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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궁합이 있을까요?

코스모스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08-08-22 12:19:18
첫아이가 딸... 6살
둘째아이가 아들 .... 4살 입니다.

아래로 내려갈 수록 더 예쁘다던데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렇습니다.

아들이어서 더 이쁜건지...
둘째라서 더 이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물론 제 자식이니 다 이쁘고, 귀하죠.

가끔, 딸아이가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저한테 거리감을 느끼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 또한 작은녀석이랑은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는데
딸아이는 성격이 그런건지, 제게 조잘 조잘 애교를 떤다던가,
스킨쉽을 많이 한다던가... 그렇지가 않습니다.

두 아이 다 아주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고 있는 편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자식들간에도 궁합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더 잘 맞는 자식이 있는가 하면
뭔가 잘 안 맞아서 부딪히면 잘 싸우는...

아들은 뭐... 장가가면 사돈이라니... 지금부터 그런 생각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딸과 잘 지내고 싶은데,
어릴때 애교스럽고 제잘거리지 않고, 스킨쉽을 즐겨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춘기 이후에 엄마랑 늘 다툰다거나, 택택... 말대꾸나 하고...
저를 싫어하지는 않겠죠?

혹시나 동생을 더 예뻐한다고 생각하고 불만이 있어서 저한테
약간의 표현이 나오는건 아닌지...

딸은 애교보다는 의젓하고,
아들은 애교에.. 스킨쉽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딸은 아빠를 좋아하고,
아들은 엄마인 저를 무척이나 따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아이들이 사춘기쯤 되면 그래도 엄마를 좋아하나요?

아이들 다 키워놓으신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IP : 125.246.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8.8.22 12:23 PM (211.108.xxx.50)

    그게요... 그냥 제 생각인데요...
    부모자식 사이에 혈연관계도 좌지우지 할만큼 궁합이 있다기 보다는
    그런 게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순간에 그런 감정이 생기는 거 같아요.
    왜 자꾸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정말 그런 것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원래 성별에 관계없이 첫째는 의젓하고, 둘째는 애교가 많답니다.
    더 많이 이뻐해주세요. 아이 안에 있는 친근함이 밖으로 나오게요...
    그리고 저희 엄마도 하시는 말씀이신데, 키워놓고 보니 그래도 딸이랍니다.
    지금 공을 들이시면, 나중에 원글님께 좋은 딸이자 좋은 친구가 될 거에요..

  • 2. frank
    '08.8.22 12:24 PM (211.51.xxx.2)

    전 아직 아이는 안길러봤지만 ...늘 저희 엄마와 저 궁합이 안맞아서 힘들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제가 저는 정말 모범/우등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춘기때는 진짜 힘들었고 지금은 힘들다기보다 서로 기본적인 가족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알뜰살뜰하지는 않다는거...그래서 전 언제나 제 판단대로 행동하지 엄마말씀은 별로 귀기울여듣는 편이 아니예요.전 부모 자식간의 궁합이 있다고 생각하고 잘 맞는게 참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 3. 우리
    '08.8.22 12:28 PM (211.212.xxx.235)

    고등학생딸은 아빠가,

    중학생 아들은 엄마가 제일 사랑해주고 받는사람이라고 여겨요

    아빠가 화나있으면 딸이가서 풀고, 엄마 화나면 아들이 풀어주고, 요즘은 서로 사춘기인지

    누나야단치면 동생이 편들고, 동생은 누나가 편들어줘서 이쁘답니다

    밖에나갈때도 각자 좋아하는 사람 손 잡고 나가요...아빠와딸,엄마와아들

  • 4. 있는것
    '08.8.22 12:35 PM (211.244.xxx.208)

    있는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님이랑 시아주버님이랑 성격이 똑~~~~~~~~~~~ 같이 불같고 다혈질이라
    만나면 싸워요 ㅡ ㅡ;;

    어머님 말씀이 부모와 자식 간에도 궁합이 있다고 큰아들이랑은 진짜 안맞는다고 종종 말씀하세요.
    그래서 은근히 나중에 유하고 순한 저희 남편과 살고 싶어하죠
    그런데 이 문제가 둘 다 에게 있는거 다 알고 있는데
    어머님은 아들때문이라고만 생각하신다는거 ^^;;

    아무래도 성격이 너무 같으면 부딪히는거 아닐까요?

  • 5. 궁합
    '08.8.22 12:42 PM (58.124.xxx.185)

    이라기 보다는 기질적인 문제 아닌가요? 규범적인 엄마가 산만한 아이 키우기 힘든거 같은거고요..
    님의 경우에는 둘째아들이 워낙에 애교가 많고 엄마랑 사이가 좋다보니 딸이 선뜻 표현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딸아이가 안하면 님이 딸에게 스킨쉽하고 애교 부리시면 돼죠. 아이가 먼저 하길 기다리지 마시고요.

  • 6. ...
    '08.8.22 3:36 PM (211.210.xxx.30)

    더 맘에 맞는 부모자식이 있을것 같은데요.
    전 아버지랑 좀 잘 맞거든요.
    딸들은 다 그렇다지만 외할머니께서 항상 저랑 아버지 보면 사이 좋다 그러셨어요.
    그런데 친구 중에 한명에
    자식은 꼭 어떤띠를 낳고싶다 하더라구요.
    그땐 흘려 들었는데
    그 띠가 저희 띠랑 부모자식 관계가 되면 좋다고 하면서 일부러 시기 맞춰서 아이를 갖어서 낳았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저랑 아버지도 딱 그 띠더라구요.
    게다가 저도 아이를 낳았는데 또 아이가 그 띠고요.
    그래서 가끔씩 맘이 착착 맞을땐 띠가 잘 맞아서 그런가 하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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