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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정진석 추기경은 이런 사람이다.
정진석 추기경이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그는 친일 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는 노기남 대주교의 비서 신부였다. 노기남 대주교는 국민총력 경성천주교 동맹이라는 친일을 위한 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정치적 신부였으며, 그는 이 활동의 공적으로 2년 후 일제의 추천에 의해 대주교가 된 인물이다. 그의 적나라한 매국적 행위는 최근 발행한 <깨물지 못한 혀>라는 책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누구보다 먼저 창씨개명에 앞장서서 자신의 이름을 일본 이름으로 바꾸었을 뿐 아니라 독립군을 탄압하고 중국과 러시아, 동남아의 일본 침략을 위해 기부금과 기도, 미사 봉헌, 설교 등으로 하느님의 이름으로 온갖 비리를 저질러 온 인물이었다.
한마디로 노기남 대주교는 종교인이라기 보다 정치인이었다. 그것도 오늘날의 뉴라이트와 같은 보수층인 기득권 수호에 앞장섰던 인물이었다. 심지어 장면의 부통령 시절에는 천주교회의 종교 예산으로 정치 자금으로 유용하여 한국 천주교를 파산 지경에 이르게까지 하였다. 숨겨진 비화에 의하면 김수환 추기경 때 재정을 담당하던 한 신부가 주식 투자를 통해 기도 끝에 불행 중 다행으로 회복했다고 한다. 정치자금 유용에 관한 5.16. 군사 정권을 등에 엎은 박정희의 협박으로 노기남은 감옥보다 대주교를 마지못해 은퇴하였다.
이때 노기남의 비서신부였던 정진석 신부는 이태리에 유학을 떠나게 된다. 한마디로 박정희의 서슬퍼런 철권정치를 피해 누구보다 노기남 대주교의 비밀을 잘 알고 있던 정진석 신부의 정치적 도피였던 것이다. 그가 이탈리아에서 전공한 과목은 교회법이었는데, 이는 가톨릭 신학 중에 가장 한심한 과목이고, 교회 보수층의 수호를 위해 교회 제도 내에서 정치적인 성향을 지닌 자가 주로 선택하는 과목이었다. 당시 그와 함께 유학 생활을 하던 H 신부, S 신부 등은 그의 유학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 유학해서 공부하기 보다 주로 여행이나 하며 놀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학위도 분명치 않다.
한국 가톨릭은 반민특위 무산과 함께 교회내 친일 행각을 일삼은 사람들을 정리하지 않았다. 마치 친일하던 사람들이 한국의 주요 인사들이 되듯이 정진석 신부도 주교라는 성품을 받고 청주교구에 임지를 받았다. 이것은 한국 천주교회가 오늘까지 겪는 아픔 중 하나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청주교구 신부들에게서 들어보라. 그가 얼마나 청주교구 신부들에게 커나큰 상처를 주는 일을 일삼았는지를... 뿐만 아니라 한국의 교구 중에 가장 경제적으로 열악한 청주교구에서 꽃동네 오웅진 신부와 저지른 금전적인 문제는 최근에 재판으로까지 번지기도 했지만 서울교구로 부임한 정진석 대주교는 검찰과의 정치적인 타협으로 오웅진 신부만을 희생양으로 세우고 자신은 물타기를 했다.
정진석 대주교는 서울교구로 부임하면서 경제적으로 열악한 청주교구에서 25억이라는 거금을 자신의 돈이라고 챙겨 갔다. '그럴 수 있냐?'고 후임 청주 주교장이 하소연을 한 적도 있다. 이 돈은 아직도 돌려 주지 않고 있다. 최근에도 서울 명동 성당 주변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서울교구 신부들의 반대로 거의 무산되었다. 공사를 하면 돈이 생기지 않는가?
정진석 대주교가 추기경이 된 배경도 말이 많다. 은퇴 2년을 남겨 둔 그에게 추기경이라는 직책을 안겨다 준 바티칸의 예외적인 행동에 대해 소문이 무성했다. 심지어 50억이라는 거금을 O 신부를 통해 바티칸 주변에 뿌렸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은퇴를 이미 3년 전에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 자리를 고수한다.
정진석 추기경은 서울교구장이 된 후에 끝없이 <김수환 추기경 죽이기>를 했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정진석 추기경을 찾기 보다 김수환 추기경을 찾는다. 정진석 추기경은 질투가 심하다. 교회의 공식적인 행사에도 김수환 추기경을 부르지 않을 정도로....그는 교회의 소위 보수층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세력을 등에 엎고 참된 복음을 선포하려는 신부들을 인사발령이라는 명목으로 전횡을 일삼기로 유명하다.
