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림 잘하는여자

잡담 조회수 : 6,483
작성일 : 2008-08-23 12:26:47
요즘 여자들은 살림하면서 돈도 벌잖아요
저도 맞벌이하면서 남자들은 집안일 도와주는격이고 여잔 내일이 되어버리는 상황에서...
이러네 저러네 해도 시집도 챙겨야하는데..

요기보면...
살림 잘하고
인테리어도 완벽하고
남자가 뭐 먹고싶다하면 셋팅까지 완벽하게 해서 갖다주고...
시댁에 까지 잘하고  *ㅇ*
오우.........!!!!


내 첫번째 소원은 이메가 하야하는거 보는거고
두번째 소원은 개나라당 개박살나는거 보는거고
세번째 소원은 뉴라이또  해체되는거 보는거고
4번째 소원은 다음 생이 있다면...돈도 벌고 살림도 그림같이 하고 음식솜씨도 기가막힌  여자만나 사는 겁니다
IP : 219.255.xxx.5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저도
    '08.8.23 12:33 PM (211.209.xxx.11)

    특히 4번.
    전 그냥 제가 돈도 잘벌어서 살림이나 음식솜씨잘하는분을 옆에 모시고 살고싶습니다.
    결혼하지않고.

  • 2.
    '08.8.23 12:35 PM (211.192.xxx.23)

    도둑x심보라고 말씀드릴게요 ㅎㅎㅎ(욕 아니고 농담입니다,,육두문자가 나와서 오해하실까봐)

  • 3. phua
    '08.8.23 12:35 PM (218.52.xxx.102)

    세번째 소원까지만 욕심냅시다,
    네번째소원,,, 어려울 것 같네요,ㅎㅎㅎ 이유는???
    돈에,살림에,음식솜씨에... 없습니다, 사람인 이상,,,,

  • 4. 맞아요
    '08.8.23 12:36 PM (116.122.xxx.243)

    전업하다가 맞벌이 좀 했었는데 제 깜냥으로는 일도 제대로 안되고 집안꼴도 개판이었죠.
    다른분들은 시간 쪼개서 청소도 정돈도 요리도 육아도 잘하시는데,
    요리와 설겆이하는 것만도 헉헉거리겠고... 거기다가 시댁!
    기본적인 살림이 안되면 다른거 뭐 잘하는거라도 있어야하는데 딱히 또 그런건 없어요.

    에휴 남편아 니가 복이 없는거시다. 이런 마누라 만난 니 복이 거기까지지.

  • 5. ㅎㅎㅎ
    '08.8.23 12:36 PM (118.38.xxx.87)

    저도저도님생각에 한표~~~~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 6. ...
    '08.8.23 12:36 PM (221.119.xxx.104)

    저의 소원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친일파 쓸어내는거요.
    이거 하나면 아마 님의 세가지 소원이 동시에 이뤄질 것 같네요.ㅋㅋ
    다음 생의 소원이라면 평등한 사회가 된 울나라에서 다같이 남의 눈 상관없이 자유롭게 살면서 우리 문화 즐기며 내 능력껏 잘먹고 잘살았음 하는거...

  • 7. ㅋㅋㅋ
    '08.8.23 12:38 PM (121.151.xxx.149)

    전 세번까지만 바라고요
    네번째는 그런사람하고 살려면 제가 아주 잘난 남자가 되어야할것인데 전 자신없어요 ㅎㅎ
    결혼하고 싶지도않지만
    또 결혼한다면 그냥저냥 저랑 맞는사람만나서 그렇게살래요
    너무 잘난사람들은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싫어요 ㅋㅋ

  • 8. 아니요
    '08.8.23 12:40 PM (211.192.xxx.23)

    셋중에 하나만 잘해도 봉잡으신 거구요,,
    셋중의 두개정도는 보통 지지리도 못하는게 현실입니다,나머지 하나는 겨우 눈뜨고 봐줄 정도요 ^^

  • 9. 은빛여우
    '08.8.23 12:44 PM (121.176.xxx.40)

