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썽 아들 둘둔 아짐~

에궁 조회수 : 800
작성일 : 2008-07-28 22:03:48
급한 질문입니다.

어제 일욜에  아들 둘을 델꼬.. (초딩저학년,  유치생)돼지 갈비를 먹으러 음식점에 갔어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외식을 하니,,
울 집  가족만,  형편 안되는데, 간만에 외식 나온 분위기고,,다른 사람들은  모두 여유 있어 뵈드라고요..
(자격지심일지 모르지만)

근데 오늘 월욜 저녁에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지듯,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강력반 형사라면서,,형사님 왈,
신고 받고 전화하는데,,우리 똥개아들 두놈이,  음식점 마당에 주차되어있던,,외제차에  마당에 있던 작은
자갈돌(뾰족한 모양 한 뭉탱이)을  외제차 트렁크 부분에 올려놓아서,, 차에  기스가 나,, 차 주인인이,,신고해,,
음식점에 있는 CCTV를 6번이나, 판독하여  우리 인줄 알고 전화했다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식사후  제가  음식값 지불하는  그 잠깐, 찰나에  그랬다더군요..

으메,, 제일 값싼,돼지갈비 먹꼬...4명이서,,3인분 먹었나?
외제 스포츠카(일본차 닛산이라더군요),,차 주인은 젊디 젊은  남자이더군요(전화통화로 목소리만 들었고~)
도색을 차 전체를 다시해야 한다면서,,100만원 예상한다고 말하더군요..
울 아이들도  저에게 자백을 하고,,(작은놈은  형이 하니, 따라했다고)

이것도 보험처리가 되나요?  아들들이 예사롭지 않아  화재보험은 들어놓았는데,,, 도와주세여~  


IP : 124.49.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7.28 10:42 PM (219.254.xxx.89)

    보험될껄요..
    어느보험사인지 몰라도.. 일상생활중배상책임담보에.. 포함되는걸루 아는데요..

    정말 아드님 스케일 크시네요... 크게 되겠어요!! ^^

    제발 보험처리되야 할텐데..

  • 2. 푸르른날
    '08.7.28 10:44 PM (58.122.xxx.162)

    근데 아이들 얼굴을 알아도 어떻게 찾아서 연락했을까요?
    쓸데없이 궁금하네요
    화재쪽에 보험들어두셨으면 보험회사에 연락해보세요
    가능할거 같은데요?
    저희는 정수기에서 물이 새서 아래집 천정에 얼룩이 졌는데
    도배비용 다 화재보험에서 받았어요 2만원은 본인부담했구요

  • 3. ,,,
    '08.7.28 11:22 PM (121.131.xxx.43)

    시간대가 남아있고 카드기록보고 전화했겠지요..
    에휴,..
    아들 키우기 어렵다는 말 저도 점점 실감납니다...

  • 4. 화재보험
    '08.7.28 11:45 PM (119.149.xxx.99)

    에 가입이 되어 있으시다면 일상생활책임보험에서 보상 가능합니다.
    보험회사나 담당설계사랑 통화를 해 보세요.

  • 5. 크헉
    '08.7.29 12:59 AM (218.237.xxx.194)

    트렁크... 뾰족 자갈... 전체도색... 백만원

    좀 과하다 싶군요.

  • 6. 음...
    '08.7.29 6:32 AM (220.120.xxx.55)

    화재보험이라면 받을 수 있을거에요..저도 개구쟁이 아들 있어서 들었는데, 아이가 주차장에서 장난으로 외제차에 흠집내도 돈이 나온다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한 3년전인데 제가 아우디 물짝에 15센티 이상 줄을 내는 사건이 발생해서 돈물어준적이 있는데요..
    그때도 전체도색한다고 해서 39만원 물어줬는데 100만원은 좀 과하다 싶네요..
    서비스센터에 같이 가서 거기서 견적받았거든요..
    배까지는 안갈것 같은데...
    영수증 달라고 하세요.