이런 점에서 그는 이명박과 매우 닮았다.
자기 사람 심기-정의구현사제단 신부는 강남 지역에 발령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소통 불능-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의 말만 듣고 반대되는 사람들을 가혹하게 처리한다. 10년이 넘도록 발령을 받지 못한 신부도 있고, 속병이 들어 죽은 신부도 있고, 지리산에서 자살을 한 박은종 신부도 있다. 자살한 신부에 대한 사건은 물론 정추기경의 책임은 아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K 주교 때문이었지만...그러나 그에게 주어진 교회 권한으로 일삼는 전횡이라는 맥락은 동일하다. 전종훈 신부의 인사발령도 이런 맥락에서 볼 수 있다.
누가 그에게서 천주교의 진실한 복음적 모습을 기대하는가? 교회 내에서 사제들 사이에서도 물 건너 간 적이 오래다. 그런 추기경이 이명박 정권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은 당연하다.
정진석 추기경은 천주교 뉴라이트 파라고 보면 옳다. 그에게 오해없기를 바란다.
감추어 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세상에서 가장 치사한 사기꾼은 하늘을 빙자해서 땅에 협박하고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사기꾼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정진석 추기경은 이에 해당한다.
오늘날 선을 가장하는 종교는 자신들의 헛된 종교적 프리미엄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인류를 위해 자신들의 오도된 삶의 길을 교정해야 할 것이다.
한국 천주교는 사회 정화를 위해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출처;한토마
1. 폭탄주
'08.8.24 12:17 AM (121.151.xxx.149)오늘 명동성당옆에서 단식한 분들이 있더군요
그분들은 그저 추기경을 만나서 지금의 형태를 말하고 싶을때였는데
만나주지않아서 단식하고 있다고요
참답답한 현실입니다2. 여기도
'08.8.24 12:22 AM (221.146.xxx.134)친일이라는 단어가 나오네요.
이정부 들어 최고 많이 듣는 단어 아닌가 싶어요3. .
'08.8.24 12:23 AM (220.118.xxx.133)이딴글 퍼다나르지 마세요. 왜 그러세요? 다 증명된건가요? 증거있나요?
추기경님 모독하지 마세요.4. 어느 세상이나
'08.8.24 12:25 AM (221.159.xxx.151)어느 곳이나 그런 부류에 있는 사람들.그나마 깨끗해야할 종교에서도 마찬가지란 사실이 참 슬프다.
5. ..
'08.8.24 12:29 AM (125.182.xxx.16)여기 이 글을 믿지 않아도 정 추기경님 요새 하시는 행태는 좋아보이지 않네요.
6. 휴
'08.8.24 12:31 AM (121.151.xxx.149)증명된것은 없지만 증거도 없지만 지금 추기경님의 모습에서 심증은 있네요 ㅠㅠ
7. 권리
'08.8.24 12:33 AM (59.3.xxx.106)친일파 인지 일본인인지 모를 대통령 뽑아놓으니 참 여러가지 알게 되는군요 ;;;
8. 에효
'08.8.24 12:49 AM (121.151.xxx.149)명박이가 천주교도 인정할까요? 개독교는 천주교도 사탄이라고하고 이단이라고하죠 그러니 탄압이 들어갈겁니다 지금 불교처럼
그걸 아셔야할 추기경님께서는 너무 안일한것같네요 쥐새끼는 자신의 이익만 있을뿐인데 지금은 불교땜에 천주교까지 탄압안하겠지만 조만간 그 본색을 들어낼걸요9. 세시리아
'08.8.24 12:59 AM (125.185.xxx.160)...갑자기 이런글이 오르는 이유는요? 물론 이번 전종훈 신부님의 안식년으로 인해 실망과 원망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좀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10. 로사
'08.8.24 1:02 AM (219.252.xxx.56)전종훈 신부님의 발령이 석연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위에 열거한 내용들은 구체적 자료를 기본으로 한 증거도 없고 일방적이고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친 공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천주교에선 공식적으로 친일인사로 분류된 노기남 대주교에 대해서 그당시 수장으로서 직함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처지를 고려해달라는 성명을 내었습니다. 이런 글을 보면 익명으로 인터넷에 근거가 없는 글이 미치는 폐해가 분명히 많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1. ...
