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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유기농으로 먹는다!는것 있으신가요?

유기농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08-08-13 18:16:34
물론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으로만 먹을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것만은 유기농으로 먹어야 한다! 는 식재료 있으신가요?
저는 대파는 꼭유기농으로 사게 되더라구요..


IP : 59.11.xxx.14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퍼민트
    '08.8.13 6:18 PM (211.107.xxx.179)

    대파는 정말 농약 젤루 많이 치는 야채중에 하나라 그러던데.. ㅋ 저는 이것만은~! 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다~!

  • 2. 저는
    '08.8.13 6:20 PM (211.212.xxx.92)

    야채쌈종류,설탕,간장,울아들과자,달걀정도요. 다른건 들쭉날쭉 할때가 많아요.

  • 3. 껍질
    '08.8.13 6:23 PM (118.34.xxx.57)

    깎아먹는 건 그냥 유기농 아니라도 사지만 씻어서 바로 먹어야 하는 것들은 싱싱하지 않은 세일품목들이라도 꼭 유기농으로 사요. 덕분에 식비에 한달 생활비가 휘청~~~`

  • 4. ...
    '08.8.13 6:23 PM (218.238.xxx.49)

    한살림과 생협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합니다.
    그간 소식지나 신문에서 본 바에 의하면
    당근....유기농 시작하는 사람이 밭에 당근을 심으면 기존의 농약을 이 넘이 확 빨아들인다네요.
    열매채소나 과일...벌레 너무 너무 많습니다.주말 농장 하신 분들 공감하실거예요.그런데 수퍼에 파는 것들은 너무나 깨끗합니다.

  • 5. .
    '08.8.13 6:23 PM (211.179.xxx.43)

    우유.,

  • 6. 저는
    '08.8.13 6:23 PM (203.227.xxx.43)

    쌈배추요. 그리고 대파... 그냥 유기농 코너에서 사게 되더라는...
    경제적인 형편만 된다면 전부 유기농으로 사고 싶어요. ^^

  • 7. 육류
    '08.8.13 6:27 PM (116.39.xxx.149)

    전 특히 육류요..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그 외에도 대부분은 생협 이용합니다. 갑작스럽게 야채 등이 떨어지면 가게에서 그냥 사기도 하구요..(너무 집착하면 그것도 스트레스 인지라..)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아끼고 계획적으로 음식을 해먹게 되고..자연스럽게 외식을 거의 안하고,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끊게 되니.. 그렇게 식비가 많이 늘어나진 않은 것 같아요.

  • 8. 저는..
    '08.8.13 6:29 PM (221.138.xxx.88)

    첨에는 단순하게 쌀부터 시작했습니다. 젤 많이 먹으니까..--; 그런데 점점 늘어나더군요.
    이제는 거의 모든걸 무농약이상으로 먹고있습니다.
    이번에 산지에 다녀왔는데 농사지으시는분이 얘기하시기를 보통 일반농지을때 농약잔류량이 엽채류는 20%이하라면 감자고구마는 50%라며 감자고구마는 꼭 무농약이상으로 드시라 하시던데요.

  • 9. ...
    '08.8.13 6:31 PM (116.39.xxx.149)

    뿌리 채소가 오히려 잔류농약이 더 심하군요.. 왠지 잎에 잔류농약이 더 많을 것 같은데..

  • 10. 그네
    '08.8.13 6:31 PM (211.217.xxx.100)

    계란이요.
    어쩌다 밖에서 유기농 아닌 거 먹게 되는 때는 딸내미들 안주고 차라리 제가 다 먹습니다.
    여자아이들이라 초경 일찍 하는거 무서워서 축산품쪽으로 더 신경씁니다.

  • 11. 음~
    '08.8.13 6:33 PM (125.180.xxx.13)

    저도 왠만한건 생협이나 유기농 농장에서 해결합니다
    쌀(현미 5분도미)부터 시작해서 야채 과일 거의다요...
    생선은 급하면 마트에서 사구요...

  • 12. 815오백만
    '08.8.13 6:36 PM (219.255.xxx.59)

    전 계란하고 두부.
    계란은 성장호르몬떄문에 조심하구요
    두부는 맛이 없어서 유기농먹어요

  • 13. 돈벼락
    '08.8.13 6:43 PM (125.180.xxx.51)

    전 아이과자와 계란과 우유등등...아이 먹거리만 사는편이예요

  • 14. 저는
    '08.8.13 6:45 PM (59.10.xxx.242)

    양배추랑 대파

  • 15. 저의경우
    '08.8.13 6:48 PM (61.74.xxx.60)

    저는 부추랑 파랑 쌈채소요.
    그리고 당근도 유기농당근이 훨씬 달고 맛있어요.