  • 7. 음...
    '08.7.29 6:32 AM (220.120.xxx.55)

    위에 물짝->문짝 입니다

  • 8. 음~
    '08.7.29 9:38 AM (125.241.xxx.34)

    정말 여러분의 답글 감사합니다.
    CCTV에 저희가 타는 차량번호 보고,,,경찰서 조회하여 경찰서에서 연락온거구요...
    100만원에서,,,60만원까지 조절중입니다.
    상대방 젊은이가,,,"아이들 너무 많이 혼내지 마십시요"하더라구요..ㅠㅠ
    걍~ 액땜했다 생각할려구요..고맙습니다.

  • 9. 아이구~
    '08.7.29 12:04 PM (203.235.xxx.31)

    그래도 아이들 너무 많이 혼내지 말라고 했다니
    개념있네요

    사정 잘 말하고 실비개념으로 보상하세요
    아이들은 너무 많이 혼내지 말고요

    호기심에서 한 것은 이해하지만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이어서 안된다... 정도로요
    애들 놀랬겠어요 강력계. ㅎ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018 오래쓴 다리미판 재활용법 아시면 좀... 2 혹시나 2008/07/28 555
220017 매일몇번씩 들락거리는데 왜이리낯설지? 4 ㅎㅎ 2008/07/28 461
220016 동네 병원선생님께 아고라책 선물한 일 6 아꼬 2008/07/28 520
220015 슬픈회원님 미안합니다 9 에고 2008/07/28 714
220014 미국소]기분이 허무하고.. 배신감? 인천한라봉 2008/07/28 229
220013 말만 교사.... 1 감자꽃 2008/07/28 426
220012 생일입니다 5 ... 2008/07/28 275
220011 내일 신월동 성당 가려구요 8 운조은복뎅이.. 2008/07/28 404
220010 냉동고등어 조리하면 왜 퍽퍽하고 뻐쩍마르나요? 4 고등어 2008/07/28 762
220009 동아마라톤 후원기업-우리은행 해지기 5 아꼬 2008/07/28 289
220008 금강제화에 보내는 편지 13 제비꽃 2008/07/28 548
220007 [펌] "한미 협상 대표의 '서명' 문서는 어디 있나?", 민변, 농림부 장관 제소.. 6 어쩌다이런일.. 2008/07/28 386
220006 아~ 대한민국이여 1 영국신사 2008/07/28 143
220005 울산이나 부산에 옷만들어주는 곳 아시나요? 4 2008/07/28 407
220004 광주서 美쇠고기 유통점, 최초 물량 반송 9 역시광주 2008/07/28 532
220003 아마존 구매대행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2 ^^; 2008/07/28 354
220002 다시마 어케보관해야... 11 다시마 2008/07/28 686
220001 이틀남은 교육감선거를 위해 선거일은 업무 전폐하고 전화를 돌려야겠네요 12 이른아침 2008/07/28 220
220000 괜찮은 요양원 있으면 알려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08/07/28 423
219999 30후반 화장품 4 bb 2008/07/28 884
219998 연금 3년 또는 5년정도 빡세게 들어보신분? 계세요? 3 보험 2008/07/28 550
219997 신월동 성당 다녀왔습니다. 19 에헤라디어 2008/07/28 852
219996 등신외교 6 영국신사 2008/07/28 315
219995 친구의 열정이 부러워요 7 게으른아줌마.. 2008/07/28 1,329
219994 의약품수출입협회는 공신력이 있는 단체인가요? 1 또궁금 2008/07/28 139
219993 내일 모레 만나요, 오후 2시 서울 역사박물관. 절망인지 상식인지 님도 꼭 나오세요 17 풀빵 2008/07/28 638
219992 강만수가 8월중에 민영화할 공기업을 발표할꺼라네요.. 3 인천한라봉 2008/07/28 334
219991 말썽 아들 둘둔 아짐~ 9 에궁 2008/07/28 800
219990 사랑은 움직이는 거..일까요? 4 스물일곱 2008/07/28 505
219989 공성진, 촛불시위 배후로 김대중 전 대통령 지목 19 이그 2008/07/28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