'08.8.24 1:04 AM (67.85.xxx.211)(저희집은 다 가톨릭이라 일부러 가톨릭을 폄훼할 의도가 없음을 밝히면서...)
가톨릭교회도 자정노력이 사라지면 지금의 개신교와 다름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도 고여있으면 썪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 쇄신노력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은 덮는다고 사라지지 않으며 추악한 냄새만 더 풍기다 안에서 스스로 무너집니다.
저기 윗님, 추기경님을 모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문글은 일정부분 사실입니다.
정추기경님에 대해선 서임되실 때 부터, 가톨릭이란 특성상, 밖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교회안에서도 뜨악했던 분들 많았는데....요즈음 보니 역시나입니다.;;
(모..지금 교황님도 나찌 협력자였다는....그러니 우리나라의 몇몇 추기경 후보중에
정진석 같은 분을 추기경에 임명하신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2메가가 가톨릭을 대놓고 탄압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유는, 정추기경님과 2메가는 동류니까요. 그.러.나,
정의로운 신부님들을 향한 탄압은 교회장상들에게서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신부님들이 많이 계시니 희망을 접지는 않습니다.12. 로사
'08.8.24 1:09 AM (219.252.xxx.56)윗분님 얼마나 가톨릭 지도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교황님에 대해서 오해가 있으시네요. 베네딕토 교황님이 소년시절이었을때 독일은 나찌 치하에 있었고 그연령대의 청소년들은 무조건 나찌 소년단에 가입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의무적이었어요. 그래서 소년 요하네스 라찡거도 소년단에 가입했는데 그것이 나찌 협력으로 두고두고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것은 지금의 교황님이 숨긴 사실도 아니고 다 공개된 사실입니다. 정의 구현사제단의 활동 저도 지지합니다. 하지만 교회지도부의 고충이 무엇인지 다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있고 완전히 드러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3. .
'08.8.24 1:20 AM (121.134.xxx.137)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건 쫌 오버같은데요.
그렇게 보인다셔서 제 댓글은 지웠지만
써서 뱉는게 아니라 상한거 아닌가 의심하는거겠죠.14. 원글이
'08.8.24 1:21 AM (118.37.xxx.66)사실인지 아닌지 저는 확인할 도리는 없지만, 이번의 인사는 좀 뜨악한 건 사실이죠.
엠모방송 엄모 사장처럼 알아서 한 방에 긴 것은 아닌가 하는...입안이 떫군요.15. 그런데
'08.8.24 1:26 AM (121.128.xxx.148)제가 듣기로는 교황도 추기경일 시절에 근본주의적..이신 걸로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면에선 정 추기경도 엇비슷한 노선의 분이 아닐지요.
(저는 개신교입니다. 다만 뉴스...만을 갖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도 개신교보단 듬직한 맏오라버니같아 가톨릭에 끌리기도 했어요).16. 정치와 종교는
'08.8.24 1:29 AM (121.200.xxx.100)한패가 되면 안되는것이거늘...
종교가 정치에 구애를 하면서 다들 ~~썩어갑니다.
이명박도 자기와 기독교인것과 무관하게 정치활동을 했어야 하는데 자신의 종교를 등에 업고 그힘에 의해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 패거리들이 같이 동고동락하는게 맞죠..
소망교회 하도 들어서 생각만 해도 더럽습니다.
천주교는 제발 정치에 구애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역시나 권력에 눈이 멀어가나봅니다.17. .
'08.8.24 1:31 AM (121.134.xxx.137)저도 처음에 베네딕토 추기경님 이 교황님되실때
교회내에서도 굉장히 보수적인 분이라 들었어요.
동성애자문제나 여성 성직자등
민감한 문제에 있어서 이전 바오로 2세 (그분 성향도 그랬지만)보다
훨씬 보수적이며 강경하다 들었고요.
그나마 바오로 2세께서는 교회의 포용력을 많이 열어두신 반면
베니딕토 교황님은 전형적이고 원리원칙에 강경하신 분이라
그 부분에 있어 많이들 걱정하는 분위기였어요.
그게 생각나네요.18. ...
