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0층이사후

이상해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08-07-29 11:17:38
아파트 저층에서만 살다 처음 고층으로 이사와 3달째 살고있는데

몸이 너무 이상해요  생리불순이 오고 너무 많이 피곤하고 자다가 너무 답답하구요
깊은 잠을 못자면서 악몽에도 시달립니다

여기저기 아픈곳도 많아졌구요  이런경험 있으세요

집이너무 싫어요 이사갈 형편도 안되는데 ...... 어쩌면 좋아요
IP : 122.32.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29 11:19 AM (121.144.xxx.210)

    귀신이 살고 있는가 보요 ^^* 농담이구요 아직 적응이 안돼서 그런거 같네요

  • 2. 쿠쿠리
    '08.7.29 11:22 AM (125.184.xxx.192)

    화분같은거 좀 기르면 어떨지..
    땅의 기운이랑 멀어져서 그런가..
    아님 이사후 체력이 떨어졌다던가 그런거 아닐까요?
    아님 바닥을 새로 하셨으면 본드 문제일수도.. 도배장판등에서도 유해물질이 나오니
    환기 자주자주 하시구요.

  • 3. 저도요
    '08.7.29 11:23 AM (122.34.xxx.55)

    전망권땜에 고층만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의가족의 경우도
    23층에 살때 기관지염을 달고 살았고 뚜렷한 병명 없이 늘 피로감에 젖어 살았었어요.
    그래서 이사할때 저층만 찾아다니다가 4층으로 이사했는데 그런 무기력감에서 완전 벗어났고
    너무 좋아요, 몸이 먼저 반응을 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이후 저는 고층이 주는 어떠한 프리미엄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사기준이 생겼답니다..

  • 4. ....
    '08.7.29 11:29 AM (211.208.xxx.27)

    사람은 기가 통하는 곳에서 살아야 한다고 하죠
    나무키를 넘어서 살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5. 저는
    '08.7.29 11:34 AM (211.198.xxx.193)

    시원한 15층에 살다가 4층으로 이사왔더니 힘들어요..
    집 앞에 바로 큰 나무들이 다 가려서...베란다로 바람도 잘 안들어오고...
    더 어둡도 답답해요....

  • 6. 18층
    '08.7.29 11:37 AM (220.93.xxx.118)

    18층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둔해서 그런지 별다른 이상이 없어요.
    당장 이사를 가시는게 좋겠지만 이제 이사오신지3달째라니 ...그건 좀 무리겠고요.
    저도요 님처럼 고층은 무조건 피하시는 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나무가 자라는 높이 이상의 층수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때문인가봐요
    근데,,저희는 별 탈 없는거 같네요
    일단 다른 분의 조언대로 화분이라도 많이 곁에 두시면서 기회를 엿보세요
    얼마나 될진 모르나 적응기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실 수도 있으니 실내에 좋은 화분,,,좋을거 같아요

  • 7. 서울상인
    '08.7.29 11:47 AM (122.38.xxx.20)

    저번에 본 기사 기억 나네요 제가 건축관련 일을 해서 조금 유심히 본 기억 남니다..
    적확한 기사는 저도 못 찿을것 같구요...결론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조사된 내용 입니다...높은층 살고 있는 부부들이 임신확률이 적다고 합니다..

    고층 살수록 몸에 느끼지 못 하는 진동이 있는데요..이것은 수면또는 몸에 전달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혼부부에게는 임신확률 적어 지구요...지각은 못 하지만 몸에는 당연히 진동이 옴니다..

    그래서 대도록 이면 저층을 추천 합니다...3층이 잴 좋을듯 합니다

  • 8. 흔들리지 않게
    '08.7.29 11:48 AM (59.26.xxx.106)

    집 이야기가 나와서 야그인데요..

    일본에서 쓰레기 돈받고 가져와서 우리나라 시멘트에 섞는거 보셨어요?
    넘 놀랬어요.

    어떤분은...시멘트 바닥에 누워 자서 한 쪽얼굴이 녹아 내렸더군요.


    참 총체적 난국입니다..누구 말마따나요

  • 9. 노리
    '08.7.29 3:20 PM (125.187.xxx.171)

    그런데 전 반대로 10층에서 23층으로 이사 왓는데
    이사 오기를 너무 잘했다 맨날 좋아해요.
    남편도 아이도......
    지난번 살 던 곳은 대로 옆이라 차소리가 시끄러웠어요
    혹시나 큰 트럭 이라도 지나가면 진동도 그대로 다 느껴졌었죠.
    지금 이사 온곳은 하늘도 잘 보이고 조용한데다가
    어찌나 시원하고 청명한지
    이젠 저층에서는 못살겠다 하는 중인데......

  • 10. ..
    '08.7.29 5:45 PM (203.233.xxx.130)

    저도 21층에도 살아봤고 6층에도 살아봤고 12층에도 살아봤는데..
    21층이 젤로 좋았어요
    햇빛이 전 너무 중요하던데..그리고 에어콘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저층도 저층 나름 일거 같아요..

  • 11.
    '08.7.29 6:39 PM (211.205.xxx.189)

    18층 살다 6층으로 이사왔어요.
    물론 아쉬운 건 햇빛과 바람 (여름에 참 시원했어요)

    그치만 전 지금이 더 좋네요.
    일단 몸이 훨씬 편해요.
    왠지 모르겠지만 잠을 더 푹 잘자고요,
    눈 앞에 나무들을 바라다보니 편안해요.
    더운 건 에어컨으로 해결하고
    그전보단 약간 어두운 거 빼면 너무 좋아요.

