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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강아지를 데려고는 못가나요?
몇 군데 알아보니 애완동물은 안 된다고하고요.
애들이 이틀동안 스트레스받고 있을 걸 생각하니, 사람만 떠날수도 없고 어디 다른 곳에 맡겨도 스트레스많이 받을 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있네요.
혹시 데려가보신 분 계신가요?
1. gondre
'08.7.23 12:02 PM (220.70.xxx.114)보통펜션은 애완동물 동반금지입니다. 대부분이요.
애견펜션이라고 데리고 갈 수 있는 펜션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런 곳은 대부분은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듯 보였는데
애견펜션을 알아 보세요.
일반펜션은 강아지 데리고 가시면 입실이 거부 될거예요.2. ..
'08.7.23 12:07 PM (211.179.xxx.24)윗분 말씀대로 그 펜션 방침이 안된다면 못 데리고 가지요.
저는 개 데리고 오는 펜션은 싫어해서 그런데는 안갑니다.3. 호수풍경
'08.7.23 12:09 PM (122.43.xxx.6)동물병원이나 그런데 맡기기도 하던데여...
비용이 만만치 않아 보이기는 하던데...4. **
'08.7.23 12:14 PM (121.161.xxx.53)델고 갈 수 있는 펜션도 있어요.
애견 까페 같은 데 보면 사이트 쭉 나와 있던데...
휴가나 이럴 때 참 난감하지요.
저도 맡길 만한데 알아놨는 데
혹시 일산이나 은평 쪽이면 네이버에 강지랑 이라고 쳐보세요.
잔디밭도 있고 넓어서 동물 병원보다는 낫더군요.5. 제발
'08.7.23 12:15 PM (218.209.xxx.7)강아지는 데리고 가지않으면 안되나요 ㅠㅠ
전 정말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시는분들 제발 한번만 더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놀러간 펜션에 개가 달려들어 옷에 발자국 자르륵났습니다.
주인이하는말 개가 아가씨 너무 좋아하네 이러고 말고
전 화나고 ㅡㅡ;
저도 동물병원 동물호텔 이런데 맡기시는게 젤낫지않을가 한데요.6. ..
'08.7.23 12:23 PM (218.52.xxx.199)제발님 말씀 백만번 공감....222222
7. 강아지집이랑
'08.7.23 12:31 PM (116.43.xxx.6)목끈을 가지고 가서 펜션 마당에 하루만 글케 재우겠다고
부탁해보면 안될까나요??
저도 개는 싫어합니다만,,
그 정도는 펜션이용객이나 주인으로서 양해해주시면 좋겠네요..8. ...
'08.7.23 12:36 PM (222.235.xxx.47)제발님 말씀에 억만번 동감..
마트나 백화점에 식당에 개** 끌고 오는 사람들 정말 반성좀..
집에서만 이뻐하지 ..
산에 가도 끌고 오고..
쬐그만한게 발밑에서 알짱거리면
발오 뻥차줘버리고 싶어져...9. ㅋㅋ
'08.7.23 12:41 PM (119.67.xxx.139)점세개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쬐그만한게 발밑에서 알짱거리면
발오 뻥차줘버리고 싶어져... 에 웃고갑니다..ㅋㅋ10. 옆집개..
'08.7.23 12:42 PM (203.229.xxx.160)이야기는 다른데..저희 옆집에 이사오신분이 한 일년 넘었나? 그집이
개를 키워요 이게 강아지라고 말을 못하는데 엄청 큰 진돗개 와 시베리안 허스키 그리고 강아지..그런데 저는 그집주인이 개를 안키웠으면 좋겟는게....
개를 키울줄 모르시는 분이에요... 그냥 살만하고 정원넓으니 키우시는지..
첫째 개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없으신 분이죠.....아니나 다를가 시베리안 허스키와 진돗개가
1년도 안되서 죽었어요..그집 아줌마 여기는 터가 않좋나 왜 개들이 죽어나가..그러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집 이사전에 살고게신할아버지는 개를 한 10년도 더 잘키우셨거든요...
즉 키우는 사람의 "개에 대한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펜션에 데리고 가는 것도 중요한데요 개를 위해서라면 애견을 위한 펜션에 데리고
가셔요 의외로 개싫어하는 아이와 사람도 많답니다....
