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지 배변훈련 언제부터 시키세요??

에구 조회수 : 445
작성일 : 2008-09-01 12:27:20
21개월 딸이이 입니다.

주위에서 이제 배변 훈련 시켜야 한다고 그러시는데..

자기 딸은 18개월에 단 한번 실수도 없이 가렸다는둥...아직도 기저귀 하냐는둥...

쩝..마치 제아이가 약간 모라란듯 말씀들 하셔서 기분이 영 거시기 하네요..

그래서 배변 훈련 들어간지 한...2주??정도 된것 같아요..

첫애때 하던대로 하고 있는데..제가 하고 싶지 싶어서 앉혀서 쉬를 시키면 잘하고

몆번 스스로 앉아서 하기도 하구요..쉬마렵다는 표현을 하기도 해서 앉히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이녀석이 완전히 가리지를 못해요.

놀다가 그냥 뻔히 보면서도 싸버리고 응가는 첨한번에 가려서 대견하다 했는데..담날 더워서 벗겨놓은틈에

바닥에 그대로...지가 너무 놀래서 막막 울더니 그담부턴 변기에도 안할려구 하고..

하루에 한 두번은 쉬를 싸는것 같아요..

아직..시기가 안된건지...지도 스트레스 저도 스트레스네요..

첫째는 그냥 딱 24개월 되서 가렸거등요..내가 괜히 주위반응에 아이만 고생시키는거 아닌가 싶고..

님들 아가들은 언제쯤 쉬 가렸나요????

IP : 211.48.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
    '08.9.1 12:31 PM (119.149.xxx.56)

    아지라는 제목에 강아지 배변을 얘기하시는 줄 알고..
    하하하하하!
    죄송합니다.

  • 2. 저도
    '08.9.1 12:31 PM (121.134.xxx.216)

    왠지 두돌 전에 기저귀 떼야 뭔가 발달이 빠른것 같고, 그런마음에 일찍 시도도 해봤는데요,
    결과는 24개월 넘어서니 자연스럽게 떼 지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두돌 넘어도 못 뗀 애들도 많이 봤구요~
    일찍 떼려고 하다가 아이가 괜히 스트레스 받는것 보담은 천천히 여유롭게 하심이 ~~ ^^

  • 3. ...
    '08.9.1 12:33 PM (220.73.xxx.84)

    거의 20개월 전후로 하는 것 같아요. 놀다보면 그냥 하기도 해요. 36개월이 되어도 실수하기도 해요. 너무 재촉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 4. ...
    '08.9.1 12:49 PM (116.37.xxx.9)

    두돌 전후 첫시도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기저귀뗄때 되니까 아이가 신호를(^^;;)주더라구요.. 예를들면 기저귀 차는걸 넘 싫어해요... 여튼 아직은 안 갈아도 되지 않나요?? 오히려 일찍 기줘기 떼는거 아기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데요.. ^^

  • 5. 성공
    '08.9.1 1:17 PM (221.163.xxx.100)

    2주전에 기저귀 뗀 아이 엄마에요 (27개월 여아)
    저도 엄청 고민하고 (저는 괜찮은데, 주위에서 하도,,) 어린이집에도 계속 기저귀 훈련시켜달라고 했는데, 어린이집에서 서서히 하라고 하더라구요. 괜히 스트레스 받는다고.

    저는 아x챌린지 엄청 효과봤어요.
    우선 기저귀 벗기고 (저항 심함) 팬티 입히고,
    매일 호비 비디오 (마침 8월호 교재가 배변관련 교재였음) 보여주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호비가 변기에 응가, 쉬야 하는거 보여줬더니
    금방 변기에 앉아서 성공하던데요,
    오히려 너무 금방 떼어서 시시했음..ㅋㅋ^^

    근데, 부작용은,
    개미오줌만큼 마려워도 자주 쉬야를 한다는 것. 실례할까봐 불안한지 자주 볼일을 보긴 해요.

  • 6. 샐리
    '08.9.1 1:26 PM (119.64.xxx.94)

    기본원칙은 24개월 때 배변훈련 하면 됩니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지요. 아가가 아기변기에 관심가지고 하려고 하면 몰라도.. 미리 하실 필요 없어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 7. 둥이맘2
    '08.9.1 1:49 PM (117.20.xxx.60)

    여기선 아기들이 용변 보고싶다는 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무리하게 시키지 말라고 해요.
    그래서 때되면 하겠지...하고 느긋하게 기다렸는데,
    언니네가 저희집에 여행와서 늦둥이 조카(31개월)가 화장실에 가서 볼일 보는 걸 보더니,
    금방 그렇게 따라 하더라구요. 화장실 가고 싶다면서... ㅎㅎ
    그래서 얼마 전에 28개월 들어서면서 저희 둥이들은 기저귀를 뗐구요,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 8. 애마다
    '08.9.1 1:55 PM (147.46.xxx.79)

