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 급식 쇠고기 원산지 확인할 방법 없나요?
이제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텐데, 소고기 등급 조작이라든지 원산지 조작이 마음에 걸려요.
사실 급식을 거부할 만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도시락을 싸 줄 수도 없구요.
소고기가 급식에 나올 때 못먹게 할 수도 없을 거 같아요.
아이가 어려서 판단하기도 힘들 것이구요.
게다가 조리도구에 의한 교차위험이 있다고 하니...
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한우를 사용한다고 알려왔습니다만, 불안해요.
애들 급식 단가가 워낙 낮아서 한우를 쓸 수가 없다고 하잖아요.
원산지를 추적하거나 감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학부모 모임에서 뭔가를 할 수 있나요?
혹시 사례가 있으시면 알려주셔요.
1. 에헤라디어
'08.8.22 11:02 AM (220.65.xxx.2)공립초등학교의 경우 지원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도 한우3등급이라고 표시했더군요. 학부모 건의나 항의 혹은 급식모니터닝제도 같은 것을 활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유치원의 경우는 믿을 수 없어서(정육점에서 영양사선생님이 사오신다네요...) 소고기를 메뉴에서 빼도록 건의했고, 그것이 어렵다면 제 아이에게는 배식하지 말아달라고 한달 메뉴표 보고 매번 그날 아침에 전화합니다.
저는 남편과 제가 같은 업체의 급식을 먹는 처지라서 남편과 제 도시락은 따로 준비합니다.2. 청아
'08.8.22 11:08 AM (203.247.xxx.70)에헤님 역시 대단하셔요. 도시락을 준비하시고...
저는 회사 급식 그냥 먹어요. 소고기 들어간 것은 안먹고요.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너무 불쌍해요. ㅠㅠ
며칠 후에 군대간다는 인턴이 있는데, 그 친구도 정말 불쌍하고요.3. ..
'08.8.22 11:08 AM (125.182.xxx.16)적극적으로 하시려면 학교 운영위원회나 반장어머니 모임에서 활동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사람들 의견을 모아서 급식 위원회 같은 것을 구성하고 급식 식재료가 올 때
어머니들이 순번을 정해 감시하면 됩니다. 제가 우리 아이 고등학교 다닐 때 그런 것을
해보았습니다. 급식업체 정하는데도 관여를 했고요.
교장에 따라 어머니들이 이런 일을 자발적으로 하겠다고 해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측과 얘기가 잘 되도록 평소에도 교류가 있어야 합니다. 학교 운영위원회가
현재는 학교측이 정한 일에 거수기 역할밖에 못하는데 의식이 있는 사람이 들어가 잘
활용하면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4. 에고
'08.8.22 11:34 AM (121.151.xxx.149)저는 도시락입니다
내가 나서서 학교일에 신경쓰면좋지만 그러기 쉽지않고
저는 힘들지만 도시락싸는것으로 선택했어요5. ^^
'08.8.22 11:55 AM (59.5.xxx.163)6월부터 초5아이 도시락 싸주네요
다행이 아이가 급식보다 도시락을 더 좋아합니다.
제가 좀 힘들지만 아이얘기 들어보면 급식에서 나오는
반찬이 영 별루인가봐요6. 비염은괴로워
'08.8.22 12:31 PM (211.236.xxx.26)저희 애 학교는 식재료만 입찰을 받아서 하고있구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식재료낙찰업체가 나와요
그래서 영양사선생님께도 닭고기와 돼지고기만 학교에서 해주시면 쇠고기는 집에서 알아서 먹이겠다고했고, 식재료없체에도 전화해서 절대 소고기는 넣지 말아달라고 했네요
그렇다고 하는데..여태 몇달동안 쇠고기가 나온적은 없습니다.
