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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을 봤습니다

이 시국에 죄송해요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08-07-18 21:29:00
남편은 절대 영화관에 같이 가주지않은지 어언 몇년째

저랑 비슷한 처지인 친한 언니랑 놈놈놈을 보러갔어요

송강호씨를 너무 좋아해서,,, 기대를 엄청했었어요

흐 개봉 2일째라 사람이 많더군요

주로 아줌마들 ㅋㅋ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 비주얼로 역시 마이 딸리는 송강호씨

근데 이병헌 키 작더만요..셋이 있는데 송강호=이병헌 정우성 길쭉

영화내내.... 제가 감탄한건... 이기적인 정우성의 기럭지와 간지

영화는 통쾌한 액션으로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총소리가 거의 멈추지않습니다

꽤 재밌었어요. 실망했다는 평도 인터넷에 돌던터라 걱정했는데 제가 보긴 재미있더라구요

히히 영화관나오면서 정우성 잘생겼네하는 생각이 ,,,

사실 전 정우성 별로였거든요,, 넘 멋지게 나왔어요

병헌씨는 약간 안습,,, 스포가 될까봐 말을 아끼겠습니다

오랜만에 스트레스 풀고온 아줌,, 내일도 힘차게 !!
IP : 121.149.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th
    '08.7.18 9:31 PM (58.230.xxx.21)

    요즘 놈시리즈중 잴 나은게..국민에겐 쓸데없는 "놈"

  • 2. 핫쵸코
    '08.7.18 9:35 PM (125.177.xxx.6)

    죄송하다는 말씀 하지 마세요..
    이런 시국일수록 지치지 않으려면 스스로 안구정화도 하고 머리도 쉬어주고 해야죠..^_^
    저도 자게만 보고 있으면 울화통이 터지려고 해서 키톡도 갔다가 살림돋보기도 갔다가 왔다리갔다리 해요..
    저도 조만간 놈놈놈 보러 가야겠어요..
    좋아하는 감독에 송강호씨도 나오고 총소리가 멈추질 않는다니..맘속으로 설치류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좀 풀어야겠네요.

  • 3. phua
    '08.7.18 9:42 PM (218.52.xxx.104)

    이제서야 고백해요^^~~ 며칠전에 적벽대전 봤어요. 양조위에 반했어요^^~~~

  • 4. 호호걸
    '08.7.18 9:59 PM (125.57.xxx.83)

    호호호~~~저도 개봉날 놈놈놈 보고 왔지요^^저도 사실 정우성 별로 였는데 정말 우후후후 웃음이 나오더구요~~~기럭지에 반하고 스탈에 반하고>>>>>부럽더만요~~~전 잼나게 봣어요!!!!송강호의 카리스마에 푹 빠졌죠~~~나름 이병헌도 멋지고....전체적인 스탈이 멋집니다

  • 5. 오호~
    '08.7.18 10:17 PM (220.90.xxx.62)

    다음주에 적벽대전 보려고 했는데 놈놈놈으로 바꿀까봐요...
    아,,적벽대전도 보고 싶은데 보신 분이 좀 졸리다고 그러시고,,,
    어떤걸 봐야 할꺼나......

  • 6. 오늘밤
    '08.7.18 10:26 PM (210.91.xxx.42)

    방금 보고 왔어요.
    전 새로운 맛에 넘 좋았어요. 자꾸 새로운걸 보여줘야 또 기대가 생기죠.
    오늘밤 정우성이 꿈꾸고파요.
    한가지 흠이라면 영화끝날때까지 우성이 웃통한번도 벗어주지 않았다는거죠.
    병헌이 보면서 소리를 히야~~ 질렀다니깐요.
    아...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기만해도 너무 폼짱인 우성이.
    아으~~ 오늘밤 내 꿈에 올라나....

  • 7. .
    '08.7.18 10:39 PM (125.186.xxx.173)

    전 개봉당일날 갔는데요, 정우성 너무 멋지죠, 하지만 이병헌 웃도리벗는데 히히 거의 넘어갔답니다^^ 울아들은 송강호한테 빠져서 난리드만(애 학원빼먹고 애랑 둘이서갔어요^^) 전 병헌이의 재발견이랄까... 느무느무 멋지더라구요.

  • 8. ...
    '08.7.18 10:39 PM (116.33.xxx.27)

    저도 어제 봤어요
    어떤 분들은 스토리 없이 액션만 있다고 그게 머냐는 분들도 있다지만...
    전 워낙 이병헌 골수팬이라 이병헌만 봐도 좋기만 하더라구요.
    다른 액션영화는 보면서 짜증만 냈었는데...
    어젠 내내 어머 우와~ 그것만 연발...ㅎㅎㅎ

  • 9. 뜬금없나..
    '08.7.18 10:40 PM (125.177.xxx.21)

    전 김지운이 좋아요~~
    장화홍련 반칙왕 달콤한 인생...

  • 10. .
    '08.7.18 10:41 PM (125.186.xxx.173)

    다음 댓글에서 잼있는 글 발견.--> 좋은눔 김장훈, 나쁜눔 이명박, 이상한 눔 허경영.

  • 11. 병헌씨는
    '08.7.18 10:48 PM (221.165.xxx.204)

    눈에 넘 힘주는게 왠지 늘 부담스럽다는.. 다른곳으로(전체ㅎㅎ) 시선이 못가게 하려교 위쪽에서 잔뜩 힘준게 아닌지...^^ 본인이 잘생겼다고 말하고 싶은건가?싶기도 하고..암튼 개성은 있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네요...
    아..영화 보러 가야겠어요~

  • 12. 뵨사마...
    '08.7.18 11:35 PM (211.192.xxx.23)

    기럭지 짧고 얼굴 크고 눈에 힘주고..그래서 부담스러운데 순전히 제 개인적 생각이구요,,
    정우성 다리 짧다고 댓글한번 달았다가 별 욕을 다 먹었습니다만 전 아직도 정우성 다리 짧다고 생각해요,허리가 긴거지요^^
    비주얼로야 인성님이 압권 ㅎㅎㅎ(침닦고)

  • 13. 저도
    '08.7.19 12:04 AM (61.254.xxx.222)

    낼 조조로 보러갑니다~^^

  • 14. 무식이
    '08.7.19 12:29 AM (221.143.xxx.41)

    극장 가본지 어언 3년 인가? ㅡㅡ;;;
    생각 난 김에 내일 한번 극장 구경 가봐야것내요 ㅎㅎ

  • 15. ㅎㅎ
    '08.7.19 1:04 AM (121.190.xxx.183)

    정우성 총장은 길지만 다리 짧다는데 한표요~!!!ㅋㅋ

  • 16. ㅋㅋㅋㅋ
    '08.7.19 2:02 AM (118.37.xxx.193)

    총장은 길지만 다리는 짧다에 저도 한표요...
    제가 다리긴 남자만 보면 미쳐버리는 취향인지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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