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제 한계에 다달았나봐요.

타이어드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8-08-14 13:55:56
아이들 7살 쌍둥이남자아이들입니다.
날도 덥고 방학이 긴데다가 이제 3주째인데 아이들에게 자꾸 언성만 높아지고 때리기도 하고
너무 짜증이 납니다.

키우면서도 그렇게 삼하다고 생각해본적 없는 아이들인데
차에서도 쫑알쫑아 싸우고 서로 물어보고 대답중에 기다리지도 못하고 한 아이는 또 물어보고... 운전하면서
정말 몇번씩 혼내고 소리를 지르나 모릅니다.

차에서 땅에 발만 닿으면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손에 가방이나 먼가를 들으면 휘두르기 바쁘고
밥은 차려놓으면 산뜻하게 먹는적이 없고.

쇼파며 침대며 진짜 완전 펄쩍펄쩍 널뛰기를 하고...

그렇다고 많이 산만하지도 않은 아이들인데. 수업이나 머 하는거 보면 그래도 진득하게 앉아서 경청하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하루종일 귀에 쟁쟁거리는 아이들 소리가 언젠가부터 참기 힘듭니다.

잠든 모습을 보면 아 난 엄마자격이 없구나 왜이렇게 소리를 지를까 하며 혼자 자책하고 제발 내일은 밝은 웃음만 줄수 있는 엄마가 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자는데...
다음날 일어나면 또다시 전쟁 시작입니다.

텔레비젼이나 틀어줘야 가만히 앉아서 보지 세상에 얼마나 뛰어다니는지...

원래 7살아이들이 이런지요... 아니면 정말 저렇게 뛰어다니는게 심한건지요...

너무 힘들어요....
IP : 222.238.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이
    '08.8.14 3:07 PM (121.129.xxx.201)

    원래 그렇죠. 어느집 아이들이나, 더구나 쌍둥이고 거기다 7살이고.

    지금이 한창 피크때라 생각합니다. 그저 참을 인자 하나 새기며 잘 넘기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25 중학교 윤리교사가 여중생 성폭행 5 심난 2008/08/14 1,180
404124 맘맞는 사람이라 품앗이로 집안일 서로 도와주면 어떨까요... 5 품앗이.. 2008/08/14 578
404123 미국산 쇠고기 자국내에서도 소비한다고 왜 한국인은 반대하냐고 이해안되는분. 3 kelzub.. 2008/08/14 335
404122 롯데백화점에 항의 전화해보았습니다. 7 ! 2008/08/14 769
404121 남편에게 극존칭이.. 22 존칭 2008/08/14 2,408
404120 낼 아이랑 뭐하면서 하루를 보낼지.. 고민만땅입니다 10 고민맘 2008/08/14 752
404119 무료딤채스탠딩체험단모집에 참가해보세요 선우맘 2008/08/14 208
404118 열무국수 국물 만드는 법 좀~ 4 열무국수 2008/08/14 732
404117 올훼스의 창~~~~~^^* 25 다시 보고파.. 2008/08/14 1,254
404116 공짜루 책 준데요~~~ 4 한유선 2008/08/14 567
404115 강아지발핧는버릇? 9 재롱이 2008/08/14 605
404114 허경영 놀랍도록 정확한예언!!!우와!!! (펌) 15 뒤로가는 우.. 2008/08/14 1,670
404113 동탄 미용실 2 .. 2008/08/14 326
404112 ★ [815 퍼포먼스] 인사동 시체놀이 하루 전이에요! ★ 9 ⓧPiani.. 2008/08/14 502
404111 [펌] KBS 사원 격문 3 뒤로가는 우.. 2008/08/14 295
404110 아제 한계에 다달았나봐요. 1 타이어드 2008/08/14 376
404109 은마 상가에 있는 떡집이요 + @ 6 포스코 사거.. 2008/08/14 1,584
404108 혹시나 해서요. 2 anica 2008/08/14 279
404107 전 전생에 고양이였을 거에요. 23 전생 2008/08/14 1,676
404106 친정가족많은 곳에서 산모도우미 이용하는게..괜찮을까요? 6 산후조리 2008/08/14 436
404105 1월생 학교 보내실건가요? 20 1월생 어려.. 2008/08/14 863
404104 분당이나 죽전쪽 치과 추천부탁합니다. 치과 2008/08/14 528
404103 [815 9시] 급급!!! 그들만의 건국절 대통령및 오세훈시장도 참석 [140]-아고라 펌.. 1 8.15시청.. 2008/08/14 224
404102 아~ 난 진짜 치사한 엄마... 6 아들아 미안.. 2008/08/14 1,222
404101 많이듣고 많이보고 출근했으니 920번 제일뒷댓글에 답하시오 9 많이 듣고 .. 2008/08/14 378
404100 초등교과서에 일본동요가 8 준영맘 2008/08/14 500
404099 기침을 해서요 5 강하자 2008/08/14 224
404098 태극기 어디서 파는지 아세요? 5 온라인말고요.. 2008/08/14 327
404097 혹시 이런 비슷한 남편 있으신분??? 16 괴로운아내 2008/08/14 3,049
404096 장터의 법칙...우스개소리입니다 ㅎㅎ 15 우스개 2008/08/14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