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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삼양라면에 실망했습니다...

요리사 조회수 : 4,358
작성일 : 2008-07-23 00:40:06
이게 뭡니까?
예전에 푸라면 먹을땐
아침에 얼굴 부을까바서 밤늦게 먹는거 조심했는데
삼양라면은 밤도 아닌 새벽에 끓여 먹어도
얼굴도 안 붓고...
아침에 속이 쓰리지 않으니...

문제는 이겁니다...
밤늦게 출출하면 사두었던 삼양라면류에 손이가니...
지금도 맥주에 '라볶이먹는날'인지 뭔지를 안주삼아 먹고있잖아요...
이건 뭐 예전에 N사를 즐겨먹을땐 상상도 할수 없던 일...

정말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저 삼양라면에 중독되어가고 있는데...
어떻하죠?

솔직히 저 정말 심각해요...
차라리 얼굴이라도 붓든가...
차라리 속이라도 쓰리던가...

두번째 문제는 삼양라면들이 술을 자꾸 권한다는거죠...
요즘 불황이니 어쩌느니...
저같은 서민지갑 열기 어렵잖아요...
예전같으면 통닭도 자주 시켜먹었지만...
요즘은 영...아껴야하잖아요...
근데...
'간짬뽕'은 소주안주로...
'라볶이 먹는 날'은 맥주안주로...
이렇게 저렴하고 맛있는 안주가 또 어디있나요...

정말 끓여만 놓았다하면...
술이 끊이질 않으니...

저 삼양식품을 상대로 소송을 걸까합니다...

첫째, 라면이 라면같지 않아 밤늦게 먹어도 소화가 잘되어 얼굴이 붓지 않는 라면...
        결국 라면이 아닌걸 라면으로 속여판죄...

둘째, 서민지갑이 앏은 틈을 타 소주안주며 맥주안주를 저렴하게 제공한 삼양...
        상거래 문란죄...

서민이 무슨죕니까...
삼양 너무한거 아니에요?
IP : 61.79.xxx.10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그라미
    '08.7.23 12:44 AM (58.121.xxx.168)

    진짜요? 님의 글을 읽는 이 순간, 라면이 정말 땡깁니다./ 하지만 더 큰 죄 짓기전에 해방시켜야겠습니다./ 낼 먹겠습니다./ 점심으로.

  • 2. ...
    '08.7.23 12:48 AM (125.186.xxx.51)

    깜짝 놀랍습니다...전 전부터 쭈욱 삼양라면만 먹었어요...넝심라면은 기름 천지라서 먹으면 우웩!!또 먹고싶네요...!!

  • 3. 정말
    '08.7.23 12:54 AM (219.255.xxx.113)

    삼양 제품을 왜 몰랐을까 싶어요.
    사실 짜*게티 끓일때 그 오일인지 뭔지 붓는거 끊일때마다 짜증났었거든요.
    그런데 짜짜로니는 액상 스프네요...정말 편리하고 좋아요...
    황태라면에 매력도 .............
    오늘은 손칼국수 사왔는데 내일 먹어보려고요....
    마트에 없었는데 점점 들어오네요...

  • 4. 나도
    '08.7.23 1:03 AM (218.37.xxx.170)

    짜짜로니도 먹고 싶고, 간짬뽕도 먹고 싶고..
    저 오늘 부터 다이어트 들어갔습니다..늘 내일 부터 였는데..
    삼양라면만 절 유혹하지 않으면 됩니다..

  • 5. 저도요
    '08.7.23 1:16 AM (121.181.xxx.70)

    저도 얼마전까지 라면만먹으면 속이쓰리고 소화도 잘안되서 나이탓인가 싶어 가능하면 국수를 먹었었는데, 조중동탓에 삼양으로 바꾸고난후 오랜만에 라면을 먹어본후 팬이 되버렸어요. 나이때문이 아니더라구요. 라면탓이죠. 요즘엔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구만요.