참 그래서 개가 두마리 죽어나간뒤로 강아지가 한마리 왔는데 이노무강아지가 밤새 아주 엄청나게 짖어대는거에요 주인은 나몰라라 관리도 안하고...
그러던 어느날.....저희 뒷집아저씨가 술한잔드시고 들어오신날 그개가 그날도 한두시간 계속 짖어대자 창문을 열고 일갈~~
야~~이개새끼야~~나쁜새끼 고만좀 짖어 "
나한테 좋은 강아지라도 다른사람에게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거...이해하심되겟네요11. 저도 애견인
'08.7.23 12:43 PM (122.34.xxx.239)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0%AD%C1%F6%B6%FB+...
12. ^^
'08.7.23 1:01 PM (61.74.xxx.90)(혹시 댓글보시고..)목줄가져가서.. 바깥에서 하루만 재우겠다고는 하지마세요.
평상시는 집안에서 같이 키우면서 하룻밤 바깥에서 재울수도. 잘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룻밤이니까.. 오늘 하루만.. 하고 봐달라고 하는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
애견펜션을 알아보시던가.. 동물병원에 맡기고 다녀오시던가.. 아니면 휴가를 포기하든가..
저라면 그렇게 할꺼에요. 저도 강아지 좋아해요.13. ...
'08.7.23 1:42 PM (125.187.xxx.90)저도 전에 십수년을 개를 키웠었는데...
십수년동안 일박을 넘기는 여행같은거 아예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지금은 애견호텔이 조금씩 생겨나곤 있지만,(그것도 몇군데 안되니 거리가 먼사람들은 힘들죠) 그때나 지금이나 동물병원에서 하는 애견호텔 등은 말이 좋아 호텔이지..
너무 더럽고 어둡고 우울해서 절대 그런데다 못맡기겠더군요. 단 하루도..
팬션을 가실 계획이시라면 당연히 애견 팬션을 선택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전, 제 자식과도 같은 제 강아지가 남들에게 욕듣는거 너무 싫어서 참 조심하며 키웠었어요
내 자식같은 개라고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줘선 안되는거니까요..
그런데, 그 피해라고 하는 정도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란게 항상 그러네요-_-;;14. 헉
'08.7.23 1:44 PM (221.153.xxx.137)'쬐그만한게 발밑에서 알짱거리면
발오 뻥차줘버리고 싶어져... 에 웃고갑니다..ㅋㅋ
이 말에 웃고간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정말 발로 뻥차줘버리고 싶다는분도 놀랍고 그말에 웃고간다는 분도 놀랍군요.
쬐그만 강아지를 보면서 그런생각을 할수도 있군요.
놀랍습니다15. ...
'08.7.23 1:52 PM (125.187.xxx.90)그리고, 마트나 백화점,식당에 개데리고 오는 사람한테 대놓고
직접 따끔하게 뭐라고 하실 일이지, 죄없는 개를 발로 뻥차고 싶다니요..
그런 마음은 자식가진 우리들이 가질 마음이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끔찍하고 고통스럽게 학대받는 개들이 무수하답니다..
우리나라에는요, 개한테 피해받은 사람보단 사람한테 고통받는 개들이 훨씬더 많아요.16. 그러게요.
'08.7.23 2:10 PM (122.32.xxx.149)자기에게 짖는것도 아니고 무는것도 아니고 달려드는 것도 아닌데
지나가는 것만 보고 뻥 차주고 싶으세요? 그것도 쬐그만 애완견을요?
참. 팍팍하게 사신다 싶네요.17. 진진이네
'08.7.23 2:23 PM (121.161.xxx.28)저의 경우는,
일가 친척이나 개 좋아하는 선배나 후배에게 좀 봐달라고 맡기곤 합니다.
저의 엄마보고 잠시 저의 집에 오셔달라고 부탁하면 몇일 오셔서 강아지와 놀다 가십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겠지만,
개 무지 이뻐라 하는 자유로운 선배에게 봐달라고 부탁하면
몇일 저의 집으로 왔다갔다 하시면서 봐주십니다.
어떤 경우는 개 좋아하는 선배네 집에 맡긴 적도 있구요.
