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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삼계탕..

전복 조회수 : 417
작성일 : 2008-07-18 16:14:01
갑자기 선물로 전복과 영계 3마리가 왔어요.

낼이 복날이군요.

전복과 영계의 의미는 전복삼계탕 해먹으라는 의미겠죠??

그런데 전복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껍질도 같이 넣어주나요? 내장도?? 아님 전복살만 발라 칼집넣어 하나요??

해 보신 조언 주세요.

찹쌀도 사러가야 하네요.

영계에 찹쌀도 들어있고 밤과 황기도 있는데...좀 더 넣어야겠죠??

초복인 줄도 몰랐다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조언세요~~
IP : 116.125.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맘
    '08.7.18 5:19 PM (219.250.xxx.43)

    아이구. 어쩌나!!
    해먹어보진못하고 식당에서 먹어보기만해서..
    근데 껍질은 없구요. 전복을 일찍 넣으니
    쫀득쫀득한 맛이 없어 지더군요

  • 2. 저도
    '08.7.18 6:01 PM (222.109.xxx.207)

    이태원의 해천이란 곳에서 먹어봤거든요. 전복 삼계탕으로 무척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근데, 껍질은 없고 전복이 통째로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그걸 꺼내서 잘라주더라구요.
    전복을 오래 끓여서 그런지 쫄깃하지 않고 좀 흐물거려서 맛이 별로더라구요.
    대신 국물은 닭만 끓인 것보다 훨씬 담백하고 시원하던데요.

    이건 제 생각인데, 껍질을 넣고 끓이는 게 더 맛있지 않을까요?
    왜 조개도 보면 조갯살만 넣는 거 보다, 껍질에서 그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잖아요.
    저라면 껍질도 넣고 해볼래요..
    그런 선물도 받고 좋으시겠어요.

  • 3. 삼계탕
    '08.7.18 8:18 PM (61.84.xxx.132)

    반정도 끓을때 껍질까지 넣어서 끓입니다 그러면 담백하고 시원하구요
    안넣은것보다 감칠맛이나서 맛입읍니다

  • 4. 파랑새
    '08.7.18 9:14 PM (121.145.xxx.187)

    제가 하는 방법은 전복을 숟가락으로 떠내어 끝 뽀족한 부분을 잘라내고 잘게 다져서
    참기름에 볶다가 닭백숙(황기,마늘,대추를 넣고 )한 걸 합하여 찹쌀과 감자,양파를 넣고 끓여서 먹습니다. 영양가 높고 맛있습니다.

  • 5. 지난번~
    '08.7.19 1:30 AM (124.61.xxx.5)

    저두 레시피두 많이 찾아보구 물어보서 해먹었는데요~
    전복껍질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채 넣었어요
    거기에다 추천받은대로 산낙지까지 넣어서 끓였었더랬죠~
    그래서인가 국물이 진하면서두 담백하구 암튼 좋더라구요^^
    근데 지출이 넘 심해 그후루 이주동안 풀만먹고 살았다는 ㅎㅎ

    정작 복날인 오늘을 위해선 그냥 쬐끄만 영계몇마리만 사놨어요

  • 6. 전복
    '08.7.19 3:22 AM (58.225.xxx.91)

    전복 껍데기에서 시원한 국물이 우러난다고 하더군요.
    일식집 주방장 말씀이..
    탕 끓일 때 시원한 국물비법이라고 가르쳐주더군요.

  • 7. 껍질
    '08.7.19 6:26 AM (118.32.xxx.61)

    저는 전복 갈비탕을 먹었었는데..
    껍질채로 들어있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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