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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와 두유, 감사합니다

KBS 조회수 : 758
작성일 : 2008-08-20 00:02:37
안녕하세요. 전 KBS 직원입니다.
야근중인데 문자가 왔더군요.
간식으로 타르트 줄테니 오늘 촛불집회 꼭 참가하라구요.
노조나 '사원행동'이나
평소같으면 김밥 한 줄 정도나 줄 센스들인데
"웬일이람" 이라고 생각했죠.
(저희 센스가 이렇습니다.ㅜㅜ)

평소같으면 촛불집회 잠깐이라도 들르는 편인데
오늘은 야근이라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야근하면서 지금 사내 게시판을 보니
그 타르트를 82님들이 보내주셨다는...
눈물, 주루룩... 입니다. 흑흑
저의 친정, 82에서 또 한번 힘을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싸움이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안에서 힘 닿는대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제가 직접 맛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딜라이트님, 나중에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여러분 덕분에 수신료 받고
좋은 프로그램 뉴스 만들려고 노력하는 저희,
그래서 가족들 밥 먹고 사는 저희,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사내 게시판에 오른 글입니다용... ^,^
이 글도 좀 센스가 타르트 수준에 못따라가는 것같네요. ㅜㅜ
-----------------------------------------------------------------
[사원행동]타르트 먹고 열심히 투쟁하세요!!!

인터넷 요리 커뮤니티인 82COOK(http://www.82cook.com) 회원들이 타르트(파이) 100여 조각과 두유 5상자(120개)를 <사원행동>에 보내왔다.
18일 저녁 7시경 닉네임 ‘딜라이트’라고만 밝힌 82COOK 회원이 음식들을 직접 KBS 본관 앞까지 갖고 왔으며, “KBS 직원들이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워줬으면 좋겠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82COOK 회원들도 함께 싸우겠다.”는 응원의 말도 함께 전했다.
타르트와 두유는 오늘 저녁 본관 계단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 현장에서
KBS 사원들과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IP : 210.115.xxx.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08.8.20 12:05 AM (203.142.xxx.35)

    KBS님 이곳이 친정이란 걸 보니 여자분이시겠네요.

    응원하는 사람 많은 것 아시죠?? 기운내시고 공영방송 지켜주세요^^

  • 2. ^^
    '08.8.20 12:08 AM (218.52.xxx.88)

    항상 고생해주시는 딜라이트님 이하..피아니스트님..풀빵님등등...
    요즘 우리를 대신하여 너무 고생많이 해주시고 계세요..

    kbs님...
    그나마...원글님 같으신...올바른 언론을 지키기 위한분들이 계시기에..
    여기 많은 82 회원분들도...응원 보내고 있을겁니다..

    저는 후원계좌에 돈 넣으러 가야 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와서요~

  • 3. 뉴스
    '08.8.20 12:12 AM (221.150.xxx.234)

    KBS는 사내게시판 글도 신문기사 같네요..ㅋㅋ
    딜라이트님! 수고 많으셨겠어요..

  • 4. ...
    '08.8.20 12:13 AM (218.232.xxx.31)

    타르트와 두유... 역시 82님들이시네요. 뭐 하나를 해도 센스와 정성이 듬뿍~
    늘 고생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5. 풀빵
    '08.8.20 12:30 AM (61.73.xxx.70)

    ^^* 힘내세요!

  • 6. 힘내세요
    '08.8.20 12:32 AM (211.44.xxx.89)

    kbs가 이메가 나팔수가 되는 상황은 절대로 없어야 됩니다.
    kbs님들~~
    사명감을 가지고 kbs 사수에 노력해주세요.
    님들만 믿습니다.ㅠㅠ

  • 7. 감사합니다
    '08.8.20 12:34 AM (61.109.xxx.181)

    항상 수고해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KBS를 지키기 위한 KBS 직원분들도요.
    항상 응원할께요.
    고맙습니다.

  • 8. KBS
    '08.8.20 12:41 AM (210.115.xxx.46)

    타르트를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후배들에게 전화를 걸어봤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대요.
    "재료가 장난이 아니네", "하나 먹으니 배가 안고프네" 뭐 이런 이야기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촌스런 입맛들이 82의 고급 센스를 만나니 그럴 만도 하지요. 거듭 감사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그게 바로 공영방송 직원의 책임이겠지요.
    아직 '국민의 방송'이 되려면 멀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미약하지만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9. 일각
    '08.8.20 12:52 AM (121.144.xxx.210)

    그냥 힘없는 놈이 눈물만 흘립니다

  • 10. 아이들이행복한세상
    '08.8.20 1:29 AM (222.112.xxx.61)

    언제나 고생하시는 딜라이트님, (다크가 광대까지 내려왔네요)잠좀주무시고 몸관리 하세요 ^^

  • 11. 여행나라
    '08.8.20 1:31 AM (61.252.xxx.13)

    항상 행동으로 보여 주시는 딜라이트님. 오늘 눈이 너무 빨갛게 충혈되서 맘이 아팠어요.
    같이 일하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스티커 붙이면서 맛있게 드시길 기도했는데 다들 성원해 주시니 너무 행복하네요.^^

  • 12. 새로운세상
    '08.8.20 1:35 AM (125.134.xxx.203)

    KBS힘내시고요 화이팅 입니다

    울 82님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 13. 글 읽기만 해도
    '08.8.20 2:22 AM (59.10.xxx.235)

    힘이 나네요~~

  • 14. .
    '08.8.20 8:47 AM (211.108.xxx.34)

    도움이 못돼드려 죄송하네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꼭 지켜주세요...

  • 15. ..
    '08.8.20 9:34 AM (218.50.xxx.52)

    전에는 무심코 보고 듣던 `국민의 방송 kbs' `승리의 mbc'가
    이젠 투쟁해서 지켜야 하네요. 아자아자 화이팅!!!!!

  • 16. .
    '08.8.20 7:27 PM (121.134.xxx.137)

    눈물이 주르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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