 자다가 웬지 갑갑해서 깬 적도 많아요.
이불 들고 소파 와서 두어시간 자다가 들어가곤 합니다.
여름보단 문을 많이 닫고 자서 갑갑한 건지,,,
한의사한테 얘기했더니 정상이 아니라고 해요.
애가 밤에 젖먹는 것도 아니고 다 컸고 밤에 깨서 울지도 않는데
왜 엄마가 잠을 못자냐고요.
요즘은 괜시리 가슴도 두근거리고 툭하면 소화안되고,
보기엔 투실하면서 여기저기 골골거리네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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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밤에 안깨고 아침까지 잘 주무시나요?
피곤해 조회수 : 622
작성일 : 2008-09-01 23:33:21
IP : 124.50.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9.1 11:39 PM (58.121.xxx.213)애기 낳구 약간 우울증 끼가 있어서인지 한숨도 못잔날도 있어요.
여러가지 스트레스 상황에 있어서인지...
피곤한데 잠 안오는 것 정말 힘들어요.
제 경우는 스트레스성인듯 했어요.
많이 걸어다녔어요. 유모차 끌구...2. 이유
'08.9.2 12:00 AM (125.187.xxx.16)ㅇ;유 알아요... 그거 방광이 약해져서 그렇답니다. 아기가 방광을 계속 누르고 있었거든요. 한약 잘 짓는데 가서 지어먹지 않으면 요실금 생깁니다. 빨리 고쳐야 하니까... 아기 100일 되면 한약을 본격적으로 드셔야 해요... 제 말 헛으로 들으심 안돼요. 다 경험이니까....
3. 저랑
'08.9.2 12:11 AM (119.199.xxx.226)같네요..
제가 그래요..
신랑이랑 다투어서 삐짐이 오래가서 인지도 싶고, 동네 입싼 아줌마 내 이야기 하고 다닌단 소리듣고부턴가봐요...하루2시간정도인데...눈은 감고 있어도 잠은 자질 못해요....왜 그럴까요..4. 저두
'08.9.2 1:02 AM (125.187.xxx.90)ㄹ전에 그랬어요.
아기가 밤중 언제 깰지 몰라 깊은 잠이 들지 않았던거 같애요.
아직은 아기가 어려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많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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