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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날 모입시다(펌)

이땅의어머니 조회수 : 161
작성일 : 2008-07-29 19:43:37
벌서 3달이 넘게 아이들 데리고 서울로 촛불을 들러 가고 있습니다

이젠 대 놓고 사복경찰이 시민을 위협하고...

이젠 대 놓고 친일을 자랑질 하는 이 나라가..

과연 내 나라인가?

아님 꿈이란 말인가?

거리에서...

명박 퇴진을 외쳐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강경진압에 집회방해에 온갖 술수로 우리를 괴롭히는 그들?

그들은 과연 어느나라 사람들인가요?

내일 특별집회를 앞두고

아무리 카페에 집회 알리는 글을 올려도

조회수가 나오질 않네요

절망 또 절망,,,또 절망 스럽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치면 나 스스로와의 약속에서 내가 지는 것이기에

다시한번 두 주먹을 불끈 쥐여봅니다



먼 옛날 독림군들이 이랬을까?

유관순 누나가 이랬을까?

김구 선생님께서 이랬을까?



신은 도대채 있는 것일까?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대통령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과 위선으로 가장된 언론 플레이

전 국민을 상대로 친일 친미를 주장하는 딴나라당



아!~ 너무나 슬퍼 피가 꺼꾸로 쏟습니다

아!~ 너무나 슬퍼 눈물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나는 애국자도 아니요

나는 독립운동가도 아니요

나는 정치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

왜?
왜?



하루도 나라걱정 안하고 살순 없는건지?



7월 30일 오후 2시

서대문구 역사박물관 앞에서(광화문 8번출구)

대한민국에 뿔난 사람들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게 꿈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이지 이게 다른나라의 일이라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정말이지 이게 내일 모레 끝나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장 미안한 우리딸에게

정말 하루만이라도 제대로된 엄마이고 싶네요

동화책 마구마구 읽어주고

앞베란다에 물받아 놓고 물청벙대는 놀이나 하면서

동요도 듣고

클래식도 듣고..ㅠㅠ



그런데 저는 이걸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하나 못하게 하지 않는데도 저는 제 아이들에게 엄마의 모습에서

전사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너무나 속상합니다



피를 토하며 울부짓는 사람의 마음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아~~~~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도 열씸히 그들과 싸울 것입니다









7월 30일



오후2시



서대문구 역사박물관 앞(광화문역 8번 출구)







합법적 집회신고를 마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평화집회를 가지려 합니다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 했습니다



수도권에 계신 아고라 여러분!


꼭!


내일 역사박물관 앞에서 봅시다







찬성 꽝 눌러주세요...ㅠㅠ
IP : 121.151.xxx.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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