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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시댁에 가져갈 추석선물이요..

고민고민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8-09-01 13:22:53
시댁에 가져갈 추석선물 고민이에요.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큰어머님께서 음식재료를 미리 장만해두세요.

그래서 명절때마다 저흰 그냥 돈만 드렸거든요.

게다가 아가씨가 작년에 결혼해서, 지금 아버님, 어머님 두분이 살고 계시고

두분이 뭘 많이 드시는 분들이 아니라, 뭘 사가도 항상 처치곤란인듯 보여요. (걍 다 나눠주시는듯...아깝게^^;;)



이번 연휴때도 그냥 하던대로 돈만 드릴까요?

아님 안드시더라도 고기나 과일 사갈까요??

별거 아니어 보여도 정말 고민돼요.

괜히 빈손으로 갔다가 흉잡히는 며느리 될까봐요

IP : 221.163.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1 1:25 PM (61.77.xxx.141)

    그전엔 가실때 아무것도 안가져 가시고 돈봉투만 따로 가져가신 거에요?
    사실 명절때 시댁이나 다른 친척집 방문할때
    차례비나 용돈등 돈봉투를 마련했다고 하더라도
    빈손으로 가기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과일상자라도 하나 들고 가게 되면 비용도 더 들고.

    하지만 들어갈때 빈손으로 가면 뻘쭘한거 같아요.
    곡주 하나라도 사가던가 과일이라도 사가는게 좋던데요.

    들어갈때 돈봉투 내밀면서 갈 순 없고.ㅎㅎㅎ

  • 2. 그렇긴해요
    '08.9.1 1:30 PM (222.98.xxx.211)

    간단히 뭐 사가시고 돈으로 드리는게 좋지않을까요? 시골분들 남들 눈 많이 의식하잖아요..자식이 뭐 사왔더냐고 꼭 물으시는분들 계세요..시부께서 술 좋아하시면 술 한병사가시고 아님 과일 사과,배 썩어서 한상자로 돼있는거 있어요..나눠드리더라도 사 가시는게 좋을듯 한데

  • 3. ...
    '08.9.1 1:32 PM (203.142.xxx.241)

    음식이 그렇다면 어머님 영양크림은 어때요?

  • 4. 봉투만
    '08.9.1 1:38 PM (221.143.xxx.150)

    달랑하면 너무 티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명절에 뭔가 쌓이는 맛이 좀 있어야죠
    요즘 배나 사과는 몇개만 넣어서 포장은 크게 하던데 그런것 하셔도 되고
    아니면 부모님 깨끗한 속옷세트같은것도 괜찮고
    고기 국거리 같은것 사가지고가셔 같이 끓여드셔도 되고 ,,,
    큰집말고 시댁에서 한끼라도 드시면요

  • 5. 저는
    '08.9.1 1:41 PM (124.216.xxx.250)

    봉투는 따로 드리고 베지밀같은거 선물용 사다 드리는데요.
    오래두고 드셔도 되고 괜찮으거 같더라구요.

  • 6. ^^
    '08.9.1 2:02 PM (128.134.xxx.85)

    저는 이번에 양념갈비 재가려구요~
    구워드시기만 하면 되게^^

  • 7. ..
    '08.9.1 4:46 PM (125.177.xxx.3)

    어른들께는 작은선물 이나 한과 같은 가벼운 먹거리 사가시고 현금 봉투 드리세요
    맨 손으로 가긴 좀 그래요 고기나 과일은 처치 곤란일듯 싶음 사지 마시고요

  • 8. 저도..
    '08.9.1 4:50 PM (211.198.xxx.193)

    봉투를 시부모님 두 분께 각각 드리지만, 따로 준비해가요..

    과일 한-두 상자.. 소고기 1-2근..
    회사에서 나오는 선물용품 중에 시부모님댁에 필요한신 것(냄비,후라이팬,올리브유, ...)

    아..윗분 말씀처럼 처리 곤란일까봐..사과.배는 아무리 추석이어도 안 사가요..
    안좋아하시거든요..
    대신 명절이던 아니던 갈때마다 좋아하시는 과일로만 2-3상자씩 사가요..
    시댁 식구가 어른 4명..아이 2명여도... 귤 한상자도 하루면 다 드시거든요..

    이번에는 복숭아 한상자, 포도 한상자랑 회사선물은 아직 안나왔으니 봐서 가져가려구요..
    고기는 농협 소고기 믿을만할까요...
    국거리로 좀 사갔으면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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