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환절기 조회수 : 768
작성일 : 2008-08-30 12:27:08
원래 이런건가요?

여름 빼고 (이제는 여름이라 여름마저도 ㅠ.ㅠ) 내내 콧물, 재채기를 달고 사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입니다
많이 심할때 1년에 병원에 1-2번 가서 주는 약 먹으면 며칠 괜찮다가 다시 원상태로, 그럴땐 약국에서 파는 약도 먹고요

아직 제대로 된 알레르기 검사는 받아보지 못했어요
20대 중반 시작되었다가 30대 후반인 지금까지 점점 심해집니다. 도대체 어떡해야 ..
한약도 2번 정도 먹어봤어요.. 별 효과는 보지 못했구요

근데 제가 최근 들어 몸이 쉬 피로해지는데 이것도 알레르기 비염땜에 그런걸까요?

최근 며칠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서 재채기가 많이 나오면서 영 괴로운데  거기다
잠을 못 잔 것처럼 머리도 띵하고,  몸도 물먹은 솜처럼 축 쳐져서 기운이 하나도 없고
너무너무 피곤해서 거의 졸도할 지경이었어요
사무실에 있다가 너무 힘들어 화장실 가서 좀 앉아있다가 나오곤 했네요

작년 가을 종합검진 받았을때 특별한 이상은 없었는데
원래 알레르기 비염 걸리면 이렇게 심하게 피로가 오나요?  몸이 좀 약하고 잘 피로를 느끼는 편인데
최근 며칠은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

저와 비슷한 증상 느끼는 분들 없으시나요? ㅠ.ㅠ
IP : 125.184.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이
    '08.8.30 1:08 PM (59.19.xxx.252)

    고2아들이 그래요 미쳐요 오늘도 병원가야하는데 안와요

  • 2. mimi
    '08.8.30 1:26 PM (58.121.xxx.150)

    방법이없는거같아요.......저도 심한편이라서....그저 몸피곤하지않게하고 건조하지않게하고 이불,쇼파등 자주 털고 빨고....그렇게밖엔....어쩔수없다싶어요....저도 이빈후과도 일년정도도 다녀보고 약국에서 약도 먹어보고.....그때뿐이에요.....

  • 3. caffreys
    '08.8.30 2:37 PM (203.237.xxx.223)

    전 알러지성 비염 같아요. 가끔가다 그러고. 자다 코도 막히고..

    죽염액을 코속에 스프레이하면 낫는대요.

    효과본 사람 보긴 했는데...
    실천 자체가 어려워요. 아파 죽겠는 병도 아니고

  • 4. 알레르기비염
    '08.8.30 2:40 PM (123.248.xxx.45)

    자체가, 인체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거래요.
    그래서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사람은 감기도 잘걸리는 경향이 있고 몸도 쉽게 피곤해지고 그래요.
    딱히 치료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운동과 건강한 음식으로 몸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줘야 한답니다.
    인스턴트 끊고, 운동하고, 집청소 철저히 깔끔히 하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등...

  • 5. 친정엄마가..
    '08.8.30 4:47 PM (220.120.xxx.160)

    천식도 있으시고 알러지 비염도 심하신편이에요..
    몸도 그다지 건강 체질은 아니시구요..
    3,4년 전부터 82에서 듣고 프로폴리스 복용하시게 했는데요..
    조금 좋아지시는거 같더라구요..
    증상이 싹 다 사라지는건 아니구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기온차에 의한 재채기 콧물이 가장 효과 봤어요..
    그런데 제가 프로폴리스 떨어지는걸 계산 못해서
    조금 늦게 주문해 드렸더니
    드시지 않았던 얼마동안엔
    그 증상이 다시 보이더라 하시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완전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증상의 완화 내지는 더 심해지는걸 방지하는 효과는 있는듯 했습니다..
    꼭 광고글 같아서 조심스럽네요..^^

  • 6. 비염약
    '08.8.30 8:08 PM (121.181.xxx.92)

    환절기때 맑은콧물과 코막힘으로 무지 고생하는 우리딸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내가 괴로워서 죽을것 같았는데
    이비인후과 선생님의처방 나리타(약이름)스프레이 아침 저녁으로 2번씩 뿌려주면 효과 짱입니다.
    코가 막혀 정말 괴로워서 잠을 못잘때 (취침전알약1정)약이름은 모르고 알약인데 약이 작아요
    집에 비상약으로 알약7정 나리타스프레이 1통 꼭 준비해 둡니다.