    ㅋㅋㅋ

  • 10. 잡담
    '08.8.23 12:48 PM (219.255.xxx.59)

    도둑놈 심뽀 같다면 돈버는거 하나는 뺄까요..???ㅎㅎㅎㅎ
    그런데 여기보면 정말 저 조건에 맞는 완벽에 가까운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그럭저럭 살림하고 직장다니고 아이들건사도 어지간히 한다고 자위했던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요

  • 11. ㅎㅎ
    '08.8.23 12:50 PM (121.151.xxx.149)

    잡담님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랍니다
    그러니 이곳글들보고 그렇게 느끼지마세요
    말안하고있는것이 더 많을수도있답니다 ㅋㅋ

  • 12. ...
    '08.8.23 1:06 PM (220.92.xxx.226)

    살림잘하는 여자하면 생각나는 분들이죠.
    서정희, 효재등 전 정말로 그 부지런함등을 배우고 싶은 아낙입니다만,
    이곳에서는 너무 상반된 의견들이 많아서 당황을 한적들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냥 두리뭉실 적당히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을 정도의 처신을 하며 산다는게 글쎄요.
    각자의 주관들이나 인생관들이 다 다르기때문이겠지만
    남들이 싸이코니 또라이니해도 자기가 행복하면 그만아닌가요?

    저도 4번처럼(?) 살고프네요.(많이 부족하지만...)

  • 13. 내꿈
    '08.8.23 1:18 PM (121.131.xxx.157)

    전요..살림 잘하는 여자보다는
    좋은 엄마, 좋은 시어머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제가..좀 실수가 많더라도 그래서 남의 실수도 눈감아 줄 수 있고 너그러운 그런 사람이요.
    그래서 노후에 사랑받으며 살고 싶습니다.
    제 꿈..참 야무지죠~

  • 14. 전 그저..
    '08.8.23 1:33 PM (211.55.xxx.164)

    요리도 별로구
    돈도 못 벌지만
    온 가족이 저를 존경하고 사랑하게 만들고
    제가 없으면 허전하게 만드는
    기막힌 경영자로 만족합니다.

  • 15. ........
    '08.8.23 2:22 PM (61.34.xxx.64)

    다음 생애엔 요리 잘하는 친구같은 남편 만나 결혼하고 싶어요.

  • 16. .
    '08.8.23 2:46 PM (119.203.xxx.6)

    저도 다음 생애는 살림 잘 하는 남편 만나고 싶어요.
    키톡 자스민님 동생처럼요.
    한끼도 내손이 안가면 해결이 안되니....

  • 17. ..
    '08.8.23 3:07 PM (118.172.xxx.108)

    저도 다음 생에는 돈도 벌고 살림도 그림같이 하고 음식솜씨도 기가막힌 남자 만나 살고 싶습니다. ^^;

  • 18. 저는요
    '08.8.23 4:58 PM (222.239.xxx.246)

    다음 생애에는 능력있고, 성질 좋고, 인상좋은, 거기에 살림도 잘하는
    귀공자같은 남자 만나 살고 싶어요..

    오늘 간만에 시간나서 백화점 들르고 친구 만나고 3시간쯤 있다왔더니
    울 남푠, 주방 깨까시 청소해놓고, 식기세척기에 다시 돌려서 소독해놨네요..
    으이구..저 넘의 더런 성질만 없으면 백점짜리인디

  • 19. ㅎㅎㅎ
    '08.8.23 5:14 PM (222.98.xxx.175)

    제가 이상한가봐요.
    그냥 저냥 간맞고 깨끗하게 음식하면 되고(힘들면 아주 가~아~끔 배달시키고),
    바닥에 먼지 없게 쓸고 닦고(안그러면 알러지가...ㅎㅎ),
    인테리어는 정말 취미없고(가끔 왜 저러고 살까 싶은 생각도 드는걸보니 완전 인테리어쪽 감각이 0인게 분명하고..)
    그냥 애들하고 간지럼태우고 바닥에서 뒹굴고 놀면서 책이나 읽으면서 띵까띵까하는 제 팔자가 그냥 상팔자인것 같은뎁쇼. ㅎㅎㅎㅎ
    뭐 돈은 쪼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래봤자 제 거지같은 패션이 변하진 않을것 같고...여기저기 부주나 좀 더 하게요.ㅎㅎㅎ

  • 20. 저도4번처럼
    '08.8.23 5:14 PM (219.252.xxx.102)

    능력있으면 좋겠네요.. 그런대 주변에 그런사람 의외로 많아요..

