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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땐별로였는데 매력있는외모로변하신맘계신가요?

40대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08-07-29 23:35:24

혹은예전에대비해서  지금이훨  미인으로변모하신분..
몸도 가늘어지고 자신에게맞는 헤어스탈을 찾고.. 패션으로 자신몸의
감추어진부분을 살리고 혹은 감추고..
자신의특성을찾고 개성을 잘살리는데 성공해서
성형같은것하지않았는데
매력적으로 변모하신분..
그러니까 감추어진 자신의어떤부분을  찾는데 성공하신분계신가요?
제주변에그런분이계신데..궁금해서요
IP : 59.9.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29 11:58 PM (222.239.xxx.252)

    커가는 아이들 보면 억울한 맘 없더라구요. 젊은 시절로 되돌아가고픈 맘도 없고 ..
    몸과 마음이 투박해져 가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구요.

    단 아이 낳고 관절이 안 좋아져서 그저 건강 유지하는게 큰 숙제네요.

  • 2. 있더라구요^^간혹
    '08.7.30 12:28 AM (81.88.xxx.241)

    일단 운동 열심히 해서 그런지 훨씬 활기차고 탄력있어 보이더라구요.

    근데 젊었을 때 넘넘 부러웠던 장점들이 나이 들면서 노화와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경우도...

    저는 얇고 투명한 하얀 피부가 좋아 보였는데, 약간 까무잡잡하고 얇지 않은 피부가 덜 늙더라구요.

    머리카락도 반곱슬 정도가 좋아보였는데 완전직모가 더 건강하고 젊어보이구요...

    그래도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날씬한 몸매, 세련된 말투와 행동거지가

    어느 나이대에서나 제일 매력적으로 보이는 비결 같아요..

  • 3. 가는건
    '08.7.30 12:39 AM (122.35.xxx.52)

    절대아니고 ㅋ 빅마마 이혜정씨요. 예전 사진보니까 .. 아우 지금 미인되신거던데 ^^
    그분이 잘보면 옷 정말 세련되게 입고 소품매치도 훌륭해요.
    제가 아는 분은 그분정도 ㅋ 지인중엔 글쎄요.
    동네 돌아다녀보면 왜케 다들 후질근하게 막하고들 계시는지 ㅋ

  • 4. 저요^^
    '08.7.30 9:39 AM (58.102.xxx.71)

    흑...미인은 아니고요.
    결혼후 지속적인 남편의 구박과 단속으로
    옷차림, 외모에 신경 쓰게되었답니다..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요..
    지금생각하면 미스땐 아무생각없이 막 살은거 같아요..

    근데 아직 몇달 안되었어요..^^

  • 5. 그게
    '08.7.30 9:41 AM (61.105.xxx.61)

    원글님이 말씀하신 경우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친구중에 여성스러움하고는 거리가 먼.. 동네 골목대장 스타일의 친구가
    30넘어가면서 여성스러워지고 지금 분위기 있게 변한 경우는 있어요.
    근데... 살이 빠진건 아닌데...
    20대까지는 워낙 어려보여서 여자같지 않고 애같았다면
    30넘어가면서 성숙해보이고
    그러더구만요.

  • 6. 엄마요
    '08.7.30 11:12 AM (221.139.xxx.233)

    저희 엄마가 내년에 환갑이신데요 최근 4-5년사이에 점점 더 예뻐지세요
    주위에서 다 난리고 특히 엄마 친구들이랑 사진 찍은거 보면 엄마가 최고에요
    하루 세 시간씩 운동하고 부지런하게 집안일 하시고요
    자기 생각만 했던 딸년들이 이제 엄마 걸로 우아하면서도 예쁜 것들을 좀 젊은 메이커에서 사다드리고 같이 쇼핑다니는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 7. ..
    '08.7.30 6:00 PM (121.152.xxx.197)

    예뻐졌다기 보단, 나이가 들면서 제 스타일을 알게 되고 제 몸에 어떤 옷이 어울리는지 확신이 드니까 미스 때 보다 더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덕분에 외형적으로 더 좋아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자니...그게 가능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결혼으로 인해 '옷차림과 머리에 너무나 보수적이고 간섭이 심한 엄마'로 부터 독립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미스 땐 몸매는 되는데(죄송^^) 엄마의 지나친 간섭 땜에 시도 조차 못해보던 옷을, 결혼해서 한동안 내 맘대로 이것저것 입어보며 뒤늦게 원풀이...그러면서서서히 제 스타일을 찾은거죠.

    물론 그 시절의 깨끗한 피부, 개미허리, 가는 다리가 그립긴 하지만
    심리적인 안정감과 여유, 자신감 등등에서 나오는
    지금의 모습이 더 만족스럽습니다.

  • 8. 저도요
    '08.7.30 8:28 PM (122.36.xxx.150)

    지금 40대인데요 대학 동창 만나면 깜짝 놀래요. 호호
    제가 밉게 생겼어요.젊을 땐 지금보다 훨씬 뚱뚱하고 돈이 없어서 채려입질 못했죠.
    자신감도 없어서 폭탄으로^^ 다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직장 다니면서 돈도 벌고, 결혼하고 살이 좀 빠졌어요.
    돈이 궁핍하지 않아서인지 화장품도 사서 바르고 미용실도 다니고 옷도 사서 입고 하다보니까
    젊을 때보다 훨씬 나아보이나봐요.
    제 생각엔 돈도 중요하고, 마음의 자신감이 외모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도 이쁘진 않지만 젊은 시절의 궁핍함을 벗어나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겨서 (보통의 자신감이지요. 명품이 아닌 최소한의 )
    젊을 때보다 더 나아보이는 것 같아요.
    돈, 그리고 자신감이 여성의 외모를 낫게도 보이게 하고 못하게도 보이는 게 아닐까
    싶어서 댓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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