만약 쇠고기재료를 쓰면 급식 거부하려구요
이런 엄마들이 자꾸 많아지고, 관심을 가져야 학교나 업체에서도 더 조심할거같아서
수시로 확인하고 전화하고 그렇습니다.7. 카르페
'08.8.23 1:52 AM (222.238.xxx.230)처음 소고기 문제 나왔을때 학교 홈피에 소고기 문제 건의한 사람 저 밖에 없더군요 다행히 학교 급식에 소고기 메뉴 빼고 나와서 안심했었는데 2학기땐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급식모니터링 신청해서 열심히 감시해야 겠어요 안되면 도시락 싸던지 아님 아직 저학년이니 급식을 안 먹던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6099 | 나만 이러구 사나요? 4 | 설악산 | 2008/08/22 | 928 |
406098 | 잉크 충전 1 | 쓸쓸 | 2008/08/22 | 202 |
406097 | ㅋㅋ.. 울 시어머니 시간대별 전화오는 레파토리.. ㅋㅋ 22 | 며느리 | 2008/08/22 | 2,736 |
406096 | 여자애들 가슴이 언제쯤 나오나요? 5 | 맘 | 2008/08/22 | 709 |
406095 | 출산 앞두고 있어서 소꼬리를 먹으려는데요. 6 | 임산부 | 2008/08/22 | 433 |
406094 | 미약한 힘이나마 보탭시다. 8 | 구독신청 | 2008/08/22 | 232 |
406093 | 회원장터 4 | 들꽃 | 2008/08/22 | 690 |
406092 | 나쁜 사마리아인의 저자 장하준의 집안 11 | ........ | 2008/08/22 | 1,479 |
406091 | 딤채이벤트 참여하세요~~ | 해피맘 | 2008/08/22 | 144 |
406090 | 6억고가주택 글 보고 44 | 9억 | 2008/08/22 | 2,886 |
406089 | 추석음식.. 4 | 명절싫어 | 2008/08/22 | 525 |
406088 | 심은하이야기가 나와서말인데요.. 47 | 심은하.. | 2008/08/22 | 8,463 |
406087 | 오븐으로 야채 말려보신 분 계신가요? 4 | 고민 | 2008/08/22 | 543 |
406086 | 40 후반에 대학원 졸업했는데 선물을 뭘 해 주나요 12 | 친구 이야기.. | 2008/08/22 | 479 |
406085 | 단양 여행 조언좀 부탁드려요 3 | 고민 | 2008/08/22 | 409 |
406084 | 결국 2명이 구속되었습니다. 12 | 분노의 역류.. | 2008/08/22 | 492 |
406083 | 성장사진 5 | 해? 말어?.. | 2008/08/22 | 460 |
406082 | 박피,,필링?? 4 | 하고싶다 | 2008/08/22 | 757 |
406081 | 펜션으로 놀러갈때 머싸가나요? 4 | ^&^ | 2008/08/22 | 593 |
406080 | KTF 문자확인 1 | ktf 부탁.. | 2008/08/22 | 853 |
406079 | 면기저귀 쓸만한가요? 18 | 임산부 | 2008/08/22 | 470 |
406078 | 조선일보 광고 14 | 이순자 | 2008/08/22 | 1,086 |
406077 | 둘째가 순하다고 누가 그랬나요? 흑 9 | T_T | 2008/08/22 | 816 |
406076 | 도움부탁드립니다 용인근처 노인병원 (요양원)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3 | 노인병원 | 2008/08/22 | 414 |
406075 | 올림픽 선수들 직업이 있나요? 8 | 궁금 | 2008/08/22 | 1,725 |
406074 | 산부인과 아니면 내과 6 | 문의 | 2008/08/22 | 481 |
406073 | 남 얘기인줄 알았어요.. 32 | 날벼락 | 2008/08/22 | 7,590 |
406072 | [성경책]골라주세요. 5 | 인천한라봉 | 2008/08/22 | 300 |
406071 | 결혼할 때 사진들..계속 가지고 있어야할까요?? 5 | 에구 | 2008/08/22 | 1,039 |
406070 | 진로 고민 들어주실래요?ㅠㅠ (영양사 관련) 1 | 인생선배님~.. | 2008/08/22 | 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