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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땜에 열불터져..
하는 짓마다 왜그리 병신 짓만 골라 하는지..
두달전 헬스를 6개월치를 38만원에 끊어 놓고 실제로 한달 나갔나..
지금 못 다니게 되서 환불받으려고 했더니 한달 9만원으로 쳐서 18만원 제하고 카드수수료,기타등등 10만원 제하고 두달기점 넘어서 6일 다닌건 하루 1만원씩쳐서 6만원 제해서 4만원 돌려 준데요.
다니기로 결심했으면 열심히해야지 가입한건 두달이 넘었지만 실제로 운동한건 한달정도예요.
남은 기간에 비해 돌려주는 돈이 적어서 아는 사람 주기로 했나봐요.
결국 38만원 내고 한달 운동한셈이예요.
잘사는 집안도 아닌데 항상 돈 쓰는게 이런식이예요.
값어치만큼 다 못하고
그지같은 물건 비싸게 사고
그래놓고 뭐라그러면 되려 듣기 싫다고 큰소리 치고..
아, 속터져
1. 원글님.
'08.7.31 10:30 AM (203.234.xxx.117)병신. 이란 말은 너무하지 않으신가요.
한푼한푼이 아까우신 마음 이해합니다만;2. 언제나 봄날
'08.7.31 10:32 AM (59.18.xxx.160)ㅋㅋㅋ 살짝 권태기가 왔나봐요. 진짜 그럴때는 밥 많이 먹는것도 꼴보기 싫고 깨작거리면 깨작거려서 꼴보기 싫죠.
시간이 좀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랄까...
그리고 비효율적으로 돈 쓰는건 어느집이나 남자들이 좀 그래요. 제 친구는 남편 돈줄 꽉 쥐고 인터넷에서 신랑이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전화하면 친구가 판단해서 결재해주거나, 캔슬하거나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보다 더한 친구3. 우리
'08.7.31 10:46 AM (222.109.xxx.189)신랑도 그래요... 수영 한달 신청 해 놓고 한 5번 나갔나.... 돈 아까워서라도 저 같음
할건데 돈에 개념이 없고...정말 속 터져요... 그래도 어떻겠어요.. 미우나 고우나 우리
남편이니 쬐금 예뻐 해주세요...4. ..
'08.7.31 10:53 AM (147.46.xxx.156)저는 제가 괜히 뜨끔 ^^;;;
저도 핼쓰 끊어놓고 반절 가면 스스로 대견해하는 스타일인데..
병신같다고 하시는 것보면 뭔가 응어리가 많으신가봐요.
사는게 피곤하니 그런갑다 하고 넘기시는 것이
부부생활이나 님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5. 마그리트
'08.7.31 11:04 AM (59.12.xxx.179)이런 질문 드려도 되는 지.. 남편분과는 왜 결혼을 하셨나요?
6. 제 생각에도
'08.7.31 12:23 PM (220.75.xxx.15)나쁜면을 보는 것보다 연애때 그랬듯 좋은 면만 보는 쪽이 님에게도 좋은 것입니다.
남편분은 님이 다 좋겠어요?
장점만 보는 현명함을 가지세요.
그것이 금술 좋은 부부의 방법이죠.
누군들 완벽하겠습니까.7. 권태기때는
'08.7.31 2:53 PM (220.72.xxx.30)정말 뒤통수만 봐도 미워요.
저는 작년부터 올초까지 혼자서 남편을 어찌나 미워했는지...
그러다가 결국 남편도 올해들어서는 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저를 좀 안 좋아하더군요. 그전에는 아주 많이 저를 좋아했거든요.
권태기,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니 잘 다스려서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을 꼭 가둬서 남편 자존심을 건드리지 마세요.
권태기가 지나면 정말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