    제 생각엔 사람마다 기가 있다 하잖아요.
    기가 좀 강한 사람은 높은 데 살아도 자기가 기가 강하니까 괜찮은데
    기가 약한 사람은 오히려 그 기에 눌려 힘든게 아닐까 싶어요.
    아님 말고...ㅎㅎㅎ

  • 12. 적응
    '08.7.29 9:31 PM (222.109.xxx.35)

    되시면 괜찮아져요.
    저도 주택 살다가 아파트 11층으로 이사 와서
    처음엔 이상하고 머리도 아픈 것 같고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베란다에서 밑을 내려다 보면
    현기증이 났었는데 12년째 살다 보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한두달 되면 그 증상이 없어져요.

  • 13. 혹시
    '08.7.30 2:14 AM (122.128.xxx.252)

    층이 문제가 아니라..수맥이 문제 아닐까요?
    저도 지난번 집에서 그 방에만 가면 잠도 못자고 가위눌리고 그런방이 있었어요
    침대위치바꾸고..좀 나아졌구요..다른식구들은 괜챦은데..저만 그랬었어요

    그리고 층수문제는 서서히 적응해나가시면 ..될거같아요..
    자주 외출도 하시고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잊어버려지던데요

  • 14.
    '08.7.30 11:01 AM (116.120.xxx.5)

    20층대만 살다 이번엔 10층으로 이사왔는데요
    동네소음 시끄럽고 모기도 많고 앞동에 전망이 가려 넘 답답하고..
    해도 덜들고..
    그래서 좀 우울해요.
    전 고층이 좋은데..
    안 맞는집이 있어요.
    위의 어떤분 말씀처럼 화분을 기르시던가 인테리어를 좀 바꾸시던가..
    정을 들이시길..
    아님 저처럼 아예 몇년계획을 세워 이사준비를 하시던가..
    전 넘 답답해 딱 거주시간만 채우고 이사가려고 계획중이거든요 ㅎㅎ

  • 15.
    '08.7.30 11:06 AM (220.67.xxx.134)

    고층으로 이사오니까 모기도 없고 여름에 너무 시원해서 좋던데요..
    엘리베이터가 좀 오래걸리는 불편함이 있지만 만족해요..

  • 16. ..
    '08.7.30 11:21 AM (211.61.xxx.3)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요
    저희는 달마도를 걸었더니 그런게 없어졌어요
    무슨병이든 원인을 알아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데
    원인을 정확히 알기도 힘들고 이사가기도 힘들다면
    카더라(수맥치료등)통신에 의지해보는것도.....
    저도 평상시에 그런거 안믿고 지금도 뭐 그런것에 의존하지는 않지만
    저희는 효과 확실히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149 [경제,주식] 무너지는 대한민국...폭락하는 주가와 부동산~~~ 1 귀성 2008/07/29 654
220148 채팅방에대해서 궁금합니다 3 궁금이 2008/07/29 280
220147 수능 백일전 챙겨주시나요? 4 숙모 2008/07/29 328
220146 조선일보 살려주세요 7 표상숙 2008/07/29 784
220145 죄송한데 호텔 급질입니다. 5 저기요 2008/07/29 611
220144 농심 클났네요. 20 앗싸 2008/07/29 4,437
220143 20층이사후 16 이상해 2008/07/29 1,763
220142 유방암 일까요? 5 쬐금 걱정 2008/07/29 836
220141 최측근아니면 조심하지. 4 진짜 몰랐을.. 2008/07/29 545
220140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말하는 사람.. 13 .. 2008/07/29 611
220139 다이어트 계속 하시는분들 5 하시나요. 2008/07/29 874
220138 에너지 절약에 관심있는 분들~주목해 주세요!! 박작가 2008/07/29 260
220137 일본인이쓴 집안정리에대한 책 이름아시나요? 6 . 2008/07/29 678
220136 30일 2시 행진에 함께해주세요 5 강경란 2008/07/29 273
220135 사람이 이리도 싫어질수 있을까요? 10 미국사는 죄.. 2008/07/29 1,165
220134 [여론조사-서울신문] 촛불 10대 71% “자발적 참여” 5 귀성 2008/07/29 262
220133 어떻게 하나요? 6 고민맘 2008/07/29 398
220132 .스크랩] 독재자의 딸...무섭다...박그네(아고라펌) 13 부산맘 2008/07/29 966
220131 노원구 주부님들 학교급식.... 1 노원구아줌마.. 2008/07/29 284
220130 급,질 1 급히 알아야.. 2008/07/29 192
220129 질문이 있습니다 3 Eco 2008/07/29 186
220128 [명박퇴진] 년 년 년 6 귀성 2008/07/29 418
220127 두째 임신은 배가 다른가요? 10 임산부 2008/07/29 470
220126 ◈ 노무현에 대한 평가 [펌] 7 안티조중동 2008/07/29 476
220125 드디어 설득했다네여..이렇게기쁠수가.. 8 빨간문어 2008/07/29 1,046
220124 [명박퇴진] 김종률 "盧-李 회동 내용, 봉화마을서 공개할 수도" 6 귀성 2008/07/29 407
220123 안녕하세요? KBS 시사투나잇 작가입니다. 15 KBS 시사.. 2008/07/29 1,478
220122 고등학생 남자 아이 방 누가 치워주시나요? 33 무서운 엄마.. 2008/07/29 1,618
220121 오라클, 개발자 위해「한 해 400만 달러 투자」 한봉희 2008/07/29 216
220120 톱스타 가수들 하룻밤에 4천만원이 넘는다네요! 20 가수 2008/07/29 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