  • 6. 디디
    '08.7.23 1:19 AM (220.77.xxx.36)

    저 요새 덴마크 다이어트중인데 이런 글 보면 너무 힘들어요..ㅠ,ㅠ
    집에 있는 간짬뽕과 맛있는 라면도 절 너무 괴롭히구요..
    정말 삼양은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최대의 천적이네요..

  • 7. redshoot
    '08.7.23 1:26 AM (76.254.xxx.154)

    정말 삼양은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최대의 천적이네요..22

  • 8. 그러게요
    '08.7.23 2:06 AM (211.206.xxx.197)

    낚였다.....

  • 9. 우하하
    '08.7.23 2:08 AM (121.116.xxx.241)

    이런 글일거라 생각했습니다.ㅎ

  • 10. 하승지
    '08.7.23 2:12 AM (129.128.xxx.240)

    ㅋㅋㅋ 멋져요 어쩜 다들 이렇게 말들을 잘하시는지...

  • 11. ^^
    '08.7.23 2:17 AM (118.172.xxx.166)

    저도 이런 글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 12. 말되네!
    '08.7.23 8:35 AM (220.75.xxx.216)

    진짜 밤늦게 먹어도 걱정없고 속 편안해서 좋고요.
    간짬뽕은 진짜 라뽁이 수준이라 술안주로도 좋아요.
    진짜로 말 되는 얘기예요.
    저도 삼양중독될까 걱정되요!!

  • 13. 넝심침몰
    '08.7.23 8:42 AM (58.87.xxx.107)

    삼양은 각성하라.......왜 서민의 얇은 지갑을 털수 밖에 없게 만드는것인가 !!
    품질과 맛의 수준을 좀 낯춰라..ㅋㅋ 왜 지역별 매장별 선택적으로 공급하는가 !!

    차별하지말고 전국어디든 해외어디든 쉽게살수 있도록 영업을 강화하라 !!

  • 14. ^^
    '08.7.23 9:03 AM (116.123.xxx.144)

    쵝~오!!!
    멋있어요^^
    300% 동감해요.

  • 15. 재우아빠
    '08.7.23 9:06 AM (210.218.xxx.253)

    저랑 똑같은 분 또 계셨군요. 간짬뽕 술안주로 죽입니다. 특히 어묵 좀 넣어서 끌이면 아이도 좋아합니다.

  • 16. ㅋㅋㅋ
    '08.7.23 9:41 AM (211.216.xxx.143)

    낚시글인지 알고 들어왔어요~~^^ 함 걸려주리~~~ 파닥파닥

  • 17. 멋쟁이토마토~~
    '08.7.23 10:06 AM (211.252.xxx.18)

    ㅋㅋ 깜짝 놀라 설마 하며 들어왔는데...ㅋㅋㅋ 넘 재미나여...저도 어제 밤에 맥주한병 때려잡았는데...'라볶이 먹는 날'과도 한번 땡겨야겠군요~~~~

  • 18. 돈데크만
    '08.7.23 10:09 AM (118.45.xxx.153)

    낚였자나요...아놔!!!

  • 19.
    '08.7.23 10:56 AM (218.51.xxx.18)

    그렇군요.
    어쩐지 저두 한밤에 쇠xx라면 하나 끓여먹고 잤는데 다음날 멀쩡하더라구요.
    음...그렇군요.

