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꽃꽂이를 배우고 싶어요.

cream 조회수 : 302
작성일 : 2008-08-19 23:26:51
오래전부터 취미로 꽃꽂이를 배우고 싶어서요.
주부가 된지 얼마안된 신참주부에요^^
전문가가 되고 싶다기 보다는 간단하게 꽃다발도 만들수 있고 간단한 플라워데코나 가드닝을 집에서 재밌게
응용할 수 있을 정도만 배워보고 싶은데요.
써놓고 보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네요 ^^
어디서 배워야 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적정한 수강료도 잘 모르겠구요.
문화센터에서 어쩌다 하는 걸 본 적이 있긴 한데 왠지 플라워샵에서 하는 것 보다는 감도가 조금 떨어질 거 같아
선뜻 시작을 못하겠어요.
배워보신 분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2.35.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한..
    '08.8.20 12:28 AM (121.138.xxx.124)

    꽃다발 정도는 굳이 배우지 않아도 혼자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예쁘고 맘에 드는 사진으로 한 장 골라 꽃시장 가세요. 일단 한 번 따라쟁이가 되어 똑같은 꽃사서 만들어 보심..몇 번 해보면 감이 오실거예요.
    저도 그렇게 독학해서 지금은 완전 강사수준됬어요.
    인터넷도 많이 도움됩니다. ^^

  • 2. 꽃장사하는 이가
    '08.8.20 6:52 AM (222.238.xxx.132)

    드리는 말씀...............

    70년대에서 80년대 초반...
    그당시 꽃꽂이는 교양의 하나랄까...
    신부수업하고 직장다니고 하는 여성들, 잠깐씩이라고 꽃꽂이배우려 노력했지요
    꽃꽂이 잘한다고 비서채용되는 사람도 있었다니...
    예전엔 그렇게 꽂는법배워 그 방법에 충실하게 꽂아야했지만

    요즘 추세는요
    깨끗이 씻은 주스병에
    거베라 한송이 깔끔하게 꽂아두는게 더 먹히는것 같더군요.

    직업상 꽃에 관한 책을 꾸준히 구입하는데
    최근에 출판되는 책들이
    미니멀하면서도 꽃의 특성을 부각시킬수 있는 데코법이 주로 나와요
    궂이 돈주고 배우지 않아도
    꽃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충분히 따라하실 수 있답니다.

    제가 얼른 책 제목을 올려드리면 좋겠는데^^;;
    서점에 나가셔서 책 두어권 살펴보시던지
    수강료다 생각하고 맘에 드는걸로 한권 구비하셔서
    따라해보세요.
    금방 늘테니...
    그런데 외국처럼 우리나라도 여러가지 꽃을 소량씩 묶어 팔면 좋겠던데
    그렇지 못하니 꽃을 준비하기가 좀 까다롭네요

  • 3. 꽃장사하는 이가
    '08.8.20 6:54 AM (222.238.xxx.132)

    궂이 --> 굳이

  • 4. 첨언
    '08.8.20 7:56 AM (125.178.xxx.31)

    미니멀리즘
    -되도록 소수의 단순한 요소로 최대 효과를 이루려는 사고방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415 남편이나 친정엄마와 전화통화, 얼마나 자주하시나요? 13 전화노이로제.. 2008/08/20 1,061
405414 [아고라펌]8월19일 오늘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네요. 5 촛불배신 2008/08/20 425
405413 ‘웃기는 경찰’ 촛불 돌진 음주뺑소니범 불구속 4 쥐박이애견 2008/08/20 210
405412 면생리대 추천해주세요 16 2008/08/20 1,008
405411 귀엽다는 말...실례일까요? 9 @@ 2008/08/20 1,724
405410 대기업회식 2차에는 어딜가죠? 10 ~~ 2008/08/20 3,272
405409 어제 밤에요....2 3 휴~ 2008/08/20 735
405408 올림픽선수단 도심 퍼레이드 ‘스포츠, 정권홍보 활용’ 논란 5 쥐박이 하는.. 2008/08/20 226
405407 부부싸움할때 1 언어폭력 2008/08/20 603
405406 르쿠르제 냄비 장점이 뭔가요? 6 장점이 뭘까.. 2008/08/20 1,467
405405 신용등급 3 궁금 2008/08/20 284
405404 잊고 있던 펀드 수익율 25 -12% 2008/08/20 2,369
405403 제물건에 손대시는 엄마 19 철이없나? 2008/08/20 4,140
405402 오늘의 알바퇴치 경과보고 8 듣보잡 2008/08/20 345
405401 액정값~ 6 핸드폰 2008/08/20 395
405400 "어민들도 뿔났다, 생계대책 마련하라" 집단 시위 4 2008/08/20 310
405399 금융위기 극복의 대가는 美제국의 종말" 2 어떤 전망 2008/08/20 367
405398 어, 이상하다... 1 요즘 2008/08/20 386
405397 타르트와 두유, 감사합니다 16 KBS 2008/08/20 746
405396 언론 소비자 주권 국민 캠페인 창립 총회 11 철철철 2008/08/20 272
405395 실비보험.. 6 보험 2008/08/19 559
405394 책 추천 - 장정일의 독서일기 7 5 유림만세 2008/08/19 590
405393 아이 돌 때 받은 금붙이들, 다들 가지고 계신가요?(추가로 결혼때 받은 예물들도?) 13 갈등 중 2008/08/19 735
405392 121.135.193.xxx 기억해두세여(명견진돗개 댓글다신분 자삭합시당) 15 듣보잡 2008/08/19 508
405391 한번에 우리편 만드는 방법... 3 815광복절.. 2008/08/19 274
405390 '해임제청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기일 늦춰져 3 2008/08/19 188
405389 민주노동당 "광우병 문제 감추는 위선이자 야합" 2 미친민주당 2008/08/19 309
405388 꽃꽂이를 배우고 싶어요. 4 cream 2008/08/19 302
405387 게시판 분위기가 우울해서.... 6 칼로 물베기.. 2008/08/19 638
405386 한살림, 생협 신규조합원이 많아지나봐요 8 공동체적삶 2008/08/19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