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설에,현금보유...

[궁금]

하라는 말은 ,은행에 저축 되어있는 돈이 아닌 ,내가 집에 갖고 있는 돈을 말하는 건가요?

건설업체가 힘들어 진다해도 코오롱 건설 같은 대기업은 끄떡 없겠지요?

제가 아는 사람 남편이 코오롱 다니는데 엄청 탄탄 하다 하더라구요

[...]

경제 위기설에.. 현금 보유..
82에서도 가끔씩 글이 올라오더군요.

경제가 위기이면 현금이 과연 제 기능을 발휘할까요?
부동산이나 금 같은게 더 유리 할까요?
은행이 무너진다면 현금이 무슨 소용일까요?
화폐가치가 내리면 내렸지 올라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전]

이런글이 싫어요.
신문과 각종매체에 이런글 도배한 후에
뻥 터트리려고 그러는지
분위기를 서둘러 몰아서 빨리 그렇게되라고
조장하는 것 같아서 싫어요.
우리부모님때도 어렵다는 시절 다 지나왔고
위기위기 신문에 도배되던 시절도 보았던것 같은데
결국 다 견디고 지나오지않았나요?
너무 서민들 겁주는 것 같아서 싫고
이런 글 읽다보면 내 작아지는 가슴에
내 삶의 여유없음에 또... 싫어요.
상대적 빈곤의 나락에 저도 포함되어
진짜 가난한 삶의 가운데 서있게 될까 두렵고
결혼 20년을 바라보는데
셀러리맨 집이다보니 형편이 확확피는 것도 아닌데
자꾸 어렵다고하니 앞으로도 언제까지 어렵게 살아야 하나싶어
우울해질려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되겠죠. 9월에 대충 나온다니... 한달만 지켜봅시다.
누구말이 맞는지...

[전님]

그러니까 맘에 준비하고 대비하라는 말입니다.
부자들은 나라가 망해도 먹고 살게 있지만 서민이나 빈층들은 월급이 한,두달만 안나와도 당장 먹고 살게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제 생각엔 허리띠 졸라매며 살고, 무리한 대출로 부동산을 사지말고, 주식 투자하지말고 은행에 현금을 보유하거나 금을 지니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금시세란건 국제 시세니까 국내통화가치 떨어져도 제대로 쳐줄수 있으니까요.

[파리(82)의 여인]

현금보유라는 말의 의미는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뜻이 내포되어 있어보입니다.예컨대

1> 지나친 대출을 받아 주택구입을 한 사람이 주택가격하락으로 원금하락에 이자는 이자대로 나가면서 손해를 보는 게획을 세우지 말라는 경고이자 조언으로 규모에 맞게 살라는 말입니다.

2>1가국 1주택자에 빛 없고 여유돈 있는 집은 굳이 집을 팔아서 돈을 보유하라는 이야기는 아닌거죠. 내집이 내리면 다른집도 거주개념의 1가구1주택자는 그걸 팔 필요가 없는게 맞습니다.

3> 경기가 침체하면 기업중에 부도가 나는 기업도 있을 것이고 하니 신뢰받지 못하는 주식과 같은
금융자산에 투자할대 조심하라는 경고이기도 할것입니다..

4>은행역시 한은행에 몰빵하지 말고 예금자 보호법에 보호받는 수준에서 분산투자 하라는 말이고요

5>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무리하게 빛을 내서 하기 보다는 내실을 기울여서 빛내서 방만하게 하기보다는 경기가 좋아질대까지 안정된 사업계획을 세우라는 이야기 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