  • 7. 저도
    '08.8.30 8:58 PM (210.123.xxx.190)

    나리타 스프레이 사용중이구요. 작년에 코내 살이 자라서 수술했어요. 지금은 마니 좋아졋어요. 수술이 답이더군요.

  • 8. 저도
    '08.8.31 1:56 AM (124.28.xxx.51)

    심한 비염으로 고생을 했는데 시중에서 파는 홍초를 마시고 많이 좋아졌답니다. 그냥 웬만큼 큰 슈퍼면 다 파는 걸로 알고 있구요, 큰 마트가 자주 세일을 해서 한 10병씩 사다놓곤 한답니다. 저도 줄줄 흘러내리는 콧물과 재채기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약 6개월저부터 홍초를 물처럼 마신후 지금은 거의 완전히 없어졌답니다. 꼭 드셔보세요.

  • 9. ...
    '08.8.31 4:42 PM (222.98.xxx.175)

    몸이 피곤하면 더 심해져요.
    비염때문에 몸이 피곤해지는게 아니가 거꾸로에요.
    방법 없어요. 본인이 아실겁니다. 본인이 어떤 시간 장소등등에 반응하시는지 아시면 그걸 차단해야죠.
    전 아침 찬바람이 직방이라서 아침엔 창문도 안열고 청소도 대낮에 합니다.
    저녁에 미리 약 한알 먹고 자면 다음날 생활하기 불편 없습니다.(약국에서 파는 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439 보통 설계시 적립보험료 비율은? 2 롤리팝 2008/08/30 232
228438 식은땀 2 붕어아들 2008/08/30 213
228437 직접 연락 받은 잔치만 가나요? 2 부조금 2008/08/30 389
228436 결국 또 몇만원..... 8 마트 2008/08/30 1,400
228435 산부인과 검진후 1 심난 2008/08/30 524
228434 지난 대선때 사역자들 예언중에 ... 1 홍이 2008/08/30 643
228433 식당음식 재활용 8 좀 덜하는곳.. 2008/08/30 1,059
228432 cma 통장 쓰시는 분들 봐주세요~ 5 ..... 2008/08/30 727
228431 우체국택배와 사설택배의 차이 => 정정합니다. 18 caffre.. 2008/08/30 1,906
228430 결혼 후 첫 명절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몰라... 2008/08/30 372
228429 초4에게 와이즈캠프... 어떤가요~~~~~?? 답답맘 2008/08/30 519
228428 올림픽 카 페레이드에 3 의의 오솔길.. 2008/08/30 305
228427 첫날밤 얘기요 22 그냥 궁금해.. 2008/08/30 5,856
228426 만성 환자들 골치 아프겠네요. 약 날짜수 맞추어 병원에 가야하니 6개월에 7일이상 틀리면 .. 2 ... 2008/08/30 486
228425 남편과 싸우고 나서 5 답답해서요 2008/08/30 912
228424 월동준비가 필요한 집 4 벌써부터 2008/08/30 535
228423 대형견 키우시는 분들 힘들지 않나요? 17 2008/08/30 949
228422 전 한달 이상 날씬해본 적이 없습니다... 6 끈기부족 2008/08/30 1,036
228421 여학생 공대... 진로가 괜찮은가요? 32 딸래미 진로.. 2008/08/30 1,581
228420 회장,부회장 선거.. 3 다롱이맘 2008/08/30 410
228419 이젠 본연의 닉네임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만..도와주십시요 12 듣보잡 2008/08/30 706
228418 저희 강아지가 갑자기 다리를 절어요,왜이렇지요.. 12 페키니즈 2008/08/30 5,867
228417 그래도 원망스러운 마음을 감출길이 없습니다 16 에덴의 동쪽.. 2008/08/30 2,142
228416 카드연체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8 신용카드 2008/08/30 670
228415 궁금해요 3 민영화 2008/08/30 157
228414 강제 부검..추진 한다는 뉴스 보셨어요? 14 들은 얘기 2008/08/30 1,265
228413 원정화 사건 처리, 이런 아마추어 정권이 없다 4 싫어요.. 2008/08/30 554
228412 이태리 밀라노에서 뭘 사면 자면서도 행복할까요? 7 관심 없는 .. 2008/08/30 893
228411 대구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2 엄마 2008/08/30 382
228410 선한 기독교인이 악마가 될때. 17 마루 2008/08/30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