개 좋아하면, 다들 기꺼이 봐주시던데...
저만 그런가요?
저의 집 개가 얌전하고 말끼를 잘 알아들어서 폐가 되지 않은 면도 있긴 합니다만... ^^;;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보심이...18. 몇분들
'08.7.23 2:53 PM (116.123.xxx.230)말씀이 지나치시네요. 뻥 차고 싶다니요? 짐승도 귀한 생명입니다.
마트나 식당등 음식물을 취급하는곳은 개를 데려가지 않는것이
당연하지만 산에는 괜찮치 않나요? 어디 산이 인간만의 것이랍니까? 개를 싫어하는분들이
계시기때문에 목줄착용하고 배변 뒷처리만 확실하다면 산이나 공원이나 개들도 자연을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애견인이어선지 몰라도 이런식의 댓글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19. 곰탱마눌
'08.7.23 3:02 PM (59.8.xxx.140)저도 강아지 키우는 사람입니다만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싫어하시는 감정 너무 격하게 보이시면..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상처받습니다.
물론, 강아지때메 놀라거나, 옷을 버렸거나 불쾌한 경험 있으실테지만
모든 애견인이 그런건 아니고 또 사람들에게 폐 안 끼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물론,, 저도 목줄 풀어놓고 공원에 두거나, 마트나 식당 등 공공장소에 데리고 가는건 나쁘다고 생각해요..)
암튼.. 서로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안될까.. 싶네요...
그리고 펜션의 경우는.. 위에 다른 님들도 댓글 달아주셨지만
검색해보시면 애견 펜션이 있어요.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펜션들 찾아보시면 도움 될겁니다.
영업하는 입장에선 사람들 자는 방에 강아지가 함께 잔다거나 하는걸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일이고,, 또 안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밖에다 하루라도 매어놓는것도 무리니까요..
강아지들이랑 즐거운 휴가 보내셨음 좋겠네요..^^20. gondre
'08.7.23 3:04 PM (220.70.xxx.114)댓글이 삼천포로 빠졌네요...ㅎㅎ
저도 강아지 마당에 키우구요. 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만
다른사람의 개가 잔 방에서는 별로 자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아마도 펜션주인이 개를 데리고 오는 걸 못하게 하는걸 겁니다.
청소하는데 어려움이 많겠지요.
찾아 보시면 애견펜션들 많아요.
그쪽을 알아보시구요.
위에 어느분이 목줄로 묶어두고 하룻밤만 부탁해 보라고...
아마 그 펜션사람들 밤새 한숨 못잘걸요?
개가 환경이 바뀐데다가 밤에 혼자서 있는다면
밤새 짖거나 울겁니다...21. 헉2
'08.7.23 3:14 PM (59.13.xxx.185)쬐그만한게 발밑에서 알짱거리면
발로 뻥차줘버리고 싶어져... 에 웃고갑니다..ㅋㅋ <== 조그만 강아지를 그렇게 하고 싶다니!!
강아지를 싫어한다는 마음은 이해 합니다만....
하지만 발로 빵 차줘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원글님 가족같은 강아지 때문에 맘편하게 여행 못가신다구요.
어디 맡긴들 주인이 돌봐줌만 하겠습니까~~
같이 동반할 수 있는 팬션으로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애견동반팬션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BE%D6%B...22. 가능팬션
'08.7.23 4:06 PM (210.121.xxx.66)웹상에 가능하다고 되어있는 곳 중 안되는 곳도 많더라구요.
스위트몽(http://sweetmong.com/) 경기 가평
화이트빌(http://whitevill.com) 강원 고성
산내들펜션(http://sannaedlepension.co.kr) 강원 평창
그랑샤리오(http://www.grandchariot.co.kr) 강원 평창 -> 08/7/6 동물농장에 나왔던 곳입니다.
개울건너(http://gaewool.co.kr) 강원 평창
별빛정원(http://stargarden.co.kr) 강원 평창
로그캠프(http://logcamp.co.kr) 경기 양평
샬레(http://www.hc-chalet.com) 강원 홍천
유비캐슬(http://www.ubcastle.co.kr) 강원 둔내
에델바이스(http://edelweis.co.kr) 강원 평창 - 도 있는데..
