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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드름 주사 맞아보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8-08-18 13:59:39
뺨 아래쪽에 정말 엄청난 크기의 뾰루지가 났어요.
겉으로는 크게 안 솟았는데 안으로 깊이가 어마어마하게 크게 박혀있습니다.
이런 적 처음이네요. 뺨 안쪽으로도 혀로 느껴질 정도로 깊고 커요. 만지면 엄청 아프고요.

오늘 아침 피부과 가서 거기에 주사를 한 방 맞고 의사선생님이 짜주셨는데 너무 깊어서 다는 안 나온다고 하네요. 여전히 동그랗게 박혀 있구요.
의사선생님이 한 이틀 지켜보다 가라앉을 수도 있고, 안 가라앉으면 다시 오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이 주사 맞으면 언제 효과가 나타나나요?
여전히 아프고 크게 안에 뭔가가 있거든요.
너무 성급한가요?

조금 짜내긴 했지만, 여전히 깊이 피부 안에 뭔가가 있으니까 너무 찝찝해요. 아프기도 하고.
궁금한 건 여드름에 놓는 주사 맞으면 얼마만에 효과가 나타나는지 입니다.
IP : 58.227.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드름
    '08.8.18 2:13 PM (147.6.xxx.101)

    학교 댕길때 박사였습니다. 하도 곰보 처럼.... 그래서 주사를 맞았는데, 나중 알고보니 606 이라고....
    매독에 특효약.... 흐....

    뿌리 깊게 박히면 짜내고 또 짜내고.... 한 다섯번은 했것 같네요.
    병원에서 주사 맞았다 하니.... 그래도 총 3번은 짜내야 될듯....
    주사 맞는다고 한번에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3번은.... 삼 세번이 아닌게 다행???? 흐....

  • 2. 윗님은
    '08.8.18 2:34 PM (61.81.xxx.147)

    여드름 어떻게 완치 했나요??딸아이가 요즘 스트레스 때문인지 좀 많이 나서요..

  • 3. 여드름
    '08.8.18 2:40 PM (147.6.xxx.101)

    저.... 학년이 좀.... 거시기.... 합니다.
    예전에는 여드름 주사라고 특별히 없었잖아요?
    그래서 항생제 중에 강력한 606? 666? 이었나? 을 맞았습니다. 나중에야 알았죠.
    비누로 하루에 너댓번 박박 씻어도 안 없어지더군요. 방법이 아닌듯....
    피부과 선생님 처방을 따르셔야 할듯....
    그리고 저는 피부에 기생하는 진득이? 에 의한 여드름이었지 않나? 싶은데.... 홀몬도 영향이 있었을거구요....
    지금은 자국 조차 다 없어졌으니....

  • 4. 저도
    '08.8.18 3:08 PM (203.244.xxx.254)

    왕여드름나면 병원가서 맞아요 한방에 오천원.. 맞고나면 자고나면 가라앉아있던데..
    색소침착도 없고 괜히 쥐어짜다간 시커멓게 자국나고 다 짜지지도 않고 곪으면 곰보되요 ㅋ

  • 5. 아프다는데
    '08.8.18 3:12 PM (220.86.xxx.135)

    그거 아프다고 하던데.. 차라리 짜는게 덜 고통스럽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 짜면 흉터가 남으니까 ^^:::

  • 6. @@
    '08.8.18 3:31 PM (219.248.xxx.56)

    요즘 놔주는 주사 매독약 아니고요. 트리암시놀론이라고 하는 스테로이드 계통의 주사에요.
    아프다고 하지만 짜는것 보다는 덜 아프고요. 원글님정도로 큰 뾰루지면 흉터 크게 남아요.
    피부과가셔서 주사맞고 가라앉히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요.

  • 7.
    '08.8.18 4:06 PM (118.8.xxx.33)

    주사 맞아도 하루 자고나야 가라안고요 당일엔 주사약까지 넣으니 더 커보이기도 합니다.
    너무 크게 난 경우엔 주사 한방으로 안가라앉을 수도 있어요.
    주사약은 너무 많이 넣으면 그 자리가 도로 움푹 들어가는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요.
    혹시 내일 안가라앉았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푹 꺼지면 그건 몇달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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