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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버일까요?

마쿠즈 조회수 : 366
작성일 : 2008-08-22 13:04:02
결혼한지 6개월지났습니다.

저는 36이고, 남편은 37이에요

애가 생기지 않아서 고민인데...

제가 웨딩검진을 3월에 했을때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초음파등등 기본적인 검진은 다받았어요

남편은 비뇨기과를 여러번 갔는데 도저히 검사를 못하겠다고 하네요..
분위기가 수술실밖에 없어서..
(제가 가보라고 했습니다)


강남 차병원에 전화만 잠깐 해봤는데 나팔관 조영술을 기본적으로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

나이가 많긴 하지만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오버인거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좀더 기다려봐야 할까요,..

나이가 있으니 가보는게 좋은지...고민되네요
사실 좀 무섭기도 합니다

웨딩검진도 힘겹게 받았는데..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2 1:08 PM (219.250.xxx.13)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저두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해..3년 후에나 갖기로 하고..그리 했죠..당연히 저희가 맘만 먹음 될줄 알았어요..근데..그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여러 병원을 다닌건 아니지만..전 꽃마을 한방병원에 다녔어요..가서 두달간 약도 먹고 배란날짜 잡았는데..아이가 생기더라구요..님도 너무 조바심 내시지 말구요..맘편히 하세요..오히려 조바심 내면 아이가 잘 안생긴다 하더라구요..꼭 아기가 찾아 올거예요~~화이팅~~입니다..^^

  • 2. 이제
    '08.8.22 1:20 PM (222.236.xxx.185)

    겨우 6개월인데요 뭘...
    저희 친척언니도 님과 비슷한 나이에 결혼하여 아들딸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맘편히 가지시고 몸관리 잘하며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있을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 3. 요즘
    '08.8.22 1:33 PM (119.197.xxx.202)

    36세면, 걱정할 나이는 아닌 듯 싶습니다.
    주변에 더 늦은 나이에도 임신 및 출산에 문제 없는 분들 많아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 4. 그래도
    '08.8.22 3:41 PM (222.234.xxx.241)

    나이가 있으시니 나팔관조영술은 받으시면 좋을 것같아요.
    나팔관 양쪽에 문제가 없어도 3개월에 한번 임신률인데
    한쪽이 막혀있으면 6개월이 된다하더라구요.
    저도 5년만에 불임클리닉다니면서 아이를 낳았는데
    나팔관조영술하고나서 부부관계후 곧바로 아이가 생겼어요.
    아주 가는 나팔관에 미세한 물질이 있다가 조영술하면서 밀어내기도 한다더라구요.
    그렇더라도 우선은 남편검사는 한번만 가셔도 되니 먼저 받으시고
    원글님은 나중에 받으시는게 순서겠지요?

  • 5. 샐리
    '08.8.23 1:40 AM (119.64.xxx.94)

    먼저 남편분 기본검진 받으시고... 아내분 요가가 도움이 된다네요. 그 이전에 마음을 편히 드셔야 해요. 남편과 손잡고 산책도 자주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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