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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말티즈 잃어버리신 분 없으신가요??
라마다 호텔 부근에 볼일이 있어 지나다보니 말티즈 한마리가 정문 근처에서 계속 서성거리길래
호텔 직원분한테 여쭤보니 정문 근처에서 돌아다닌지 며칠 된거 같은데
남자가 잡으려고 하면 잘 안오고 여자를 잘 따른다고 합니다.
제가 쓰다듬어 주고 안아보니 얌전히 있는게 아마 주인이 여자인듯 해요.
숫넘이구요. 등털은 뭐가 묻어서 좀 때가 탄 곳이 있었지만..머리에선 샴푸냄새가 나는걸 보니
잃어버린지 며칠 안된 애 같습니다.
몸무게도 꽤 가벼웠어요. 마른편이던데...제가 들어본 느낌으론 삼키로 전후 같습니다.
인식표도 없고 주변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너무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다가 호텔 프론트에 맡기고 왔습니다...ㅠㅠ
제가 청주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면..잠시 맡고 주인을 찾아봤을텐데..
저는 일이 있어 잠시 청주에 갔던터라 아는 사람도 없고 프론트에 맡기고 물어보니 전단지 작업해서 돌려보고 안
되면 보호소에 보내야 된다고 하시네요. 현재는 직원분이 데리고 계시다고 합니다.
전단지 작업을 해주신다니 감사하긴 한데..바쁘신 그 분들이 정말 해주실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제가
다시 청주에 올라가서 그걸 할수도 없어서 집에 와서도 계속 눈에 밟혀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동구협이나 유기견 싸이트에 말티즈 분실글을 읽어봐도 청
주꺼는 없네요. 제가 그녀석을 위해 해줄수 있는게 유기견 까페에 글을 올리는게 전부라니..너무 안타까워요.
82님도 많은 분들이 보시는 싸이트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청주나 그 인근에서 말티즈 남아 잃어버리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맨처음엔 호텔 연락처를 올렸었는데..직원분들이 그 내용을 다 아시는게 아니라 업무보시는 분들께 방해될꺼 같아 삭제합니다.
제가 글을 자주 확인할테니 잃어버린신 분은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려요.
보호중인 직원분 연락처를 알아봐드릴께요.
작고 귀여운 녀석이던데...얼른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부디~
1. 님
'08.8.31 12:53 AM (125.187.xxx.90)마음씨가 참 이쁘네요.
꼭, 주인품으로 돌아갔음 좋겠네요.
그런데, 주인이 고의적으로 버렸을 확률도 많아요.
에휴...
이래서 강아지 그냥 돈만 주면 사는 시스템이 아닌,
주인 인성검사 필수로 해야 된다고 봐요.
정말, 우리나라 유기견 많아요.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다 죽는지 알면 눈물 나옴..2. 애효..
'08.8.31 1:15 AM (119.149.xxx.54)그 놈 보호소에 보내면 한달 후 안락사일텐데..
아~ 정말 가슴이 답답하네요.
청주에 사시는 분중에 데려다 키우실 분 안계실까요?
ㅠㅠ3. 흠.
'08.8.31 3:02 AM (121.173.xxx.186)다음이나 네이버에보면 유기견 카페가 있을거예요. 아니면 강쥐 잃어버린 사람들 정보 공유하는 곳이 있을것 같은데...
그런 곳에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강쥐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잠도 못잘것 같아요...ㅠㅜ
님 좋은일 하시네요...^^ 복받으세요!!!4. 딴소리
'08.8.31 10:44 AM (70.78.xxx.13)말티즈를 마티즈로 보고,
자동차에도 암놈, 숫놈이 있나...
이게 뭔소린가 한참을 다시 읽었네요...
딴소리 해서 죄송합니다....5. 원글이
'08.9.1 2:59 PM (125.135.xxx.242)까페 서너군데 가입해서 글을 올렸구요.
다행이 돌봐주신다는 분도 있고 해서 맡아주셨던 직원분과 통화를 했는데
지인이 데리고 있어주시겠다고 했답니다. 주인을 찾으면 정말 좋겠는데..
혹시나 그렇지 않더라도 보호소는 안 가게 될꺼 같아요.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에발........개들을 잃어버리지 않을수 없으면..
목걸이라도 잘 채워놨음 좋겠어요. 개들이 무슨 죄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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