  • 16. 유기농
    '08.8.13 6:56 PM (59.11.xxx.144)

    주신 댓글들보니 뿌리채소와 달걀은 꼭 유기농으로 사야할 것 같네요...

  • 17. 거의다
    '08.8.13 6:57 PM (221.146.xxx.134)

    치약과 생물 생선 빼고는 거의다 생협 이용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건 물론이고
    휴지 세제 ...
    이번 이명박씨의 값싸고 질좋은 소고기 선물로 화장품도 생협걸로 바꿨습니다.

  • 18. .
    '08.8.13 7:07 PM (124.54.xxx.206)

    전 쌀이요. 아무래도 쌀이 섭취량이 제일 많잖아요. 그담엔 쌈채소, 계란이요.

  • 19.
    '08.8.13 7:10 PM (211.192.xxx.23)

    한살림 15년 이용했는데 요새는 그냥 이것저것 사요,,알고보면 유기농이 꼭 좋은건 아니거든요,,
    세균도 더 많을수도 있고,,식물 자체의 독도 더 많다고 기사나왔고..
    회충약은 어쨌거나 꼭 먹어야하구요..

  • 20. 반대로 ....
    '08.8.13 7:10 PM (218.148.xxx.71)

    감자 고구마는 원래 농약을 안써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거라고.들었는데요
    과일 중에서는 사과가 농약 덩어리고
    야채는 고추 깻잎 상추 오이 같은 것이 농약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농약 야채는 없다고 합니다
    농사 짓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저농약이라는 말은 되도 무농약은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농약은 써도 적게 쓰는거고, 아무리 유기농제품이라도 제초제나 비료를 안 쓸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제초제가 몸에 더 해롭다고,
    그래도 제초제 농약 비료 다 쓴 것 보다 농약이라도 적게 쓴거 먹을려고 합니다

  • 21. Kelzubiles
    '08.8.13 7:11 PM (218.51.xxx.6)

    음.아무래도 젤 많이먹는 과일하고 무하고 파하고 양파가아닐지.

  • 22. 음~
    '08.8.13 7:22 PM (211.215.xxx.45)

    이것만은 꼭 이라고 하시니...
    쌀, 대파, 달걀정도 되겠네요
    그리고 고기도 무항제로 왠만한건 다 유기농으로 해결하는데 애호박이라던가 감자 고구마 뭐 농약 별로 안쓰는 채소들은 별로 신경 안쓰고 그래요
    근데 유기농으로 먹기 힘든 거 대는세 더 빠르겠는데 유기농 수박은 왜그리 맛이 별로 인가요 ㅠ ㅠ
    그에 반해 일반 수박이 어떻게 키워지는지 알만한데 그래도 맛이....영,,,....불편해요 ㅜ ㅜ

  • 23. .
    '08.8.13 8:01 PM (121.129.xxx.162)

    딸기요. 씻기도 힘들고...

  • 24.
    '08.8.13 8:09 PM (211.187.xxx.197)

    계란하고 쌈 야채요...다른 것은 유기농에 없음 그냥 가게에서도 사고 그래요.

  • 25. 저도
    '08.8.13 8:20 PM (220.77.xxx.36)

    쌀부터 시작해서 야채, 육류, 유제품까지 다 무농약 이상 먹게 되네요.
    간장이나 고추장같은 장류도 모두 유기농으로 먹게 되구요.
    기분탓인지, 신념탓인지 맛도 더 좋은 것 같구요..

  • 26. 위님,
    '08.8.13 8:23 PM (119.70.xxx.195)

    유기농은 일반 농약 대신, 인체에 무해한 여러가지 섞어 만든 약으로 합니다. 님께서 하신 '~ 무농약은 말이 안 된다고 합니다.'이건 틀린 말씀 같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유기농 인증 받는 것이 특히나 영세농가에게는 힘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쌀의 경우도, 2,3년은 농약을 쓰지 않은 논에서 난 쌀에 비로서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 있고요. 주위 논이나 밭에서 농약을 써도 안 됩니다. 가끔, 유기농 아닌 농산품이 유기농으로 둔갑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 믿고 드셔도 될 것 같네요. 대파나 상추 이런 농산물도 팔기 위해 대량으로 심는 것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약을 하겠지요. 제 경우는 친정에서 식구들 먹으려고 조금씩 씨 뿌린 것 갖다 먹으니 이런 걱정은 별로 없는데, 살림하면서 참 믿고 가져다 먹을 곳이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이런 글들 올라올 때마다 느낍니다. 그리고 대파나 상추, 고추 같은 자주 먹는 채소는 씨앗을 사다가 스트로폴 박스 같은 곳에 키워서 드셔보세요.

