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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마치고...

민심은천심 조회수 : 523
작성일 : 2008-07-30 15:44:06
출근길에 투표소를 찾아 숨박꼭질아닌 숨박 꼭질을 시작했내여...
제가 투표해야할 장소는 공원안 어느 노인정 ㅡ,ㅡ
투표소 근처에 여기가 투표소입니다 라는 현수막하나 안보이더군여...
투표소 입구나가야 아...여기가 투표소구나 ㅡ,ㅡ
지나칠 정도로 홍보도 부족했거니와 장소관련 홍보는 더더욱...

솔직히 고합니다 34년살면서 투표처음 ㅡ,ㅡ
난생 처음으로 투표를 하지만 교회나 노인정이 투표소라니...참...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투표는 정부쪽에서 엄청난 꼼수를 부린다는 느낌이...

1분도 안걸리는 투표를 마치고 돌아서는 기분이 씁쓸하내여ㅡ,ㅡ

여러분들 다들 투표 하셨지요 ;;?

IP : 59.15.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나 봄날
    '08.7.30 3:50 PM (59.18.xxx.160)

    허걱. 34년 사시면서 투표가 처음이시라니... 정말 너무하십니다. 피흘리면서 투표권 얻어낸 민주시민들에게 사죄하세요. T.T 이제부터라도 꼬꼭 투표하시길.... ^^

  • 2. ^^
    '08.7.30 3:53 PM (75.143.xxx.173)

    저는 원글님 같은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내가 안하던 걸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원글님. 장하십니다

  • 3. key784
    '08.7.30 4:09 PM (211.217.xxx.165)

    저두.. 히히 대학때 지방에서 있었는데 투표하러 집에가는게 얼마나 귀찮던지.. 졸업하고서야 투표 처음으로 했었어요..
    그때 투표소 찾아가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ㅋ
    하고 나왔을때 이제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뿌듯했더랬는데..^^;;;;;

  • 4. Lliana
    '08.7.30 4:30 PM (124.5.xxx.85)

    투표 처음한 원글님도 심하지만
    무슨 투표를 노인정에서 하나요? 별짓을 다하는군요.
    전 오전내내 정신없다가 지금 막 하고 왔습니다.
    이시간 투표하러 오는 사람은 달랑 저 한사람이였어요.
    어찌될까 걱정이네요.

  • 5. 민심은천심
    '08.7.30 4:42 PM (59.15.xxx.48)

    저도 응근히 걱정입니다...
    그리고 34년만에 투표의 의미를 깨닫게해준 2MB 쥐색히한테
    감사아닌 감사를 표합니다...

  • 6. 진짜 웃긴다!
    '08.7.30 4:52 PM (220.75.xxx.192)

    다음선거부터는 무조건 대학교와 마트에 투표소 설치하라고 하세요!!

  • 7. 개념
    '08.7.30 6:16 PM (210.221.xxx.204)

    피서 절정기에 투표하라니... 참
    선관위 개념없다.

  • 8. ..
    '08.7.30 6:25 PM (211.111.xxx.8)

    정말로 교회가 투표 장소인가요??
    골때리네요..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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