  • 20. 유혹에 넘어가서
    '08.7.23 11:17 AM (211.214.xxx.170)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이른 점심으로 간짬뽕 하나 하고 왔습니다.
    감자 잘게 다지고 가지, 피망, 오이고추는 길게 썰어 보드라와질 때까지 볶다가 깻잎은 나중에 혼합, 간장 넣고요(채소 간), 기름은 고추기름 썼습니다.
    포장지에 보니 8스푼의 물을 남기라고 했길레 넘 많지 않나 하다가... 국물은 국물대로 8스푼 떠서 야채 볶는 웍에 넣어 액상 스프랑 섞어 주고, 면은 면대로 채에 걸러 물을 쫙 뺀 후 합체했습니다.
    채소가 많이 들어간 관계로 특유의 톡 쏘는 매운 맛은 흔적만 남았으나 여전히 맛 있더군요. 이번 주 유탕류 면소비는 이걸로 만족해야 하는데 뜻대로 될지는.......
    참, 저는 고추기름을 많이 넣은 관계로 설겆이 할 때 세제를 쓸까 했지만 아크릴 수세미로만 깨끗해지더군요.
    그동안 내가 먹었던 라면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었던 것인지..... 기름 덩어리에 먹으면 속 쓰리고.... 돈은 돈대로 챙기면서 원재료는 싸구려에....
    나쁜 라면 소비로 인해 안 걸릴 수도 있었던 질병에 걸렸던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좋게 만들 수도 있었을 라면을 그렇게 만들었던 넝심은 국민 건강 훼손이라는 측면에서 석고대죄해야 마땅해요.

  • 21. 주문 전화^^
    '08.7.23 12:28 PM (211.178.xxx.140)

    어제 근처 홈*러스 가서 거기 있는 삼양라면 종류별 번들 다 사갖고 왔는데요, 게시판 글에서 맛있다고 자꾸 말씀하시는 간짬뽕이랑 황태라면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어제 동네 슈퍼에 딴데서 못샀으니 가까운 데다 주문부탁하는거다 하면서 전화하구요, 오늘은 어제 그 할인점에 전화해서 맛있다는 데 없어서 못샀으니 회의시간에 건의해달라 부탁했네요.ㅎㅎ 어제 먹은 안튀긴면 정말 담백했어요.

  • 22. 심바
    '08.7.23 1:22 PM (211.49.xxx.11)

    저도 낚였네요-.-

  • 23. 하도 간짬뽕
    '08.7.23 2:38 PM (211.49.xxx.200)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사봤어요. 소주랑 궁합이라.. 한번 끓여봐야겠네요.

  • 24. ...
    '08.7.23 3:33 PM (125.132.xxx.27)

    이렇게 매일 라면을 먹어도 되는건지 좀 걱정스러워요. 근데 먹을때 넘 즐거워서 말이죠. 오늘 점심은 막내랑 가볍게 안튀긴면 하나를 나눠 먹구 국물에 밥 말아 먹었어요. 이렇게라도 조금은 먹어줘야 안섭섭하거덩요.

  • 25. 퇴근하구
    '08.7.23 3:50 PM (116.122.xxx.147)

    바지락 손ㅋ칼국수 먹으려구요. 감자랑 호박 조금 썰어넣고 먹으면 정말 환상이라죠. 귀여운 생바지락이 다섯마리나 들어있어요. 우리동네에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는..ㅎㅎ 정말 삼양 왜케 다 맛있는거야.

  • 26. 간짬뽕주의보
    '08.7.23 3:54 PM (218.237.xxx.67)

    저도 큰일입니다....
    간짬뽕살땐 5개들이번들이라 망설이다 샀는데
    한개먹구는 계속 손이 가서 제손 제가 때리면서 말려야합니다...
    그랬는데도
    2주만에 5개 다먹고 안성탕면먹고, 바지락칼국수먹고,맛있는라면먹고....

    도대체 요즘 저녁을 거의 삼양으로 하고있으니...

  • 27. ...
    '08.7.23 5:35 PM (121.147.xxx.237)

    요리사이트에서 인스탄트 음식을 이렇게 과장스럽게 선전해도 되는겁니까 . 다른 사이트면 몰라도 ... 인스턴트는 어디까지나 인스턴트입니다

  • 28. 해오름
    '08.7.23 5:44 PM (121.129.xxx.122)

    헉 ///낚였다.
    왠지 기분좋은입질 푸푸풒푸

  • 29. 언제나 봄날
    '08.7.23 5:49 PM (59.18.xxx.160)

    낚이고도 기분좋은곳은 82뿐. ㅋㅋㅋ

  • 30. ..
    '08.7.23 6:43 PM (58.148.xxx.74)

    라볶이 먹는 날이라는 것도 상품이 있군요,
    어디 가서 살 수있나...

