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교육문제에 크나큰 위기감을 느끼고 학교일에 관심을두고
이번에 모후보 자원봉사를 하고있읍니다.
그런데 이번에 투표권은 없지만 열성(?)선거 선거운동원을 두게 되었읍니다.
사연인즉
제가 선거때문에 전화를 많이 합니다.친구,주변,교회,친한학부형등등,,
그리고 집에 아침자봉시간에 나눠줄려구 선거 공약서도 많이구비해뒀구여.
선거공약서를 우리집 딸래미(초4)가 읽어본 모양입니다, 그리고 전화하는내용도 들은 모양이더군여.
딸래미 이야기를 들어본적 학교에서 선거운동한답니다, 야 니네 엄마아빠한테 이야기해라.
0교시하믄 우리 잘시간도없고,우열반하믄 너랑나랑 수업갈리게된다,그리고 급식은 쇠고기 먹어야 된다카더라
,우리도 놀고싶자너..안그냐?,그리고 집에와서 너랑나랑 컴에서 게임할시간도 업자너.. 요러컴 운동하는 모양입니다. 또 수학학원 가서 학원선생에게도 말했답니다. 그랬더니 그게뭔데? 이러더레여...그래서 주절이 주절이 설명 했답니다, 음...그학원다시 생각해봐야겠네(이해관계자라 모른척 한건가?).
혹시 사회활동하는 엄마따라 사회활동가 되는거 아녀? 걱정이.....
그리고 자봉하면서 느낀건데......
다른 후보선거원들과 이야기 해보지만, 확실이 느낌이 다르더군여,,,
타후보 선거원들이 이번에 무슨일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분들조차있더군여(저는 넘어지는줄 알았읍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선거운동은 하더라도 꼭이렇게 해주십사하고..
그리고 제가 자봉하는 선거운동원을 보면 다들 많이 배우시고,교육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여.
ㅋㅋ..대충이만하고여............
전화 해야겠읍니다, 수첩꺼내서 오늘은 누구한테 부탁할까?.
여러분..............전화기들고 주변 한분만이라도 교육감 선거 부탁 드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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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엄마의 그딸?
빨간문어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08-07-19 10:03:37
IP : 59.5.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8.7.19 10:13 AM (125.137.xxx.245)전화돌리겠습니다.
2. 저희 딸은
'08.7.19 10:14 AM (211.244.xxx.118)어젯밤 퇴근 한 아빠 붙잡고 선거운동 합디다.
"아빠, 날 죽이고 싶으면 xxx뽑고 날 살리고 싶으면 ooo뽑아."
공정한 사람 뽑으면 지가 죽는답니다. 경복궁투어 가고 싶은게죠.
왜 지들이 선거권이 없는 지 버럭대네요.
그리고 선생님이 이래도 되나요?
애들한테 대놓고 선거운동을 했더라고요.
"부모님께 7월 30일날 선거하시라고 말씀드리세요.
선생님은 ooo후보가 좋다고 생각해요..."
아니 애들한테 경복궁 투어나 가자고 하는 선생님....
당신은 진정 배운뇨자 이십니다.3. 여기도
'08.7.19 10:26 AM (121.131.xxx.127)속 터져 죽습니다.
지역 고등학교에서 학교일을 많이 하는 엄마 만났습니다.
학교에서 뭐래? 물어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기호 1번외에 누굴 찍겠냐.
그러나 꼭 찍으라고 할 수는 없다
고 하더랍니다.
대세라서 그렇답니다.
아 놔, 진짜..4. 윗님...
'08.7.19 10:28 AM (125.137.xxx.245)별 미친...지송. 화가 나서리~
5. 하수
'08.7.19 11:45 AM (220.72.xxx.30)저는 내일 남편과 남편 후배들과 함께 놈놈놈 보러 갈건데,
그 때 후배들한테 얘기할거랍니다.^^6. 헌데
'08.7.19 1:39 PM (121.88.xxx.149)1번은 돈이 많은가봅니다.
제가 가는 곳곳에 선거유세하고 6번은 안보여요...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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