  • 27. 아고..
    '08.8.13 8:31 PM (221.138.xxx.88)

    댓글쓰다가 날렸네요.ㅎㅎ.. 위에 글중에 제초제 부분이 걸려서 글을 썼는데.. 유기농 무농약도 아니고 저농약 인증만 받으려고 해도 제초제는 칠수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실제 유기농 인증받은 땅게 가보면 잡초는 무성하고 청개구리,고추잠자리,메뚜기,나비..온갖 벌레들 뛰어다니고요. 힘들죠.. 화학비료도 못쓰고.. 손도 엄청 많이 가고 천연비료나 해충피해연구도 해야하고요.
    유기농이 수익이 좀 낫기도 하지만 유기농 농사 하시는분들 신념이 있으신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농약 제초제 없이는 농사가 안된다~는 일반농사 지으시는 분들도 뭐라할수는 없지만(그렇게 농사지으시는것밖에는 모르시니..) 양쪽을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해야할 문제죠.

  • 28. ..
    '08.8.13 8:40 PM (61.78.xxx.181)

    전 잘 모르지만..
    당근과 대파 계란
    글고
    쌀을 바꿨어요...
    현재는 이 정도만 바꿨는데 앞으로 더 바꿔나갈까하는데
    남편의 태클이 장난아니예요...
    현재 우리나라에 유기농이 재배가 되냐고......

  • 29. 한살림이용
    '08.8.13 9:14 PM (124.56.xxx.131)

    전 고기류와 소세지 같은건 꼭 한살림꺼 사요.

  • 30. ??
    '08.8.13 9:28 PM (210.97.xxx.65)

    대파비롯 모든야채종류, 과일중엔 딸기등 껍질을 벗기지않는 종류는 거의 유기농이나
    최소한 무농약 제품 사용합니다
    유기농을 다는 못믿어도 일반 제품보단 건강에 좋겠지 라고 위안삼으며
    가격 부담만 없다면 가능한 무농약 유기농 사용합니다

  • 31. 이것만은 꼭?
    '08.8.13 9:52 PM (211.55.xxx.162)

    대부분 유기농을 먹지만...
    궂이 이것만은 꼭이라고 하신다면...
    역시 주식인 쌀과 잡곡이겠죠.
    계란도 그렇고. 야채도 그렇지요. 설탕, 밀가루...

  • 32. ^^*
    '08.8.13 10:27 PM (211.59.xxx.104)

    가능한 대부분 유기농 사용해요.
    그러다보니 밖에서 먹는 음식 못 믿겠더라구요.

    방학중에도
    외식한번 안했어요.
    세끼해먹인다고
    넘 힘들어요.

  • 33. ...
    '08.8.14 1:46 AM (220.122.xxx.155)

    모두 생협꺼 ..생선만 마트..
    진짜 몸힘들고 피곤하면 밥할때 감자 올려서 밥하고 감자하고 계란 후라이만 먹입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감자 농사하시는 분 말씀이 감자도 약 안 치면 밭에서 다 그대로 썩어 버린다고 하네요.

  • 34.
    '08.8.14 3:48 AM (58.225.xxx.154)

    약 치면서 농사지으시는 분들은 약 안치면 농사 안된다고 말씀하시지만, 그건 그냥 자기변명인 것 같아요...
    저 아시는 분이 노는 땅에 감자 심어서 가족끼리 나눠먹는데, 저도 얻어먹거든요.
    어차피 팔 거 아니고 가족끼리 먹을 것이기 때문에 약은 전혀 안쳐요.
    이분들이야 그냥 심어놓고 관리도 안하는 수준;이지만, 물론 썩은 감자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맛좋고 멀쩡한 감자랍니다.

