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어떤 분이 식비 올리신거보구요

혜진군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8-08-01 16:37:25
32개월 아들하나 남편 저 이렇게 새식구구요
전 한달에 평균 잡아 60~80만원정도 나가는거같아요
많이 나갈때는 100만원 정도구요
저두 시댁에서 쌀 보내주시고요
들기름 고춧가루정도 보내주세요
그래도 아들 일주일에 고기 두번 생선 두번정도 먹구요
우유값에 과일좀 다양하게 먹구요 주스도 사다먹고요
외식도 많이는 아니지만  1~2주에 한두번하고요
더운요즘은 밥하기 싫어서 아들하고 마트가서 밥도 사먹고요
동네 아들 친구 엄마들하고 서로 사주기도 하면서 밥도먹고요
또 집식구들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밥먹고요
울신랑 술담배를 안해서 술값은 안나와요
근데 어제 어떤분이 2인 기준으로 식대가 10만원 조금 넘게나오신다는거예요
아 그래서 내가 너무 많이 쓰나 하고 생각들더라구요
우리집은 과일만 일주일에 3만원정도 들거든요
근데 애기있는집은 얼마나 드세요
저만 과소비하는 건지...
IP : 211.49.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 4:41 PM (203.142.xxx.241)

    식비중 외식비가 얼마인가요?
    이 집은 외식비가 클 것 같은데요?

  • 2. 혜진군
    '08.8.1 4:46 PM (211.49.xxx.53)

    그래두 외식비 평균반다 15~20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 3. ....
    '08.8.1 4:46 PM (121.128.xxx.13)

    외식비 한 번이면 ^^;;

    요새는 외식비가 넘 비싸요.. ㅠㅠ...

  • 4. 저두..
    '08.8.1 4:51 PM (210.93.xxx.251)

    순수 식비만 따진다면 한달에 20만원이면 정말 넉넉합니다.
    물론 20개월 아이는 주중에 시댁에 있고 주말에만 와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쌀.. 사실 쌀은 20kg한푸대면 둘이서 거의 몇달을 먹는거 같아요..
    친정에서 쌀 많이 보내줄테니 밥 많이 해먹으라 하는데 사실 굶진 않거든요.ㅋㅋ
    쌀외에 현미쌀,보리쌀,찹쌀 넣어서 밥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재래시장이 가까워서 그때 그때 퇴근하면서 사 나릅니다.
    아주 더운날은 시장에서 콩국물 사다 콩국수도 해먹구요
    요즘은 웨지감자에 꽂혀서 그거 종종 해먹구요
    애기 있어서 우유,치즈,오구르트,요플레 이런건 끊기지 않고 사나릅니다.
    (시댁에서 먹이는거 까지)
    앗!~ 그리고 가끔 몇달에 한번씩 코스트코 장보러 갑니다.
    새우,닭다리살 등등 떨어지면 꼭~ 꼭 채워 놔야 안심이 되거든요,
    코스트코 가는달은 20만원이 좀 넘긴 하지만 대체로 20이면 충분한거 같아요.

    아차차... 그리고 시댁이 가까워서 어머님이 반찬 하신거중에 제가 잘 먹는건 따로 싸주셔서 반찬값이 덜 들지도 몰라요...

  • 5. ..........
    '08.8.1 5:08 PM (211.237.xxx.131)

    식비라는게 사람양이나 수에 따라 다르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대신에 불필요하게 버리거나 낭비하는게 있다면 그건 개선을 해야겠지요...

    양이 적은 두사람용 식비랑 한창 잘 먹여야 하는 애기 있는 집은 다르잖아요..
    또 식성 좋은 신랑이 있다면 먹는양도 다를테고...
    아무래도 고기 잘 먹는 집은 식비 많이 들어가던데요...
    요즘 고기값이 장난이 아닌지라....
    저희도 식비 적게 들어가는 맞벌이긴 하지만
    애기 없으니까 가능한거고 애기 생기면 최소 50만원 잡고 있어요....
    근데 저희는 외식 정말 안해요...한달에 한번..그것도 일인당 만원 한정해서...ㅋㅋ

  • 6. 일단
    '08.8.1 5:30 PM (125.184.xxx.72)

    아이가 있기때문에 잘 먹여야 할꺼같아요.
    외식은 줄이시고 다른집과 어울려서 밥먹는것 자제하고
    주식위주로 구입하시구요.
    그러면 좀 많이 줄이실수있어요.