들어가보니 성수기 애견 동반 금지랍니다.--;;;;
퍼왔습니다. 최신버전... 에델바이스 정말 좋은데 동반금지가 됐네요....23. 그리고
'08.7.23 4:27 PM (222.107.xxx.36)1박2일이면 물이랑 밥 넉넉히 주시고
둘이 남기고 다녀오세요.
하룻밤 정도는 괜찮습니다.
애견호텔보다는 낫지요.24. 사탕별
'08.7.23 5:30 PM (219.254.xxx.209)개를 데리고 올수 있는 펜션이 있다면 저는 거기 안갑니다
동물 털에 심하게 알러지가 있습니다
돌 안된 둘째딸도 개털에 심한 아토피 반응이 나타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를 안고 다니는 사람 너무 싫어합니다
개를 안고 다니는 사람이 우리 아기들 이뿌다고 만지고 그러는게 너무 싫거든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다른 사람들도 배려해주세요
본인의 애견들만 배려받기 원하지 마시구요25. ***
'08.7.23 5:52 PM (222.119.xxx.169)애견동반 펜션을 물어보는 것인데 왜 애견인에 대한 불만만 가득한지 알수가 없네요.
그리구 위에 사탕별님. 안가면 그만이지 굳이 그런식으로 말씀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비단 82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애견인 이꼴(=) 싫어요(물론 이유야 다양하지만) 이런식이
되어버리네요. 참으로 안타깝네요.
우선 질문주신 코코아님,
사단법인한국애견협회 홈페이지 http://www.kkc.or.kr 에 가시면
젤 윗쪽에 "협회추천"이 있습니다. 그 메뉴 중에 애견동반 펜션이 있습니다.
지역을 클릭하셔서 직접 펜션 사이트에 들어가시고 성수기 애견 동반 가능 꼭 확인하세요.
일박 이일로 여행을 가시더라도 불안한건 어쩔수가 없죠. 그 마음 십분 이해됩니다.
애견동반 펜션이 있어도 제발 데리고 오지말라, 그런곳이 있다면 그곳에 안가겠다...
등등 참으로 많은 말이 있네요. 아마 집에 놔두고 가면 여행 기간동안 개가 짖는다고 또
뭐라고 하실 분들 많을 꺼예요. 참 힘든 세상이네요.
아무튼, 애견동반 펜션 꼭 확인하시고 애견과 함께 즐거운 여행 되세요.26. .......
'08.7.23 6:09 PM (210.121.xxx.66)동반할 수 있는 펜션 안가신다고 했는데요...
아마 가실수도 없을 겁니다.
동반 가능한 펜션들 엄청나게 인기있어서..
반려동물로 생각하는 분들, 데리고 가야만 하는 분들이 많아서 예약하려면 아주 힘들어요.
가능한 펜션들은 대부분 일찌감치 예약 끝나서 지금은 힘들겁니다.
가보면 모두 개들 데리고 온 분들입니다.
그러니 그들만의 리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개들 보고싶어하는 애들을 위해 일부러 온 분들 빼고는요...
그러니 동반 가능한 펜션..걱정마시고 기억에서 지우셔도 될 겁니다..27. ^^
'08.7.24 6:08 AM (58.226.xxx.101)저도 개를 싫어하진 않지만, 사람 들어가는데는 다 데려가는 개주인들은 싫어요.
지난 주에 계곡에서 어린 아이들 데리고 놀고 있는데,
부부가 개를 한 마리씩 안고 계곡에 다이빙을 하길래 바로 애들데리고 나와버렸습니다.
저희처럼 나온 사람들도 여럿이고 뭐라 주의주는 분도 있던데도, 둘이 개를 끌어안고 깔깔깔....
키우는 분들께는 가족이겠지만, 남들한테는....28. 어허
'08.8.7 1:31 AM (121.131.xxx.12)계곡은...여러분이 이용하기 전에.. 토끼도, 나방도, 지렁이도 다 다녀왔을 겁니다.
계곡이 사람의 전유물일 이유는 전혀 없는데요
본시..동물들이 잘 사용하던 곳을 피서기에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인디..
굳이.. 개가 못 들어갈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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