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가 둘째 왕자님을 낳았어요.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저는 미혼이라 뭐가 필요한지 뭘 받으면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첫째 때는, 스와로브스키에서 새언니 악세사리랑 아가 모빌을 샀던 것 같은데
여기서 글들 읽다보니.. 첫 조카인데 제가 좀 소홀했나 싶기도 합니다.
제 딴에는 조카도 언니도 고생했다고 두 개 따로 준비했었는데
이 정도면 새언니가 서운했을까요? -_-;;
이번에 둘째 조카(남자 아이)가 태어났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현금 10-20만원 정도 생각했었고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바꾸어서 선물하려고 했었는데
지난 글 검색하다보니.. 갑자기 시누이로서 이 정도도 너무 무신경하고 소홀한건가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출산 선물 추천 부탁드릴게요~
p.s. 행사 있을 때만 가끔씩 연락하는 결혼 안한 무심한 시누이...
이런 거 별로인가요? 제 일에 바쁘고 미혼이라 잘 모르는 것도 있고 해서 이러고 있는데
가끔은 제가 너무 신경을 안쓰나 싶어서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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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언니 출산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시누이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8-08-28 23:50:09
IP : 221.146.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니
'08.8.29 12:13 AM (125.188.xxx.27)저 같으면 님같은 시누이가 있음 엄청 행복할거같아요^^
그치만
현금 10만원 20만원 그것보다...
전 너무 평범한 사람인가봐요.
전 제가 아이를 낳은 엄마가 되면 더군다나 둘째아이라면
아이 낳기 전에
필요한거 물어봐서
사줬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보단 당신의 진심어린 목소리가 가슴에 와닿을거 같아요^^2. ,,
'08.8.29 4:16 AM (218.235.xxx.72)전혀 소홀하신거 아닌데요..둘째니까 윗님처럼 전화해서 물어보세요...특별히 생각나는거 없음 상품권줄께요~ 그러세요...
3. ^^
'08.8.29 8:04 AM (211.255.xxx.38)님 훌륭하십니다.. 짝짝
현금이 젤 좋긴 한데 어디다 사용했는지 불분명해지는 단점이 있더군요..
옷도 취향 안 맞는거 받으니 난감하고 애기들 옷 금방 작아져서 못입고 하니..
현금 생각하신다면 아이 앞으로 통장하나 만들어주시는건 어떨까요?
전 아무도 안 만들어줘서 제가 만들었다는..ㅎㅎ4. 완벽~
'08.8.29 4:20 PM (211.41.xxx.195)완벽해요~ 선물도 너무 좋았을거같구요. 이번엔 전화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무신경한 자세,,,도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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