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구미호보셨어요?

조아요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08-08-06 23:44:49
아 결말 너무 어이없네요..
넘무섭기두 하구요
결국엔 그 구미호는 죽은건가요??
IP : 124.53.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8.8.6 11:59 PM (219.251.xxx.110)

    죽은 듯 하구요....
    결국...그 아들도 언젠가는 구미호의 간을 받아먹는
    요괴가 될거 같은 내용의 결말인듯 했어요...

    그 여우 꼬리 보믄서....
    목도리, 모피코트 생각 나서..ㅋㅋㅋㅋㅋ
    은여우 더라구요..ㅎㅎㅎ

  • 2. 그 구미호
    '08.8.7 12:06 AM (210.123.xxx.159)

    는 사라진거 같은데요 20년후를 보니까 원래 할머니가 손녀들 검사할때 손녀들이 많았잖아요 다시 그 손녀들 부터 죽이기 시작하면서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온거 같더라구요 마지막에 큰아버지가 그 비밀이 적힌 책을 가지고 도망치려고 했었는데 죽이지 않았잖아요 그 책보면서 다시 여식들을 제물로 바치기 시작 ~ 내용은 참신한데 결말이 허무한거 같았어요

  • 3. ㅎㅎㅎ
    '08.8.7 12:49 AM (124.80.xxx.180)

    내 다리 내놔....만한 대작이 없는거 같아요... 정말 보면서 소름끼치게 봤다는...

  • 4. 구미호
    '08.8.7 1:54 AM (121.173.xxx.186)

    언니 서옥(이하은)하고 동생 명옥(박민영)은 둘다 구미호집안의 여자들

    위에 글들처럼 초경을 하고 보름달이 뜨면 구미호로 변신을 하는데 구미호의 피와 내단을 얻기위해서
    변신하기전에 심장을 찔러서 가두어 놓으면 자신을 죽인사람들에 대한 분노로 구미호로 변신하면서 죽고 죽고나서 내단과 피와 간을 꺼내서 처리...그런 과정을 통해서 사촌언니가 죽은거고

    언니 서옥이 초경을 하고 보름달이 뜨는날이 죽었는데도 구미호로 변신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을 죽인사람들에 대한 분노보다는 동생 명옥이를 걱정하면서 죽어갔기 때문...잘기억은 안나도
    죽을 때 명옥아...하면서 죽은듯...따라서 분노하지 않아서 변신하지 않음
    사당안의 증조부에게 할아범이 가끔 이런경우가 있다고 하는것과 초경한후에 허벅지에 피를 내었을때 피모양이 변한것은 서옥이도 분명히 구미호의 피...하지만 분노하지 않아서 변신하지 않음

    동생 명옥의 경우 보름달이 뜬 상태에서 극도로 분노해서 구미호로 변신...
    따라서 초경은 구미호 변신의 필요조건이 아니고 구미호를 감별하는 필요조건임을 알 수 있음
    즉 구미호로 변신하는데는 보름달+분노가 필요한것이고 가문의 여자가 구미호인지 인간인지를 판별하는데는 성인이되어 초경을 해야만이 그피를 통해 파악할 수 있어서 초경때까지 살려두는 것임

    중간에 가문의 장손이 하는말중에 여인들은 붉은 치마를 입지말고 보름달이 뜨면 문밖 출입을 삼가고 하는 것은 초경이 문제가 아니라 보름달이 문제라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

    따라서 언니는 구미호가 맞지만 동생을 걱정하면서 죽어서(분노하지 않아서) 구미호가 되지 않고 동생은 아직 초경하지 않아서 구미호인지 인간인지 판별하지 못했지만 달이 떳을때(가문의금기) 분노해서 구미호로 변신...

    이후 다 죽이다가 오빠의 말에 약해져 발걸음을 돌리고 최후의 비명소리는 구미호 비명이 아니라
    문중안에 남아있는 다른 소녀들의 비명일듯... 구미호가 장손의 아버지를 완전히 죽이고 사라지지 않아서 장손이 남아있는 소녀들의 피와 간으로 아버지를 살린듯...

