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네브라스카 비프' O157쇠고기 또다시 리콜
입력: 2008년 08월 09일 14:50:08
한국 정부의 'O157쇠고기' 해명 요구에 미국 측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문제의 '네브라스카 비프'사의 쇠고기 제품이 8일(현지시간) 리콜 조치됐다.
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청(FSIS)은 이날 네브라스카 오마하 소재 네브라스카 비프사의 1,2차 절단 쇠고기제품과 상자육 등이 O157 대장균 감염 우려가 있어 120만 파운드(544톤)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 쇠고기 제품은 지난 6월17일, 6월24일, 7월8일에 생산됐으며 농무부의 안전규정을 준수했다는 표시인 'USDA 마크'가 찍혀 있다고 FSIS는 밝혔다.
이 업체의 작업장은 한국으로 수출하는 30곳 중 한 곳이다.
FSIS는 6월30일에도 이 업체의 분쇄육에서 O157 대장균이 발견돼 241톤 분량의 쇠고기에 대한 리콜조치를 발표했다.
이어 7월3일엔 리콜 규모를 2400톤 가량으로 확대하도록 명령했다.
이와 관련, 당시 한국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해당 작업장에서 같은 기간 생산된 제품 중 우리나라로 반입된 것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비판이 일었다.
당시 시민사회단체들은 "해당 작업장이 향후 한국에 실어 보낼 분쇄육 생산 라인의 O157 대장균 오염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정부의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7월16일 주한 미 대사관에 공문을 발송해 병원성 대장균의 검출 경위 파악, 해당 작업장과 검역당국의 조치 및 개선 예정사항, 해당 작업장에서 문제가 된 분쇄육과 같은 기간 생산된 제품의 한국 수출금지 등을 요구했다.
미국 검역당국의 리콜 명령이 내려지고 17일이나 지난 후에 취해진 조치였다.
한편 FSIS는 7일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SRM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채 포장 유통돼 리콜 조치했고 6일에는 또다른 곳의 O157 대장균 감염 우려가 있는 분쇄육을 리콜 조치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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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 ?
도대체 미쿡 쇠고기는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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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브라스카 비프' O157쇠고기 또다시 리콜
딴나라 조회수 : 256
작성일 : 2008-08-09 16: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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