  • 21. ㅋㅋ
    '08.8.23 5:44 PM (210.106.xxx.201)

    돈을 벌어오면 그림같은 살림을 포기하셔야해요.
    저녁에 집에오면 쉬고싶은건 남자, 여자 같잖아요~ ^^

  • 22. 저도
    '08.8.23 5:54 PM (119.196.xxx.100)

    아파트보다는 '엄뿔' 같은 큰 저택에서 음식 잘하는 도우미 두고 그림같은 식기에
    맛난 음식 먹으며 살고파요... 인테리어는 대충 깨끗한 정도...

  • 23. .
    '08.8.23 6:33 PM (121.134.xxx.169)

    돈많이 벌어오고 살림잘하고 음식까지는 아이갖기전까지 율트라슈퍼우먼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육아가 들어가면, 다른 것 다 밀려날수밖에 없을 듯해요.

  • 24. 바꿔서-
    '08.8.23 6:55 PM (85.18.xxx.16)

    남편이 돈도 잘 벌고
    가정적이며 집안일도 잘 돕고, 요리도 잘하고
    아이와 잘 놀아주고
    친정에도 잘하고...
    어디 그런사람 없나요?

  • 25. 다 아니고
    '08.8.23 7:28 PM (58.120.xxx.214)

    전 쭉쭉 빵빵한 몸매에 지적으로 아름다운 얼굴을 한 번 가지고 태어나 보고 싶어요.ㅋㅋ

  • 26. .
    '08.8.23 8:31 PM (220.123.xxx.68)

    전 나중에 오렌지피코님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알아주는 빵순이거든요^^;;

  • 27. 대롱대롱
    '08.8.23 9:43 PM (121.174.xxx.13)

    정말로 공감가는 부분이라 댓글 달아요. ^^

  • 28. -
    '08.8.23 9:53 PM (58.142.xxx.34)

    저 여자인데 저도 다음생애에는 돈도 잘벌고 살림잘하는 아내를 둔 남편으로 태어나고 싶네요.

  • 29. 전여
    '08.8.23 10:00 PM (59.16.xxx.137)

    아들하나 키우는데요
    제 아들을 그렇게 만들고 싶어요
    맞벌이 부부로써 살림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해야하는 나의 일이며
    음식도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은 할 수 있는 정도로요....
    에이구...남편이 모범을 보여야 아들도 그렇게 클덴데....

  • 30. 결혼 no
    '08.8.23 10:06 PM (59.19.xxx.138)

    남자로 태어나 바람 함 피워보고 싶어요 ㅋㅋ

  • 31.
    '08.8.23 10:13 PM (122.36.xxx.144)

    고만고만한 샐러리맨 남편 만나 어쩔 수 없이 맞벌이 하는 회사원 여자들 인생이 제일 불쌍하다는
    -> 그렇게 배우지 않아서 심하게 맘상합니다.

    맞벌이 하고 살더라도 남자 개념박혀있으면
    자기 성취의 기쁨도 함께 오지 않을까요?

    불쌍하다니요. 말씀이 심하십니다.

  • 32. 오리아짐
    '08.8.23 11:37 PM (222.118.xxx.168)

    위에 바꿔서/ 님 댓글에 올인이요.
    돈 잘 벌어오고 살림 잘 도와주고 아이들 잘 챙겨주고 음식도 가끔 해주고
    더불어 친정에도 잘하는 남편 있음 바꾸고 싶어요.

    원글님 본인은 어떠신지요?

  • 33.
    '08.8.24 12:17 AM (121.170.xxx.177)

    지금 남편의 남편이 되구 싶어요 ,..