    결론은 드라마/영화에서 악당 풀어주면 뒤통수 맞는다.

    ===================================================================
    구미호 보고 너무 궁금해서 시청자 게시판 갔다가 퍼온거에요...^^
    좀 많이 황당햇지만 간만에 보는 전설의 고향이라 채널이 안돌아가더라구요...ㅋㅋ

  • 5. ^^
    '08.8.7 2:03 AM (116.124.xxx.111)

    전설의고향 백미는 맨끝에 진중한 목소리로 교훈을 전하는 나레이터였는데
    그거 안하고 그냥 끝나니 좀 서운하기도 하고,,그러네요...

  • 6. 다시올려요
    '08.8.7 1:30 PM (59.13.xxx.223)

    구미호 결말 궁금하신분 보세요

    '구미호' PD "구미호는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
    http://star.moneytoday.co.kr/view/stview.php?no=2008080708421145112&type=1&ou...

  • 7. 초반부분에
    '08.8.7 3:15 PM (218.51.xxx.18)

    그 사촌언니 죽어있는게 젤무서웠어요.
    나중엔 이게 머야..하고 봤답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73 정연주 사장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전문 1 푸른하늘 2008/08/07 229
222372 kbs소식 3탄입니다. 42 아름다운세상.. 2008/08/07 809
222371 시사투나잇을 보고... 5 수연 2008/08/07 585
222370 방송장악 막아요..밀리고 있네요 투표 하세요들~ 15 조계사 2008/08/07 361
222369 펌)롯데리아, 유통기한 2주 지난 고기로…단순 실수? 9 2008/08/07 372
222368 미술 쪽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11 미대 2008/08/07 619
222367 여자아이드레스 궁금... 2 sunny7.. 2008/08/07 312
222366 나두 일찍 자고 싶다... 3 주부는 힘들.. 2008/08/07 764
222365 눈물 보인 정연주 "어둠이 빛 이기지 못한다" 15 기자회견 2008/08/07 823
222364 웅진 쿠첸 스팀청소기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6 스팀 2008/08/07 348
222363 상반기 매출 50% 정도 급감하는 조선 7 조선 2008/08/07 655
222362 82자게 회원님들 글중 제가 꼭 읽는 닉넴 (생각나는대로) 18 -_- 2008/08/07 1,447
222361 제 심장이 아직 살아 있는걸 확인하고 왔습니다. 23 deligh.. 2008/08/07 1,199
222360 이런경우 누가 이혼책임? 양육원? 7 동생 2008/08/07 862
222359 방2개 사는 아파트 한달 관리비가 보통 얼마나오나요? 4 아파트 2008/08/07 684
222358 경락받아보신분들.. 효과보셨나요? 4 경락 2008/08/07 827
222357 kbs재정적자에 관해....???? 5 나라꼴우습따.. 2008/08/07 363
222356 오늘은...이라고 쓰고서 3 정치무관심하.. 2008/08/07 250
222355 이삿짐싸서 갔다가 도로나왔습니다.집주인이 나가라네요. 36 94포차 2008/08/06 4,489
222354 멜라클리어,하이치올어때요? 기미에? 2008/08/06 217
222353 구미호보셨어요? 7 조아요 2008/08/06 1,037
222352 14k 귀걸이(13만원) 살때...신랑한테 미리 말하고 구입하시나요? 21 궁금 2008/08/06 1,267
222351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의... 22 2008/08/06 1,082
222350 목사놈들 잡아들여! 4 빨갱이 2008/08/06 577
222349 결정했습니다 다음대통령감. 22 여울마루 2008/08/06 2,298
222348 전경버스 창문을 종이로 가리고 그안에서 폭행하는 동영상<펌> 4 법치국가 맞.. 2008/08/06 384
222347 포상금 2만,5만에서 마일리지로... 2 마일리지 2008/08/06 215
222346 코스트코의 아비노로션 용량과 가격 좀 부탁드립니다 2 조중동폐간 2008/08/06 448
222345 안양이나 의왕사시는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4 도와주세요 2008/08/06 580
222344 화장품 회사들에게 문의했습니다.; 5 초록마을 2008/08/06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