'08.8.24 1:34 AM (67.85.xxx.211)로사님/
교회가, 교회지도부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되는지를 생각하면 답은 자명하다 생각합니다.;;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19. 폭탄주
'08.8.24 1:39 AM (121.151.xxx.149)종교이야기가 나오니 엄청 다들 예민해지시네요
저는 다른것은모르겠고
자기반성이 끊임없이 되는 단체나 개인이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속한 단체,내자신이 잘못된것이 무엇인지 모르는체 살아가는것 그리고 떠밀려 가는것자체가
얼마나위험한지 뼈속같이느낍니다
이번 기독교사태를 보면서요
종교는 종교다워야하겟지요 그게 뭔지 잘모르지만
한가지 아는것은 핍박받는 사람이있다면 나서서 감싸줘야하겠지요
그런데 그게 잘안되는 종교들인것같아 씁쓸합니다
자신들의 뼈아픈 글들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해야지요
그렇지않으면
친일파의 아버지덕에 아주 잘살은 자식들이 땅을 빼앗겟다고 나서는일이 또다시 생긴다고 봅니다20. 로사
'08.8.24 1:41 AM (219.252.xxx.56)제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 돌아가실때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관련된 기사,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요. 베네딕토 교황님은 기본적으로 요한 바오로2세의 노선을 그대로 이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요한 바오로2세의 오른팔이자 브레인으로 깊숙히 관여해서 활동하셨고 두분다 엄청나게 근본적이고 보수적인 분들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이미지가 대중적이고 친근하며 사람들에게 가까운 편이라면 베네딕토 교황님은 학구적이고 수줍고 사람들 앞에 많이 나타나지 않는 점이 개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야기가 잠시 딴 곳으로 흘렀지만 어느 종교에서든 마찬가지로 그 종교의 수장은 대개 보수적이고 근본적인 특징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추기경님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전세계적으로 10억이 넘는 신자가 하나의 신앙으로 모여 있으나 또 다양한 소리와 스펙트럼이 분명 존재하고 서로 충돌하기도 하는 거죠. 우리나라의 가톨릭 교회도 마찬가지고 진보적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하나가 정의구현사제단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21. 미역국
'08.8.24 1:42 AM (60.196.xxx.142)한국 천주교회가 역사적으로 항상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요.
일제치하에서 친일적인 행태를 보인적도 있구요.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한국교회는 자신들의 지난 과오에 대해서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천주교나 천주교 성직자가 잘못을 저지른다면
분명히 비판받아야 마땅하겠지만, 위에 펌글과 같이 명확한
사실 확인 없는 인신공격적인 비난은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다 알진 못하지만, 위 내용 중 몇 가지는 분명 사실이 아닙니다.22. 폭탄주
'08.8.24 1:48 AM (121.151.xxx.149)미역국님 그럼
원글에 뭐가 잘못되었는지
올려주시면되는것 아닐까요
토론은 그렇게되는것같아요
무조건 글을 내리라기보다는요
어차피 지금 이글은 여기저기 다 굴려다니고 잇는데 읽어보고 맞으면 다시 퍼서 올릴수도잇는것 아닐까요
원글보고 님글보고 다들 판단할거라 믿습니다
그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산다고 보거든요23. 전반적으로
'08.8.24 1:58 AM (59.10.xxx.235)사실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정진석 추기경 벌써 풍기는 분위기가 선의 이미지는 아니여요.
24. 미역국
'08.8.24 2:01 AM (60.196.xxx.142)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본인이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글을 올린다는 건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토론이라는 건 하나의 실재하는 사건을 두고 상반되는 견해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요. 이 문제는 토론꺼리도 안된다고 봅니다25. .
'08.8.24 2:03 AM (121.134.xxx.137)ㅎㅎ 풍기는 이미지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 베네딕토 교황님도 그 이미지때문에
교황청에서 곤혹을 치루지 않았나요. 청와대 수장도 그렇고...
좋은 이미지로 서울시장한 느끼한 사람도 있고...
이미지는 그냥 이미지일 뿐인것같아요.
