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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 야식으로 어떤 음식 챙겨주세요..??

야식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08-07-29 21:21:44
남편이 밤 10시 조금 넘어 집에 들어옵니다..
그러면 배가 고픈가봐요.. 냉장고 뒤적뒤적거리다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고..
야식이 몸에 좋지 않은건 알지만.. 낮에는 점심도 편하게 앉아 여유있게 먹지 못하는지라 사실 이 시간이 맘편하게 자리잡고 티비보면서 뭐라도 먹을 수 있는 시간이라 먹지마라 말리기도 그래요..
요즘은.. 감자, 옥수수가 한참 나와서 쪄주곤 하는데 좀 종류가 다양해야할텐데 신혼에 맞벌이라 요리 솜씨도 없고 뭘 줘야할지 모르겠어요.. -.-;;
남편분들 야식으로 보통 어떤거 챙겨주세요..??
IP : 121.166.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끼엄마
    '08.7.29 9:25 PM (121.146.xxx.100)

    국수요. 재료미리썰어놨다가 국수만 냉큼삶아 비벼주고 말아주면 좋아해요.

  • 2. ..
    '08.7.29 9:29 PM (119.64.xxx.39)

    콩국수, 비빔국수, 옥수수.

  • 3. 요즘은
    '08.7.29 9:29 PM (220.75.xxx.156)

    콩국수 겨울엔 잔치국수요.

  • 4. 콩국수
    '08.7.29 9:30 PM (116.36.xxx.163)

    콩삶아서 얼른갈아서 오이 채썰고 토마토 얼음넣고
    시원하게 국수말아주세요...
    직장다니시니깐 아침출근전에 콩 물에 담거두웠다가 퇴근후에
    삶아서 갈아서 냉장고에 보관하셨다가 저녁늦게 해드셔요

  • 5. .,
    '08.7.29 9:33 PM (211.193.xxx.137)

    군것질 무지 좋아하는 남편덕에 오늘 군것질 거리는 뭘주나 고민많은 사람입니다
    찐옥수수, 찐밤, 곶감같은거 제철엔 흔해서 잘안먹지만 냉동시켰다가 귀할때 하나씩 꺼내주기도 하구요. 딸기나 제철과일도 설탕재워 냉동시켜뒀다가 제철 아닐때 꺼내 갈아서 주기도하고
    인절미 냉동시켰다가 후라이팬에 구워주기도하고 휴계소감자도 해주는데 주로 제철과일을 많이 주는 편입니다.
    냉동실이 크면 갈무리를 좀 잘해서 간식거리도 요령있게 저장했다가 제철아닐때 꺼내먹는맛이 쏠쏠하답니다

  • 6.
    '08.7.29 10:00 PM (116.121.xxx.179)

    고구마 팬에 구워주거나 냉메실즙, 생과일주스,
    믹스넛 같은 주전부리들...

  • 7. ..
    '08.7.29 10:17 PM (118.38.xxx.170)

    미숫가루, 콩국, 콩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오븐에 감자를 가장 많이 해 줘요..
    울신랑은 새벽에 들어와 오후에 나가는데..
    나가서 1-2시간 있음 저녁을 먹기에 밥은 좀 그렇고..간식으로 많이 줘요..
    오늘은 콩국수 해 줬네요..과일을 많이 챙겨 주는데..보통 15시경에 일어나는데..
    좀 일찍 일어나면 먹거리를 챙겨줘요..떡볶기도 좋고..어젠 전복죽 해 줬고..
    낼은 삼계탕 해 준다 했네요..죽 종류도 괜찮은거 같아요..

  • 8. miai짱
    '08.7.29 10:40 PM (121.101.xxx.245)

    가래떡 사다가 렌지에 데우거나 후라이팬에 구워서 꿀에 찍어먹어도 맛있고여..죽도 괜찬을듯 싶네여..감자나 고구마 쪄놨따가 우유랑 드셔도 좋고여..음..또..머가 있으려나

  • 9.
    '08.7.29 10:48 PM (221.147.xxx.71)

    만두(시판만두) 쪄주기도, 군만두로 해주기도 하고
    소면삻아서 비빔국수, 잔치국수
    치즈계란토스트나 프렌치토스트 등과 우유주기도 하고
    감자채썬걸로 부치는 감자전
    그리고 귀찮다 싶으면 요즘 쟁여놓은 갖가지 삼양라면 중 골라 먹게 해요..^^

  • 10. 라면,떡볶이
    '08.7.29 10:48 PM (220.70.xxx.230)

    다 좋아하다가 고혈압약간 있다해서 싸악 끊고
    과일로 만족합니다....
    그래서 무쟈게 편해지긴 했지만
    과일값 많이 올라서...

  • 11. 정말
    '08.7.30 1:07 AM (118.34.xxx.145)

    과일값 너무 비싸요. 뭐 제대로 못 사먹은 지 오래 됐어요. ㅜ.ㅠ
    고구마도 좋고, 여름이니 미숫가루도 좋고...하지만 건강 생각해서 그런 거 챙겨먹어야 하는데 입은 간짬봉이나 맥주 일 병 뭐 이런 걸 원한다는 슬픈 이야기..

  • 12. ....
    '08.7.30 2:02 AM (124.153.xxx.182)

    요즘은 스파게티나 토스트..골뱅이 비빔국수..오므라이스..비빔만두..짜파게티,생우동..쫄면..물만두..

  • 13. 저희도
    '08.7.30 9:09 AM (211.198.xxx.193)

    비슷한게 많네요..
    군만두.. 찐옥수수.. 떡볶이.. 김장김치송송넣은 비빔국수.. 쫄면.. 아이스크림..

    아... 딸기 얼려놓은거 우유에 갈아주거나, 복분자 얼린 거 야쿠르트에 갈아주거나..
    토마토+얼음몇알+소금 한알 갈아줘요.. 키위도 갈아주고..

    제 남편은 정말 과일 안먹는데..이렇게 좋아하는 과일은 갈아주면...
    300-400ml씩 먹거든요... 건강에도 좋으니까 다른간식 조금 줄이시고 과일쥬스 해줘보세요..

  • 14. ..........
    '08.7.30 10:41 AM (211.237.xxx.131)

    울 신랑도 늦게 퇴근해서 그냥 전 과일 갈아서 냉장고에 넣어놔요..
    바나나,토마토,딸기,복분자 등등 재료를 달리해서 우유나 야쿠르트랑 갈아놓으면
    은근 속이 든든한가봐요...
    과일값 비싸긴 한데 쌀때 몇개 사놔서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하면 비용절감 되구요...
    그냥 영양제 먹이느니 이게 훨씬 나을꺼 같아서요..
    아니면 아몬드 간 안된거 사다가 볶아놓으면 심심할때나 한주먹씩 집어먹어요...

  • 15. 야식
    '08.7.30 1:19 PM (121.169.xxx.32)

    안먹여요. 가뜩이나 운동부족에
    배가 나와서 걱정인데,
    저녁시간도 앞당길수 있으면 앞당기려해요.
    야식은 결혼후 전혀 안먹는데 배나오는거 보면
    그거 안먹는 다고 건강 해치는것도 아니고..

  • 16. ㅋㅋㅋ
    '08.7.30 3:19 PM (211.210.xxx.30)

    하드 한개....
    전 항상 하드 한개를 야식으로 주는데, 이런 경우엔 해당 되지 않겠죠?
    과일이랑 고구마같은건 어떨까요?
    저희 남편은 워낙 군것질을 안해서 구름과자 한통이면 땡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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