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2004년도에 김혜경샘이 내신 책 "희망수첩"을 다시 읽고 있는데요
책 내용중에 하나가 kimys 샘이 전철을 타고 가는중에 벤처로 유명한 ***를 우연히 만났는데
행색이 초라하더라 이런 대화를 하셨다고 하면서.
그 사람이 벤처열풍 불때, 돈을 엄청 많이 벌었는데, 한참 잘 나갈때, 처와 자식을 버리고 새로운 여자랑 따로 살림
을 차렸는데, 원래 본처자식이 아들인가 한데, 그 당시 대학생이었나? 암튼 등록금 낼때 되면 아들이 아버지 사무실에 찾아와서 등록금용지만 띡 던져주고 가더라 이런 소문을 들었다 - 라는 내용이 있네요.
이 내용 읽으니깐, 저는 왜 전에 여기 자게에서 한참 휩쓸고 간 그 여자가 생각이 날까요??
왠지 내용이 딱 그여자 내용이더라는...
암튼, 책 읽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 남겨요.
별것도 아닌데, 혼자 신기해하다가 남기려니깐 쫌 뻘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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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희망수첩" 내용중에요
희망수첩 조회수 : 504
작성일 : 2008-07-24 10:59:59
IP : 121.169.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7.24 11:02 AM (122.40.xxx.157)자게를 휩쓸고 간 그 스토리의 주인공은 아이들이 훨씬 어리겠죠.
그 남자가 40대에 막 접어든 나이거든요.2. 이럴때
'08.7.24 11:47 AM (121.179.xxx.149)신입은 기죽는다는 것.
고참이 엄청 우러러보인다는 것....3. ㅋㅋ
'08.7.24 11:54 AM (221.153.xxx.137)신입아니더라도 자게 죽순이(폄하하는거 아닙니다. ^^) 아닌이상 모르고 지나치는 일들 많아요.
잠깐만 비웠다 들어오면 군데 군데 질문들보면서 또 무슨일 있었나? 하며 뒷북치기 일쑤죠. ^^
하긴 요즘은 자게가 워낙 빨리빨리 넘어가기땜에 이런현상이 더하기는 하더라구요. ^^
고참이 엄청 우러러 보이기는 합니다..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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