  • 7. .
    '08.8.1 9:51 PM (122.32.xxx.18)

    외식하는 것도 그렇고..
    아이 친그 엄마들하고 자주 만나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밖에서 식사하고 차마시다보면
    거기 꽤 많이 돈이 들어가는거 같던데요.
    움직이면 다 돈이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149 MB, '융단폭격' 준비 완료 8 화가난다 2008/08/01 870
221148 보험에대한질문.. 2 한국쪼아~ 2008/08/01 255
221147 테팔에서 나온 계란말이 사각팬 사보신분 계세요? 1 테팔 2008/08/01 594
221146 간짬뽕 국물 있게 드시나요? 없게 드시나요? 12 2008/08/01 1,885
221145 저도 고자질 좀 할래요. 어제 신랑 친구랑 대판 싸웠어요. 22 열받았어요 2008/08/01 3,354
221144 정식으로 첫 월급받았어요!! 13 ㅎㅎ 2008/08/01 808
221143 (급해서요) 부도시 보증건에 관한 문의는.. 4 .. 2008/08/01 213
221142 서울대 이영훈 교수 특강 거부한 사연 15 현직교사들 2008/08/01 1,462
221141 집계약 처음하는데..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08/08/01 533
221140 혈압약!!!!!!! 단미 2008/08/01 339
221139 01일(金) 향이 겨레 광고리스트 - 이명박씨 고맙습니다. 6 사루비아 2008/08/01 579
221138 이거 큰일 났습니다 6 장거리 2008/08/01 530
221137 휴가 가는데 맘이 불편합니다. 4 늘푸른 소나.. 2008/08/01 817
221136 잠실 주공 아파트 한달새 1억 증발 10 정은영 2008/08/01 1,885
221135 [소곤소곤 책캠프] 온라인 책읽기 캠프에 초대합니다. (초청강사 우석훈, 책 무료증정) 연세대 청년.. 2008/08/01 266
221134 신맛나는 된장과 녹슨 바늘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방법이..... 2008/08/01 535
221133 글 내립니다. 180 답답한 마음.. 2008/08/01 4,921
221132 30년 도 더 나이먹은 싱거 미싱기 수리비 16만원, 새거가 좋겠죠? 4 . 2008/08/01 531
221131 팥(팥죽할때쓰는콩)콩을 심었는데 순(?)이 너무 길게나서 옆에 다른가지를 막 타고 올라가요.. 4 콩여인 2008/08/01 185
221130 산만한 아들 - 상담이 필요할까요? 6 짱구맘 2008/08/01 593
221129 위례신도시 2 ... 2008/08/01 495
221128 요즘 호주 (캐언즈,시드니 멜버른) 날씨요.. 3 날씨 2008/08/01 384
221127 친일파,빨갱이 그리고 잃어버린 10년 2 빨갱이 2008/08/01 356
221126 내일(2일 토요일) 혼자 집회 오시는 회원 여러분 어디서 만날까요? 11 에헤라디어 2008/08/01 396
221125 부동산 거품에 대해서요 2 걱정맘 2008/08/01 822
221124 물건 값 치루고 잔돈 받으면 잔돈을 지갑에 넣을 때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15 아주 사소함.. 2008/08/01 1,166
221123 서울 근교 놀러 가고 싶은데 너무 늦었겠죠? 4 신혼.. 2008/08/01 561
221122 면세점에서 화장품 사기 2 감나무 2008/08/01 760
221121 일단 폰 못갈아탔습니다. 17 인천한라봉 2008/08/01 1,124
221120 건강해지고 싶어요, 병원 및 생활습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건강 2008/08/01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