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아빠와 흑진주 편 보는데요.
원양어선 하다가 만난 가나 여자랑 결혼해서 아이 셋에 힘들게 사시다가,
부인이 갑자기 요절해서 아이 셋을 혼자 키우면서 사시는 내용인데요.
아이들이 흑인에 가깝게 생겼더라고요. 아빠가 혼자서 흑인 혼혈 아이들을 힘들게 키우는 모습이 정말 안쓰럽네요.
게다가 한국 사람들, 혼혈에 대한 안좋은 시각들 가지고 계신데, 앞으로 이 아이들이 어떤 생활을 할지 참 걱정되기도 하고요.
아이 아빠는 정말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살하나 없으시고 피곤해 보이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참 감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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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흑진주
인간극장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8-08-30 18:21:14
IP : 91.107.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30 7:13 PM (121.157.xxx.68)네, 저도 지난번 봤는데 아빠가 굉장히 성실하고 열심히 살더라구요
성남 상대원에 산다해서 유심히 봤어요
저희와 가깝기에..[분당]
딸도 밝고 이뻐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아픔같은거 없었으면 해요2. 이상옥
'08.8.30 9:06 PM (118.45.xxx.29)이 아버지 존경합니다.
아이들이 잘 크길 기원합니다.3. 아이들
'08.8.30 9:28 PM (118.34.xxx.124)참 착하고 순수해보이더군요.
아빠도 자상하고 올바르신 분으로 보이구요.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게 되길 빌어요.4. ㄴㄴㄴ
'08.8.31 1:18 AM (121.148.xxx.90)많은생각 하게하는 인간극장이었죠..나중에 더 크면 다시 해주시라고 글쓸라고요
아이들도 밝고 ..특히 아빠에 의지가 대단하시는것 같았아요..힘든내색 하나도 없고,
저 엄청 힘들다 느낄때 봐서 인지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어요.
흑인 혼혈아 우리나라에서 편견이 심한데 그죠...그게 넘 걱정인데
잘 크겠죠 도와줘야 할것 같아요.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보지 않기5. ㄴㄴㄴ
'08.8.31 1:21 AM (121.148.xxx.90)아빠 전라도 분이시던데, 정말 의지력 대단 계속 ..힘내시고, 건강유지하시길.
우린 조금만 넘어져도 못인나요..그죠..ㅋㅋㅋ저도6. 작으나마
'08.8.31 7:31 AM (122.34.xxx.34)우리부터 편견을 버리고 내자식들에게 가르치면 조금씩 세상이 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가족 부디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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