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몇년전부터 까르띠에 마드모아젤 시계가 넘 갖고 싶은데...

까르띠에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08-08-29 15:04:04

예전부터 시계 하나만큼은 좋은걸 갖고 싶었어요.
무리해서 자려 하면 살 수는 있겠지만 명품시계 덥썩 살만큼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라
결혼 예물로 장만하려고 꾹 참고 있엇는데
작년부터인가 너무나 사고 싶어지더라구요.
언제 결혼하게 될지 기약도 없고...
옷이나 가방 악세사리 욕심은 없는 편인데 뭐 하나 사면 좋은걸로 사서
질리지 않고 꾸즌히 오래 사용하는 취향이구요.
제가 점찍어 둔 시계가 까르띠에 마드모아젤인데(현재 품절된 펜더랑 비슷한 디자인이에요)
제 손목이 가는편이라 이 디자인이 가볍고 저한테 어울리는것 같더라구요.
작년에 확인한 가격이 350 전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경기도 안좋고ㅗ 중국펀드로 몇천만원이나 손실보고 있는상황이라
계속 참자고 세뇌하고 있는데..^^;;;
막상 사게되더라도 처음 몇달간만 좋지 또 무덤덤해질것을 알면서도
왜 이렇게 사고싶을까요...
아무래도 요즘같이 힘든 상황에서는..참고 저축하는게 낫겠죠?
IP : 211.174.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는 처자
    '08.8.29 3:35 PM (123.141.xxx.208)

    오랫동안 마음속에 두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아도 갖고 싶고
    필요하다 생각하시면 당연히 사시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을 듯. 합니다.

  • 2. 사세요
    '08.8.29 3:39 PM (61.78.xxx.32)

    은행이자보다 빠른 속도로 값이 오릅니다. ^^;;
    샤넬백만 보더라도 일년에 10~20만원은 오르나봐요.
    어차피 사실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장만하심이 이래저래 좋으실 것 같네요.

  • 3. 글쎄요
    '08.8.29 4:22 PM (122.26.xxx.189)

    몇달만에 무덤덤해질 걸 아신다면 참으세요.
    은행이자보다 빠른 속도로 값이 올라봐야 중고값은 똥값인데요...경기가 안좋을수록 중고값은 내려가죠.
    차라리 중고로 알아보시고 좀 차다 되파시던지요.

  • 4. 꼭사세요^^
    '08.8.29 4:59 PM (203.233.xxx.1)

    몇천씩 투자하는 능력있는 분이시구먼요
    사세요
    저라면 갖고싶은걸 가끔씩 가져줘야 인생지루하지 않아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꼭 사세요^^ 저는 없어도 사는지라 ^^

  • 5. 사시는것도..
    '08.8.29 5:04 PM (58.102.xxx.86)

    참고 살수 있으면 좋겠지만..
    저도 까르띠에 예물로나 하나 살까 했는데
    시계 예물 생략하는 바람에
    평생 못사게 되버렸답니다.
    우리 남편은 시계안차더라구요.
    저혼자 몇백하는 시계 앞으로도 살 분위기가 아니겠죠..
    미치게 가지고 싶다면 사겠지만..
    님처럼 그정도로 가지고 싶은거라...평생 못살듯 합니다.

    처녀때 눈딱감고 사버릴 것을...
    까르띠에은 나와 인연이 아니였나봅니다.

  • 6. 추천
    '08.8.29 5:20 PM (58.77.xxx.114)

    올해 390으로 올랐어요..안사면 병걸려요..근데 그새 핑크자개판으로 또 신상이 나왔네요..아쉬운 맘이 드는거 보니 저두 된장독이 올랐나;;;
    주기적으로 발병하니 문제에요 능력되면 뭐가 문제겠어요..

  • 7. 사서
    '08.8.29 6:48 PM (210.216.xxx.200)

    할머니될때까지 차면 되잖아요.. ^^ 전 항상 그런심정으로 명품 산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00 여수 민박 조언 3 류경자 2008/08/29 538
408099 2년뒤에 닥쳐올수있는 경제위기설... 6 걱정 2008/08/29 1,175
408098 [펌]구속자 면회 후기 랍니다. 3 뒤로가는 우.. 2008/08/29 331
408097 소다 구입과 빨래 할때 뒤집어서 하시는지요? 7 궁금 2008/08/29 759
408096 몇년전부터 까르띠에 마드모아젤 시계가 넘 갖고 싶은데... 7 까르띠에 2008/08/29 1,002
408095 kbs에 낙하산 떨어졌네요... 15 뒤로가는 우.. 2008/08/29 864
408094 돈 쓰는 법 3 2008/08/29 675
408093 상투과자 일요일에 쓸건데 오늘 만들어도 될까요?? 7 .. 2008/08/29 510
408092 장터에서의 가품과 진품 6 ^^ 2008/08/29 846
408091 초등 회장, 부회장 15 T.T 2008/08/29 995
408090 회사에서 권고사직 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10 궁금 2008/08/29 1,358
408089 일산 후곡에 교정치과좀 알려주세요 3 치과 2008/08/29 431
408088 시부모님 모시고..여행을 갈까합니다^^ 3 여행~ 2008/08/29 421
408087 9월이 오면... 에버그린 2008/08/29 215
408086 새를잡자 쥐를잡자 6 새타령쥐타령.. 2008/08/29 252
408085 어설픈 영문 컨설팅 경험과 writing에 대한 짧은 생각 6 rosti 2008/08/29 708
408084 핸드폰 사려는데, 쇼킹스폰서가 뭔지 이해가 안되요T.T 6 T.T 2008/08/29 633
408083 스토어 S 헹켈 칼...봐주세요. 9 스토어 S... 2008/08/29 725
408082 제가 아이를 망치고 있는걸까요? 6 소심한 엄마.. 2008/08/29 1,550
408081 솔로몬 여행사라는 곳 아시는 분? (저가 백두산 여행) 1 .. 2008/08/29 270
408080 남편, 실망했오~ 2 이런 2008/08/29 723
408079 유성온천 질문드려요 5 온천 2008/08/29 541
408078 해외교민 가입인사 드려도 될까요? 10 디바 2008/08/29 441
408077 뭐라고 검색해야한느지 4 검색어 2008/08/29 236
408076 개봉안한 쩐내나는 오*기 포도씨유.. 어쩌죠? 2 딸둘맘 2008/08/29 613
408075 지난해 신문에 난 뉴스 찾아보려면 1 참고자 2008/08/29 256
408074 국경일도 아닌데 아파트전체가 태극기 다는건모에요? 7 왜? 2008/08/29 1,062
408073 4-6세 예방접종 효과 4세때 하나 6세때 하나 같은지요 3 mjpark.. 2008/08/29 873
408072 고추 삭히는것 언제 하는건지요? 2 초보 2008/08/29 685
408071 신입사원 대출?? 6 봄날 2008/08/29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