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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아파서 수술하신분계신지요..

손목...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8-07-29 19:36:57
저희 엄마가 65세신데 손목이 아파서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십니다..아픈지는 꽤 됏는데..좀 나아졌다가 심하다가 그랬나바요..요번엔 좀 안좋아서 정형외과에 다니신듯합니다.

근데 아까 치료받고 첨엔 좀 낫더니 안나아서 의사랑 상의하니 수술을 권하더라고 합니다..글서 좀 큰병원에가서 수술받아야겠다 하시구요..

근데 저도 출산끝에 손목이 많이아파서 반기브스도 해보고 글도 검색해봤지만 수술해서 좋아졌다라는 얘기는 못들어본거 같아서 여쭙니다..

가장 나중방법으로 수술을 하지만 예후는 그리 썩좋지는 않은거같은데..손목아픈걸로 수술을 받아보신분이 계시면 조언을 좀 얻고싶어서요...수술받고 좋아졌는지..시간이 지났어도 괜찮은지..더해서 수술비용이나 수술잘하는곳알고계시면 더욱반갑고요..

아님,손목이 아팠지만 한의원이나 정형외과에서 수술외적인 방법으로 호전되신분도 조언부탁드립니다..

사실 손목을 안쓰는게 최선인줄알지만 아주 안쓸수있는 형편은 안됩니다 ㅜ.ㅜ

경험있으신분계시면 귀찮으시더라도 댓글좀 부탁드려요...
IP : 58.122.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엄니
    '08.7.29 7:43 PM (58.38.xxx.61)

    손목이 어떻게 아프신데요?
    울엄마는 손이 <저려서> 수술을 하셨거든요.
    손이 저리다 못해 아파서 밥한그릇을 끝까지 드시지 못하다가
    손목의 혈관을 누르는 신경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시고 괜찮아지셨어요.벌써 10년전이네요.

  • 2. ...
    '08.7.29 9:15 PM (124.62.xxx.9)

    같은 증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수술하셨어요
    그게 노인이고 손을 많이써서 그랬다고 했는데
    저도 병명이 생각이 안나네요
    염증이 심해져서 항생제맞으면 한동안 괜찮다가
    또 아프고 몇번 반복하다 귀찮아서 수술했어요
    수술비는 30만원 미만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입원안하고 1시간정도 수술했구요
    수술한지 1년반정도 지났는데 지금은 괜찮으시다네요
    수술은 고덕동 동서신의학병원에서 했는데
    관절전문정형외과가 따로있어요
    집이 가까워서 그 병원 자주가는데
    수술은 잘 됐지만 그 병원 척추과말고는(척추과는 아주 만족)
    관절과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않아요(그렇다고 의사샘이 엉망이란소린 아니예요 ^^;;)

  • 3. 별로
    '08.7.29 9:56 PM (220.75.xxx.15)

    괜해 드리고 싶지않아요.
    노인분들은 특히나 수술해서 만족도가 높으신 거 거의 못 봤어요.
    아주 치명적이라 당장 수술해야하는게 아니면 거의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런거던데요.

  • 4. 저희..
    '08.7.29 10:33 PM (218.234.xxx.36)

    저희엄마도 같은 증상인지 모르지만 수술하셨어요.
    별로 위험하거나 큰수술 아니구요, 위에...님처럼 30만원 안팎의 수술비였구요..
    간단하게 수술해서 잘되셔서 지금은 아파하지 않으세요.
    저흰 그냥 저희 지역 수술하는 정형외과에서 했는데..간단한 수술이라 근처 수술병원에서
    하시면 될듯 싶어요.
    제가 알기론 오히려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들었어요. 안그러면 계속 주사맞고 괜찮다 또 아프고 반복하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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