  • 35. 샘순
    '08.8.14 10:36 AM (210.91.xxx.151)

    제가 몇년째 같은 지역에서 주말농장을 했는데요...
    감자,고구마,당근 모두다 잘 자라든데요... 고추도 약한번 안쳐도 잘자라는데.... 그건 장마철 지나면 꼭 병이 와서 말라 버리드라구요... 그 전까지 너무 잘 열려요....
    상추도 너무 잘 자라는데.... 근데 문제는 여름 이죠... 여름부터는 배추나 열무나 되는게 없어요... 벌레 땜에,... 싹이 자라질 않아요... 다행히 요즘부터 배추 파종 하는데... 그건 새싹이 자랄 무렵엔 서늘해져서 그런지 벌레가 별로 없구요... 나중에 손으로 잡아도 될정도예요...
    상추 같은 경우도 대단위로 하는게 약이 필요한가봐요....

  • 36. 농사
    '08.8.14 10:52 AM (124.28.xxx.18)

    부모님이 강화에서 농사지으시는데요
    고구마, 감자는 전혀 약을 치지 않습니다.
    강화 호박고구마는 다른 고구마보다 약간 비싸긴한데 생협에서 판매되는 금액에 놀랬습니다.
    가격차가 너무 나더라구요
    고구마, 감자는 시중에서 사드시더라도 안전할거 같은데요
    그런데 고추는 약 엄청하시더라구요
    고추는 약을 약치면 고추가 병에 잘걸리기 때문에 수확을 거두기 쉽지않습니다
    고추는 어떻게 유기농이 나오는지 신기하더라구요

  • 37. 생협
    '08.8.14 12:04 PM (222.113.xxx.45)

    우유,고기,계란,간장,밀가루...요건 무조건 유기농로...

  • 38. 생협
    '08.8.14 12:15 PM (222.113.xxx.45)

    글구 식비에 관해서...

    저도 친환경 제품으로 장보다보면 금액차이가 확연하게 날때가 많아서 불경기에 마음이
    졸여지기도하지만 한달에 몇번하는 외식안하고 대신 좋은 식자재 산다는 생각하면 괜찮더라구요.
    하다못해 치킨한마리도 15000원하는 요즘 가격면에선 더 합리화가 쉽네요...^^

  • 39. 시우맘
    '08.8.14 12:15 PM (218.155.xxx.216)

    이거 500평 농사지으며 전원주택에서 사는 제가 감히 답을 드리지요. 피할수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온갖짓을 해봐도...혀를 내두릅니다.토양오염이 몇년에 걸쳐 근본적으로 해결되야만 유기농이 되든 죽이든밥이든 나오니까요.걍 우리집에서 남아도는 채소 드시러 오세요. 벌레가 파먹은 감자에 비실비실 못생긴 파,상처난 가지들....못생겼지만 맛은 좋습니다. 울집에서 벙개나 할까?
    참고로 저도 윗분의 말에 동의중,,,고추는 유기농이 될수없을텐데...소량이라면 모를까....

  • 40. phua
    '08.8.14 12:38 PM (218.52.xxx.102)

    시우맘님 !! 벙개 부탁해요~~ 진담입니다.

  • 41. 먹는건다
    '08.8.14 1:09 PM (118.39.xxx.120)

    저도 생협을 이용하는데,,야채같은건 오히려 GS마트(부산부곡동) 훨씬 싸서
    막연히 비쌀거라고 이용안했던걸 얼마나 후회한지 몰라요...
    마트를 왠만하면 안가게되니 쓸데없는것들 안사게 되고, 외식줄이고하니
    훨씬 좋던걸요.
    제가 피망을 정말 좋아라하는데, 거의 반값이랍니다.

  • 42. 고추가?
    '08.8.14 1:13 PM (118.39.xxx.120)

    제가 어렸을때 엄마가 집앞공터에서 고추며 깻잎이며 갖가지 야채를 기르셨는데,
    약 치지 않았는데도 잘자라던걸요..아빠가 끼니때마다 고추를 드셔서 식사전
    맨날 고추따러가는게 제 일이었던 기억이...

