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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은데요

... 조회수 : 359
작성일 : 2008-07-30 18:50:03
저는 서른 중반이고,이제 딸 7살이지만,제 친구는 이른나이에 결혼해서 큰 딸이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그 친구딸은 많이 예민한 편이고, 학교에서 왕따 비슷한 문제때문에 전학도 갔고 집안환경도 그리 좋지 않고
,사춘기도 심하게 오고 등등으로 우울증 걸렸다고 병원 다니면서 치료받는다고 얘기 들었는데,
알고 보니 병원에 입원을 했다네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자꾸 죽고 싶다고 하고 자해도 했다네요.
얘기를 듣는데,제 맘이 너무 심란하고 눈물이 날것만 같더군요.
오히려 친구는 강한편이라 제 앞에서 울고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멀어서 만나기는 힘들고,위로의 선물이라도 전해주고 싶은데,뭐가 적당할까요.
이 시기에 적당한 책이나 아니면 과일이나....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218.236.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이
    '08.7.30 7:03 PM (219.254.xxx.209)

    못되네요,,,옆에서 힘드시겠어요,,,,친구니까 따뜻하게 위로를 해줘야 할지 아니면 모른척 해야 할지 난감하시겠어요,,,친구분 하소연 하시면 잘 들어 주는게 좋을꺼 같아요,,,요즘 제가 무척 힘든데 누구한테라도 좀 털어놨으면 싶어요,,,친구중에는 속 깊은 애가 없어서 말한 사람이 없네요,,,제가 주로 친구들 힘들때 얘기 들어주는 역할을 많이 해서요,,,,막상 제가 힘들땐 말할 사람이 없네요,,,,정신과라도 가 볼까 고민입니다...친구분이 힘든얘기를 털어놨다면 원글님을 많이 믿는다는건데 힘든 얘기를 편안히 털어놓을수 있는게 도움이 될꺼 같네요,.선물이라면 달달한 케익이나 유기농 초콜릿같은건 어떨까요,,,,속상할때 피곤할때 단거 먹으면 뇌가 기분이 좋아진대요,,,,

  • 2. miai짱
    '08.7.30 7:19 PM (121.101.xxx.245)

    친구분보다도 딸아이에게 위로가 더 되어주어야 할텐데..걱정이네여
    어찌하다 왕따에..입원까지 하게 되었는지..딸가진 엄마로써 정말 마음이 아프네여
    어서 이겨내고 학교생활 잘 적응해야할텐데..도움이 못되어 드려 죄송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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