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촌철살인] "한 국가의 치안 담당자가 버스타고 다녀야 맞나?"
2008년 7월 21일(월) 11:15 [중앙일보]
[중앙일보 이지은] 어청수 경찰청장이 관용차와 행정용 차량을 번갈아 이용하면서 승용차 홀짝제를 편법으로 회피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한 네티즌이 “치안 책임자인 경찰청장이 홀짝제를 키지면 그것이 직무유기”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일부 언론과 통신사는 20일 어 청장이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가 실시된 15일 이후 매일 아침 도보로 출근하고 있으나 일과 시간 중 필요할 경우 홀수 번호의 체어맨 관용차와 짝수 번호의 경찰청 소속 오피러스 행정차량을 번갈아 이용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청장용 관용차와 행정용 차량을 번갈아 가면서 쓰는 것은 결국 차량 2부제를 회피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는 지적이죠. 그러나 적지 않은 네티즌이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네티즌 ‘heygirls88’은 “한 나라의 경찰청장 쯤 되는 사람이 버스를 타고 일을 봐야 하나”라고 꼬집었고, 또 다른 네티즌 ‘bluesky3277’은 “기관의 장이 ‘차량 이부제’ 때문에 외부 회의 참석 때 버스를 타고 다니면 그것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정부기관 흠집내기라고 판단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네티즌 ‘1942korea’는 조금더 직설적인 표현을 했는데요. “경찰청장이 걸어 다닐 수 있는 한가한 직책인가? 대한민국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청장이 홀짝제 지킨다고 지하철 타고 다닌다? 관공서의 장들이 홀짝제 지키면 모두 직무유기다. 생색내기 위해 금 같은 시간을 걸어다니는데 뿌리면 안된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체어맨 관용차와 오피러스 행정차량 모두 2부제 예외 차량으로 인정되는 ‘긴급자동차’로 등록돼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투표 하러가기
1. 근데
'08.7.22 12:45 AM (125.186.xxx.132)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7211115503...
2. 하바넬라
'08.7.22 12:50 AM (218.50.xxx.39)서울시는 대중교통이 가장 빠르다는걸 삼척동자도 다안다. 바쁜 사람이 대중교통 이용하는건 당연하다. 아니 대중교통은 체면상 안되면 차종이라도 좀 바꿔라 이런게 바로 실용하닐까한다.
3. ㅍㅎㅎ
'08.7.22 12:53 AM (79.186.xxx.84)이지은 기자.
이런 글 쓰면 쪽팔리지 않는가?
정녕 하늘을 우러러, 아니 주위 가족이나 친구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가?
월급 몇백에 양심을 파는게 부끄럽지 않은지? -_-''4. 어청수
'08.7.22 12:57 AM (116.42.xxx.58)어청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까닭은
촛불들할테 촛농 테러라도 당할까봐 겁나서!!
돌팔매질 당할까 겁나서!5. 촛농테러
'08.7.22 1:19 AM (122.35.xxx.42)당할까봐?? 그럼 봐 준다~~
6. 근데
'08.7.22 1:19 AM (125.186.xxx.132)중앙일보 이지은기자도 좀 유명해요 ㅋㅋㅋ늘이런글만써서 ㅋ
7. gazette
'08.7.22 1:28 AM (124.49.xxx.204)유인촌씨는 싸이클복 입고 자전거도 타는데 어청수씨는 못탈게 뭡니까. 자전거좀 타십시요.
아니믄 헤엄이라도 치던가.8. 동그라미
'08.7.22 1:30 AM (58.121.xxx.168)밥 값 못하면 걸어다녀서라도 나라돈을 절약해야는게 당연/
9. ㅋㅋ
'08.7.22 1:46 AM (124.63.xxx.79)버스도 아깝다.
유모차는 어떨지?10. 조용한세상
'08.7.22 8:02 AM (121.55.xxx.84)아니..어떤 사람은 안바쁘나....? 어청수가 대통령이라도 그렇치......특권층 비호하면 뭐 떡고물이라도 떨어지나......
11. 솔직히
'08.7.22 8:44 AM (123.141.xxx.131)아침에..버스나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나타나면..열라 ..토나올 것 같아요...
지가 한 짓이 있는데... 솔직히.. 버스나..지하철 타기 겁나겠지.....
근데 저것들은 직무유기가 어떤 뜻인지 알고 지꺼리는 걸까요??12. 82
'08.7.22 3:47 PM (211.223.xxx.251)82지면 더럽히지 말아라 냄새난다 쫑앙찌라시 쓰레기 기자의 기사를 눈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