    아들친구엄마가 고추를 줍니다. 친정엄가 옥상에서 키우신거라고..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 43. 유기농.
    '08.8.14 1:13 PM (121.200.xxx.218)

    제가 생각하기엔 달걀과 우유입니다 계란은 항생제 농축 식품이구요..우유도 역시 성장호르몬 꽉차잇어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겟지만 우유가 조기성징을 유도하고 임산부에게는 오히려 않좋습니다.
    그리고 우유섭취량과 골다공증의 발생율은 서로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잇습니다.
    더이상은 길어지니 ...그만~~~

  • 44.
    '08.8.14 1:18 PM (221.151.xxx.52)

    그냥 대부분 유기농으로 먹는 편이구요.
    우유, 계란, 참기름 들기름 등등요
    아이 것은 100% (믿을순없어도^^) 유기농으로 먹입니다

  • 45. 저두
    '08.8.14 1:33 PM (59.14.xxx.63)

    어지간하면 전부 유기농으로 사고싶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껍질 안까고 먹는 것들은 전부 유기농으로 사요..
    예를 들어, 상추,깻잎, 대파..등등등...
    아참, 그리고 우유도요~~

  • 46. *^^*
    '08.8.14 1:59 PM (58.234.xxx.117)

    대부분 유기농으로 사려고 하지만
    과일, 계란, 우유,쌈채소는 꼭 유기농으로...

  • 47. .........
    '08.8.14 2:04 PM (116.44.xxx.69)

    되도록 유기농 구입하려 하는데, 가까운 데서 장볼 때가 잦아서 쉽지만은 않아요. 특히 우유.

    그런데 유기농을 구입해도 믿기가 힘들어요.
    친정엄마가 빈 땅에 소일로 약 안치고 농사지으셔요.
    고추, 감자, 고구마 정도는 구입하는 것과 비슷한데 (하지만 감자와 고구마의 반은 두더지가 가져감)
    그 외는 판매하는 유기농 제품과 맛이 많이 달라요.
    특히 토마토, 배추나 무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애들도 좋아하고, 깻잎은 향이 엄청 진하고, 피망이나 파프리카는 아주 못생겼어요.
    옥수수도 아무것도 안 넣고 찌거나 삶아도 촉촉하고 달아서 입에 달라붙고, 포도도 훨씬 농축된 맛이 나구요.
    제가 한살림같은 곳을 이용하지 않아서일까요?

  • 48. ㅠㅠ
    '08.8.14 2:15 PM (203.235.xxx.92)

    생활비가 쪼들려도...버리지 않고 먹을만큼만 식단짜서 90%는 생협에서 유기농으로 구입해요.

  • 49. 외식줄이고
    '08.8.14 3:09 PM (222.236.xxx.120)

    그돈으로 건강하게 농사지은거 사다 집에서 해먹으려 애써요.
    한살림 회원으로 있다보니 생산자와 소비자가 가족이다 생각하고
    그만큼 믿고 소비해야 그분들도 안심하고 양심적으로 농사지을 수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밀가루 제품은 모두 우리밀 사용하고요.

  • 50. 흠~
    '08.8.14 3:41 PM (116.127.xxx.20)

    첨엔 달걀, 닭고기로 시작했다가 3년전부터는 거의 모든것을 유기농으로 삽니다..
    화장품,샴푸에 이르기까지..

  • 51. 띠용
    '08.8.14 4:36 PM (211.209.xxx.27)

    저희 친정도 농사를 짓지만 고구마, 감자,콩, 양파, 마늘 등은 농약 하나도 안합니다.
    다만 고추는 농약을 안하고는 수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병이 잘 나기 때문에
    농약 안한 고추는 없다고 봅니다.
    몇포기 심어 고추장 찍어 먹는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따서 말리고 고추가루로 해먹는 분이라면
    농약 많이 하실겁니다 ~ -_-;;
    전, 사실 시중의 "태양초" 고추라는 것도 잘 믿지 않습니다.
    판매를 목적으로 고추 농사지으신다면 거의 기계에서 반쯤 말린 후 하우스에서 말리는 분들 많이 보았거든요..

  • 52. ...
    '08.8.14 5:35 PM (124.61.xxx.207)

    아기가 먹는것만 전부 유기농으로사요.
    야채채소값이 비쌀땐 유기농이 저렴할때도 있어요.
    그럴때를 이용해요.

  • 53. 유기농 믿어야?
    '08.8.14 5:46 PM (116.33.xxx.37)

    저희 신랑 아파서 입원했을때 옆침대 쓰시던 분이 전라도에서 올라온 나이 지긋하신 농부셨는데..신랑이랑 맨날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했는데..
    유기농이라고 기르더라도... 밤에 몰래가서 약치고 오신다고 하셔서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지 않으면 수확량 부터 확 차이가나서 어디 팔것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이야기 들어도 마트에가면 비싼 유기농 살려고 들었다가 가겨보고 놨다가 결국 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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