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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리에 나선 회원 여러분 죄송합니다. 조심하세요.

에헤라디어 조회수 : 606
작성일 : 2008-08-09 16:33:56
지금쯤은 출발해야하는데
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직장에 있을 때 운조은복뎅이님과 통화하면서도 4시엔 출발하게 될 거라고 했는데..

6시까진 꼭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못갑니다. 15일에 갈 수 있게 정말 열심히 긴장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점심까지만 해도 연락없던 남편이 좀전에서야 시부모님 모시고 내려오는 중이라고 전화하네요.
남편 생일상은 대충 차린 것이 가장 서운했던가봅니다.
갑자기 저녁에 시부모님 대접할 일이 생겨서
저녁에 인터넷도 못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대대적인 집회와, 대대적인 검거가 있을 예정이라는데..
정말 가서 얼굴들 뵙고 점이라도 찍고 오고 싶었는데..

오늘
모처럼 오시는 시부모님 정성껏 모시고 흡족하게 쉬시다 가시도록 하고난 후에
15일 이야기 꺼내야겠습니다.

아, 연락책이라도 자청하려고 했는데..이만 저녁상 준비하러 가야겠습니다.

모두들 조심들 하시길 바랍니다.
IP : 117.123.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08.8.9 4:47 PM (147.46.xxx.168)

    걱정마시고, 기왕에 즐거운 저녁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
    '08.8.9 7:39 PM (123.141.xxx.49)

    성실하신~~~

  • 3. 정말...
    '08.8.9 11:11 PM (124.51.xxx.116)

    좋은~~~에헤라디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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