  • 34. ..
    '08.8.24 12:29 AM (119.67.xxx.194)

    친일파 싹쓸어서 보내버리고 전 담생에 안태어나고 싶어요...-_-;;
    삶이 곧 고행이라(?) ...뭥미..
    태어나더라도 결혼은 안하고 싶어요... 결혼하더라도 아이는 안낳고 싶어요...
    하튼 사는게 고달픕니다 ㅠㅠ

  • 35. 꺄~아
    '08.8.24 1:38 AM (118.40.xxx.71)

    욕심도 많으십다 그려~

  • 36. 윗분
    '08.8.24 11:05 AM (219.254.xxx.119)

    말씀 맞습니다.
    인테리어 예술에 음식솜씨는 강의해도 될 수준이고 이러신분들
    남편분이 그러시든지 아님 본인이 있으신지 몰라도
    넉넉한 살림 이더라구요.
    월급 쪼개서 겨우 먹고 살아야 하는 직장인들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570 한국여자핸드볼 동메달 획득했어요!! 9 우생순화이팅.. 2008/08/23 623
226569 유명한 돼지국밥집에 미원을 주루룩~~~~~~ 32 파는음식못믿.. 2008/08/23 4,545
226568 어학연수 정보 얻을수 있는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2 막막이 2008/08/23 198
226567 충격! 경악!! 대규모 알바 메크로 사무실 적발!! (여론조작의 실체) 8 하다하다 별.. 2008/08/23 642
226566 유두가 아프고 피고름이 나네요...ㅠㅠ 4 ? 2008/08/23 1,203
226565 이 글 보니 개가 쥐보다 훨 낫네요... 9 아기 데려다.. 2008/08/23 591
226564 버리고 또 버려도.. 3 2008/08/23 886
226563 자녀 학원보내기 어려운 분 강의 추천드립니다. 16 풀잎 2008/08/23 5,601
226562 산들바람님김치구입은? 4 엘피~ 2008/08/23 709
226561 목동볼쇼이공연보려는데 많이추울까요? 4 코코아 2008/08/23 266
226560 베이징 올림픽때문에 개,고양이 다 죽였다죠 6 중국 2008/08/23 1,001
226559 이승엽 최고! 금메달 꼭 따세요^^ 4 요리조리쿡쿡.. 2008/08/23 335
226558 흥국쌍용과 제일화재 비교... 20 실손보험 2008/08/23 671
226557 조금 후에 서울로 출발합니다. 8 에헤라디어 2008/08/23 559
226556 아빠와 아들, 정서 안맞아서 맘고생 하시는 맘 계세요? 9 속상해 2008/08/23 1,001
226555 대명콘도비회원일박76000원이면비싼건가요? 13 휴가 2008/08/23 986
226554 식당하시는분들.... 24 식당 2008/08/23 3,466
226553 한글은 세계 최고의 소리표현 문자이다.한자혼용표기정책을 펴야한다! 한자혼용 2008/08/23 254
226552 넘 일찍 하늘나라로 간 이언을 기리며... 10 이언 2008/08/23 1,371
226551 내 생애 처음으로 차 구입..도와주세요. 11 나나. 2008/08/23 856
226550 헉! ITF 태권도 장난이 아니잖아 -동영상 3 태권도 2008/08/23 503
226549 한나라당 30%~40% 지지율의 진실.. 1 우왕ㅋ굳ㅋ 2008/08/23 439
226548 잠실에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9 잠실로 이사.. 2008/08/23 831
226547 동태탕 끓이려고 하는데..어떤 재료 넣으면 맛나나요? 11 아가엄마 2008/08/23 892
226546 이니스프리 기초 화장품 어떤지요? 8 혹시 2008/08/23 972
226545 또 다른 토요일 10 면님 2008/08/23 453
226544 계란 지단 잘 부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8 계란 2008/08/23 851
226543 이런 일도 있었군요 4 우토로 2008/08/23 607
226542 살림 잘하는여자 36 잡담 2008/08/23 6,483
226541 위암수술한환자에게는 어떤 음식을 해줘야하나요 6 섭생 2008/08/23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