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교육감선거일, 문제는 투표율

[세인트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뱁니다.
교육에 대한 뚜렷한 신념이 있는 후보가 아무리 여론조사 결과가 좋아도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우린 지금 부지런히 외양간을 고치고 있는 셈이죠.
우리의 무관심이, 그리고 마땅히 뽑을 사람이 없다해서 포기해버린 투표의 결과가 오늘날처럼 최악의 정권을 탄생시킨 결과를 빚었습니다.
최선을 얻지 못하면 최악을 막아야 했음에도 불구, 최악의 결과를 막지 못한 책임에서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도 없지만, 끝없는 반성 속에 앞으로는 절대 소를 잃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그나마 방치해놓은 외양간을 부지런히 고쳐놔야 하기 때문입니다.

7월 30일은 단순히 교육감 선거에 그치지 않고, 현 이명박 정부의 최대 문제점 중 하나인 교육정책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모두 투표에 참여해서 결코 오늘의 이명박정권을 탄생시킨 역사의 치욕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백년대계를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두 투표에 참여합시다.

[교육감]

투표소 확인하는 사이트입니당~ 미리미리 확인하셔요 ^^
http://www.nec.go.kr:7070/edextern/main.jsp?GUBUN=kcm
왼쪽 일반투표소현황누르심 됩니닷

[주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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