    애마다 달라요~

    울 나라는 일본이 얼마나 빠른지 모르겠으나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편이 아닐까 싶어요.
    24개월 때 소아과 가니까 의사쌤이 아직도 안뗐냐고 하더라구요.
    미국서는 평균 30개월이예요. 울 애도 그냥 나두었더니 정확히 30개월 중에 낮에 쉬아 가리고 밤 쉬아하고 끙아는 조금 더 걸렸어요~

  • 9. 원글이
    '08.9.1 3:34 PM (211.48.xxx.113)

    억..강아지님..그러네요..오타네요..아기가 옆에서 설치는 바람에 급하게 썼더니 오타가 난줄도 몰랐네요..ㅋ...
    답글 주신 분들 모두 넘넘 감사드리구요..답글들을 보니까 안심이 되네요.
    정말 좀 느긋하게 맘먹고 천천히 해야겠어요.
    감사드려요~

  • 10. ^^
    '08.9.1 4:31 PM (125.178.xxx.167)

    스트레스주면 가렸다가 다시아무데나 싸고 못가립니다..절대 스트레스주지마세요..외국애들은 5살짜리가 기저귀차고 다니던데..우리나라에서만 돌만 지나면 뗘야된다고 난리를 치네요....애들도 알아요..나중에는 기저귀가 차갑고..무겁고 불편하다는걸요....

  • 11. ㅎㅎ
    '08.9.1 5:42 PM (122.32.xxx.149)

    저도 강아지인줄 알고 들어왔어요.
    아이 배변훈련이요.. 발달심리학 교재에는 24개월 정도에 배변훈련을 한다고 나와있어요.
    물론, 아이에 따라 개인차가 아주 크지만요~
    괄약근이 충분히 성장해야 배변훈련이 가능하고 너무 일찍 배변훈련을 할 경우에 여러가지 심리적으로 안 좋은 영향이 있다고도 하구요.
    아직은 걱정하실 때가 아니예요~ 괜히 멀쩡한 아이 괴롭히지 마세요~
    암튼.. 우리나라 엄마들은 조기교육 너무 좋아해서 탈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853 어린이집 소풍때 간식 뭐싸주시나요? 11 잘좀먹어라잉.. 2008/09/01 1,267
228852 돌잔치를 호텔에서 하는거... 20 0_0 2008/09/01 1,698
228851 비오는 날, 으시시한 소식 10 쥐박뒤짐 2008/09/01 1,703
228850 벽지 우짱이 2008/09/01 172
228849 아지 배변훈련 언제부터 시키세요?? 12 에구 2008/09/01 445
228848 회원장터에 쟈스민님 암소 올라왔어요~! 2 추석준비 2008/09/01 1,048
228847 금강산 목란관의 냉면 맛 1 길방쇠 2008/09/01 229
228846 다이어트 후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요 5 에효 2008/09/01 663
228845 상수도, 전기 이어 가스산업도 민영화 계획- 천연가스 도입,판매 완전 경쟁 허용.. 지역난.. 1 ;; 2008/09/01 249
228844 스토커 친정 아부지..(심각한 내용은 아닙니다..) 7 흑흑 2008/09/01 984
228843 믿을수 있는 정육점... 1 복이엄마 2008/09/01 388
228842 백화점 셔틀버스 부활한다던 기사 사실인가요 4 셔틀 2008/09/01 744
228841 목디스크용 베개 좀 추천해주세요 3 추천좀..... 2008/09/01 608
228840 남편미워하는만큼내가더힘들어 5 가을비 2008/09/01 872
228839 백화점 이벤트없나요 ? 1 이벤트 2008/09/01 236
228838 층간소음 참을 수 밖에 없을까요. 2 3 민폐 2008/09/01 481
228837 9월 위기설에 대한 착각..그리고 오해 9 후~ 2008/09/01 1,201
228836 폭락장에도 오르는 주식 14 주식 2008/09/01 1,667
228835 9월위기설에 대해 2 장거리 2008/09/01 492
228834 조강지처 클럽... 5 ^^* 2008/09/01 1,604
228833 너무 무섭네요. 6 구름 2008/09/01 1,447
228832 다시 한번 더 전해질 수치에 대해서... 3 다시 전해질.. 2008/09/01 304
228831 베개솜과 이불솜 1 2008/09/01 412
228830 피아노 동요곡집 추천.. 태교 2008/09/01 177
228829 추석 앞둔 ‘쇠고기 고민’…생협 발길 ‘북적’ 2 만사형통 8.. 2008/09/01 350
228828 만수가 날려먹은 30조로 할 수 있는것 6 만수야남대문.. 2008/09/01 467
228827 코렐 3절 접시 자주 사용하게 되나요? 3 소슬 2008/09/01 483
228826 5달만에 결혼준비 하는게 정말 힘들고 굉장히 바쁜건가요??? 27 궁금해서.... 2008/09/01 4,274
228825 정선희... 43 xdx 2008/09/01 19,543
228824 유기농 드시는분들.. 다 넉넉하신 분들인가요??? 22 유기농 2008/09/0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