절대적으로 맞아떨어진 청와대 누구빼구요.26. 폭탄주
'08.8.24 2:05 AM (121.151.xxx.149)미역국님 저는 추기경님 정도라면
개인이 아니기에
당연 토론가능하다고 봅니다
그어떤분은 원글님처럼 볼수있고 아닌분들도 있겠죠
그건 당연 할수잇는이라고 봅니다
추기경님이라면 천주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전반에 많은영향을 끼치는 분들중에한분이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이런이야기는 저는 아주 바람직하다고봅니다
기독교인주제에 남의종교에대해서 말하는지
하지만 기독교처럼 천주교도 될까봐 사실 걱정이많네요
오지랖인가 ㅠㅠㅠ
암튼 저는 추기경님정도라면 우리모두가 말할수있다고봅니다27. 추기경
'08.8.24 2:07 AM (119.196.xxx.100)그러니까 미역국님은 이 글에서 사실이 아닌게 무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글이란 진실에 바탕을 두고 쓰는거구, 그 글을 읽는 사람은 그것을 사실이라고 생각하며
읽는 것인데 사실이 아닌 걸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여 고치는 것이지
무조건 사실이 아니라고주장할 근거가 있나요?28. 미역국
'08.8.24 2:26 AM (60.196.xxx.142)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노기남 대주교님의 행적 대해선, 토론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2. 정추기경은 한국교회 내에서 교회법 권위자이십니다. 교회법에는
교회법 원문에 따르는 해설서가 있는데, 이 모두 정추기경님이
주교시절부터 저술하신 것입니다. 또 교회법은 전혀 한심한 학문이 아니고,
그 방대한 양에 때문에라도 다른 여타의 신학보다 더 까다롭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성향을 가진 자가 교회법을 전공한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3.청주교구 꽃동네와 오웅진 신부의 문제(이미 전부 무죄 판결)로 물타기로 했다는 것은
교회 내부 사정을 아시는 분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외 기타 25억이나 하는 문제
도 소문이 있는 건 맞지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제 친구 청주교구 사제).
이외에도 서울대교구장 겸 추기경 서임을 위해 50억을 푸렸다느리 하는 건
정말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천주교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천주교 교구장(주교 대주교 포함)들의 정년은
75세입니다.29. .
'08.8.24 2:28 AM (121.134.xxx.137)토사구팽님 말씀도 맞는데요.
순복음 조머시기 목사 매독 사건과 기타 등등의 더러운 추문들만해도
순복음 신자들은 다 자기네 목사 질투해서 그런거고 마귀의 농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심하는 자체가 귀신의 역사라고하죠.
일단 성직자가 돈이야기로 거론된다는건 진실여부를 떠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어느정도의 토론은 필요한거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일반인이 생각할때 갑자기 안식년을 받으신 신부님이 왜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겠어요?
조중동 보는 사람 열을 잡고 물어보세요. 그 사람들도 징계라고 생각할껄요?
그게 오해라면 공론화되어서 오해를 풀고 사실이라면 그 또한 옳은것인지 공론화되어야지요.
그러나 저도 토사구팽님이나 로사님이 말씀하시는 진짜 뜻은 이해합니다.
-_- 저도 맘아파요. 저의 종교가 이런식으로 도마위에 오르다니...30. ...
'08.8.24 2:37 AM (189.152.xxx.131)저는 무교입니다.
추기경님, 미역국님 글을 읽다보니 이 말이 옳은가 저 말이 옳은가 혼란되지만, 천주교의 사정을 아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휴,..
인간의 본성이 뭔지,...아휴,
한숨만 나온다.31. 50% 디스카운트
'08.8.24 2:42 AM (59.10.xxx.235)한다해도 정 추기경님은 분명 존경받을 만한 종교인상은 아니라 생각해요,,,추기경 취임 이후만 봐도 그래요,,,천주교가 누구 덕에 20,30년간 그리 폭발적인 교세를 이루었는데요,,,시대와 백성과 함께한 정의사제단 덕 아닌가요,,,거의 1백만명이 모인 촛불에 대한 그분의 시각을 생각하면 정말 화가나요.
32. 폭탄주
'08.8.24 3:20 AM (121.151.xxx.149)미역국님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좀더 깊이잇게 알게된것같네요 좀더 고민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토사구팽님
조중동을 진정으로 싫어하는분이라면 그어떤글도 제대로 볼줄아는 눈이 계시다고 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50%디스카운트님말씀에 동감합니다^^
지금이 새벽이지만 일요일이라 맘놓고 이러고 잇네요
모든 분들 좋은주말되세요33. 저희 신부님말씀이.
'08.8.24 6:38 AM (116.34.xxx.134)제가 존경하는 저희 지난 본당 신부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대요..
종교의 이름으로 시작한것이..
세상의 옷을 입기 시작한다면 그 무엇이라도..과감히 벗을줄 알아야한다고..
부족한 인간이기에..