  • 31. 저도
    '08.7.23 7:34 PM (124.54.xxx.229)

    깜짝놀랐네요... 저도 라볶이 먹는날 찾아봐야겠어요,

  • 32. 비슷한 스토리
    '08.7.23 8:12 PM (121.134.xxx.147)

    어제 저녁에 남편과 짜짜로니를 해먹었습니다.
    자게에 올라왔던 이야기대로 조리법에 철저하게 물 재서 넣고 스톱워치까지 준비하고,
    ....
    소스까지 밥비벼먹은 후..소감은
    이제 우리집에서 짜장면 시켜먹을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 33. 고은맘
    '08.7.23 9:43 PM (121.147.xxx.110)

    윽,,,, 이런,,, 지금 다요트중인데 ㅠ ㅠ 안그래도오늘 삼양 손칼국수 사왔는데 그 얼큰한 국물에 대한 상상이 자극하는걸 겨우 참고있는데 ㅠ ㅠ

  • 34. 장수면
    '08.7.23 10:01 PM (59.10.xxx.52)

    하두 삼양 삼양하길래 나도 드디어 검증^^차원에서 그 말많은 삼양라면을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끓여먹었습니다.(건강 생각해서 젤루 비싼 장수면 구입)
    1. 일단 생라면을 씹어 먹어봄(먹는 순간 그 담백한 맛에 정말 놀랐음)
    2. 끓인 후 국물 한 숟가락을 떠 먹는 순간에 두번째 놀랐음(신라면의 얼큰한 맛에 길들여져있다가 그 닝닝한 맛에...실망)
    3. 본격적으로 국물을 떠 먹기 시작했는데 나도모르게 국물만 먼저 다 먹어버렸음(이상하게 첫 숟갈과 달리 먹는 내내 시원한 맛^^).. 문제는 질리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난 후 건더기를 먹었는데 꼬들한 상태로 있었음^^-- 내가 라면을 끓여서 면을 남기지 않고 모두 먹어보기는 처음임. 타 라면처럼 불어터지지 않았음)
    4. 먹고 난 후에도 속이 부대끼거나 더부룩한게 없었음.-확실히 신라면에 비해 품질 우수^^
    5. 결론 : 앞으로 삼양라면을 먹기로 함. 이상. 끝.

    위 사실에 절대 거짓이 없음을 맹세함.

  • 35. 수리수리
    '08.7.23 10:46 PM (124.5.xxx.161)

    다음날 해장은 황태라면으로~ *^^*

  • 36. 미야
    '08.7.23 10:56 PM (59.22.xxx.249)

    여기는 부산인데요 메가마트이용하는데 농심만 있고 상양은 아예없어요 직원한테 확인하니까 없답니다 우째야 될가요

  • 37. 우후
    '08.7.23 11:01 PM (124.63.xxx.99)

    원조 삼양라면 생라면으로 먹고, 급 후회중. 맛있어서 이러면 안되는데 생으로 먹고 싶은 충동이;;; - 사실 생라면으로 먹을 라면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개안을 한 듯이 삼양라면만 눈에 들어와요~~*^^* 나름대로 자제중이예요.

  • 38. 인디고
    '08.7.23 11:57 PM (59.30.xxx.60)

    오늘 마트에서 맛있는 라면과 황태라면을 집어드는데 어머니랑 함께 온 한 총각 하는말
    '엄마, 삼양꺼사요 ' . . .
    그 총각 어머니 주저않으시고 맛있는 라면 번들 2개 집어드시다...

  • 39. 저도
    '08.7.24 12:06 AM (121.163.xxx.86)

    낚였네요...
    라볶이 먹는날?? 이번주말 꼭 먹어봐야지..ㅋㅋㅋ

  • 40. 광화문
    '08.7.24 12:09 AM (218.38.xxx.172)

    낚였지만 나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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