성직자도 사람이기에..충분히 인간이 저지를수 있는 과오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많이 알지도 못하고..뭔가를 뒤집기에는 적극성도 부족하지만..
신자든 성직자든 주님께서 다 기억하고 계신다는것만 알았으면 합니다..
시국이 많이 어지러운 요즘..
마음이 답답할떄도 많고..
어떨땐 울컥 뭔가..가슴이 많이 아프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이 희망이 없는 나라라고 절망하지만은 말라는 이외수님의 말씀에..
작은 불꽃을 피우고 있습니다.34. 저희
'08.8.24 7:21 AM (211.187.xxx.197)성당 분들 중에도 정의구현사제단의 행동을 싫어하시는 분들 계세요. 다 지지 한다고 생각하심 오해.
그리고 어느 종교든 교회법, 근본주의적 접근, 보수의 편에 있는 종교인들이 이중적일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내용은 몰랐었는데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저도 캬톨릭 신자지만 교회내부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기에 잘 몰랐던 내용입니다.35. 로사2
'08.8.24 7:43 AM (121.138.xxx.45)지난번 교황선출 때 신부님께 들은 얘기로는 천주교 신자의 60%가 하루에 1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한답니다.
당연히 교황도 대다수 신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선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나찌 전력때문에 힘들것 같아 보이던 현 교황이 선출되었습니다.
교회도 결국은 세속과 같습니다.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은 권력을 잡을 것이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려는 사람은 그렇게 소박하게 살아갑니다.36. 추기경님!
'08.8.24 12:30 PM (61.255.xxx.150)글이란 진실을 쓰는거고.... 는 그저 님의 생각이고 논리일뿐입니다.
이세상엔 함정을 파놓고 남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모함도 하고 진실을 외면하고 심지어는 재미로, 자기 이익대로 남을 곡해하는 일도
많은것이 이 세상사입니다.....
성당에 다니면서 신부님들을 뵙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많지만
지금 원글님이 펌하신 이글은 문제가 있다 생각됩니다.
입장이 다르면 생각도 다르고 어떤 위치에 서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시각의 차이가 있는겁니다.
어떻게 성직자가 되고 자신을 봉헌하고 사는지 옆에서 지켜보지 못하셨던 분이나
성당에 다녀보지 않으신 분들이 어떻게 이글을 보고 느끼실지 짐작도 가지만
신앙이란걸 가지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기위해 자기를 채찍질하며 살아가는
신자들이 본다면 어이없는 글일수도 있는겁니다....
신문 기사를 다 믿을것도 못되고, 순전히 기자의 시각으로 본 이런 글들로 인해서
추기경님이 이런 분으로 인식된다는것이 안타깝네요.
물론 성당이나 바티칸 다 사람들이 모여서 사람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곳이기 때문에
무조건 성스럽고 거룩하고 깨끗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세상 자체가 낙원도 아니고 인간이 우선 온전한 의인들이 아니고 죄인이기에
예수님이 죄인을 구하러 자신의 몸을 내어준것이 아니던가요.
물론 우리를 이끄시는 목자, 신부님들이 그럼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신자들을 이끄시고
세상의 빛이 되야지 하고 생각하시겠지만,,,,,,그곳도 실은....
누구도 예수님이 아니면 의인이 되지 못한다는 그런 사람들이 부대끼며 사는 구성원들일 뿐입니다.
그러나 제가 만나고 겪어본 신부님들은 나름 다 존경 받으실만한 분이셨습니다.
성격이 그렇다는것이 아니라요....
그 수장이신 추기경님도 이런 신부님들중의 한분이실 뿐입니다.
물론 처세에 능하셨기에 추기경까지 올라가실수 있던것 아니었나 싶네요.
제가 세속적으로 판단하기에요....
그리고 위에 미역국님이 말씀하셨지만 돈이야기나 교회법이야기는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이 두가지로만 미루어보더라도 이 기사를 쓰신분이 얼마나 악의적이고
경박한 사고로 이글을 썼는지 저는 느끼겠습니다.
신앙의 신비에 대해 느껴보지도 못하고,
하느님이 자신의 전부라서 그의 길을 따르려는 성직자가 되신 분의 고뇌를
한번도 지켜보지 못한 자가 이 세상적인 기준으로만 판단해서 쓴 이글은
진실이 아닌 글이란걸 단번에 알겠네요....
함부로 자신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는것은 오해가능성의 여지가 많다는걸
항상 느끼며 살지 않나요?37. 구름
'08.8.24 12:37 PM (147.47.xxx.131)제가 아는 사실은 노기남으로 부터 시작해서 대구파 영남파들이 카톨릭의 권력을 쥐고 있다는 것이지요. 김수환추기경도 정진석추기경도 그 일파일 뿐입니다. 언젠가 카톨릭의 친일도 청산되어야 할 것입니다.
38. 글쎄요..
'08.8.24 2:12 PM (125.178.xxx.78)저도 카톨릭신자이지만
일부에게서라도 논란이 있는 사실에 대해선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네요..
서열이 있는 종교 안에서 논란거리가 없을 수는 없겠지요.
물론 신부님들께서 신의 말씀을 전하신다 하지만, 그 분들도 인간인 걸요...
사실확인 없이 이런 글을 올린다고 발끈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받아들이던지 받아들이지 않던지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여기가 카톨릭신자들만 모인 게시판도 아니고..
이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 말씀하시는 분들도.. 결국은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그냥 열린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의견들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그만일 거 같은데요..
신자인 제가 아는 한도, 추기경님이나 신부님이나.. 결국은 한 인간일 뿐입니다.39. 진실이나 사실을
'08.8.24 2:48 PM (61.255.xxx.150)자신의 잣대나 판단으론 확신할수 없는 문제죠...
남을 비판하려면 사실확인 하고 비판을 해야지
경험이나 잣대로만 비판한다면 당하는 분은 억울한거구요....
그래서 성당에 가면 항상 신부님들 말씀하시더군요,
남을 판단 말라구... 나도 판단 받는다구...40. 다양성
'08.8.24 5:52 PM (121.131.xxx.30)사실, 이 글이 카톨릭에 누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의문을 제기조차 못하게 하는 움직임이 오히려 교회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는데요.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시각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글이지요.
그동안 대형교회 안에서도 목사님에 대한 의문과 교회가치관에 대한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교회는 "판단하지 말아라" "교회를 보지말고 하나님을 믿어라"는 대답이 돌아왔죠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전 사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상당수는 하나님이 아닌 돈을 섬기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글에 불쾌해하시는 카톨릭 신자분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열어두십시요. 그래야 카톨릭이 더 발전합니다.41. 하여튼
'08.8.24 7:35 PM (211.172.xxx.39)가지가지다
모르면서 아는척
무식하면서 똑똑한척
낄때나 빠질때나..................42. 오리아짐
'08.8.24 11:07 PM (222.118.xxx.168)글쎄요.
원글에 쓰인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본인들만 아는 사실이 아닐까요?
위에 어떤 분이 교회나 성당의 성직자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휩쓸릴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성직자나 목사가 왜 필요할까요?
저는 성직자나 목회자는 신과 인간의 매개자 역할 내지는
중재자 역할과 함께 앞장서 복음을 전파하는 성령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이 무엇입니까?
죄짖지 말고 널리 이웃을 위한 삶을 살라는 말씀아닙니까?
헌데 지금의 성직자들과 목회자들 중에 그 성령에 충실한 삶을 사는 이는 얼마나 될까요.
결국은 자기들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기에 저런 소리도 듣는 것이 아닐까요?
옛말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저런 글을 쓰고 올린 사람을 욕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심을 받은 성직자와 목회자들이 깊이 반성을 해야 한다고 보는데요.43. 기억에남는 댓글
'08.8.24 11:11 PM (118.221.xxx.180)다음에서 "MB처럼 욕 많이 얻어먹는 사람 내 평생 첨 봤다. 그리고 그렇게 얻어먹어도 싸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첨이다." 라는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44. 정의구현사제단
'08.8.24 11:42 PM (219.252.xxx.34)신부님들을 보고 한국카톨릭에대한 신뢰가 생긴 사람입니다...저는 기독교도가 아니구요.그분들은 주위의 비난과 오해속에서도 묵묵히 어려운 우리 현실을 외면하지않고 앞에서 독화살을 맞으면서도 진실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신 분들이라고 봅니다.물론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구요. 개신교도분들에게 미안하지만.. 스타급(? )목사들의 권력자를 능가하는 더러운 행태들을 볼때..현실문제를 외면하고 권력에 빌붙어 안주해온 한심하고 어리석은 조계종 일부(?)스님들 이제 정신이 바짝 드시는지 ..불교신자로서 제가 우리나라에서 성직자라고 인정하는 분들은 정의구현사제단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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